대전하나시티즌 우즈백 국가대표 출신 알리바예프 영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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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하나시티즌 우즈백 국가대표 출신 알리바예프 영입

  • 승인 2021-03-29 17:59
  • 수정 2021-04-30 12:01
  • 금상진 기자금상진 기자
0329_알리바예프 영입
대전하나시티즌이 우즈백 출신 국가대표 알리바예프를 영입했다. (대전하나시티즌)
대전하나시티즌이 중원 강화를 위해 마지막 남은 아시아쿼터를 꺼내 들었다. 주인공은 우즈베키스탄 국가대표 출신 미드필더 알리바예프(Ikromjon Alibaev)다.

알리바예프는 2013년 우즈베키스탄 로코모티브 타슈켄트에서 데뷔, 소속팀에서 에이스로 활약하며 팀의 3연속 리그 우승과 3번의 컵 대회 우승을 이끌었다. 2018년에는 우즈베키스탄 대표팀 소속으로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 출전, 한국과의 8강 경기에서 혼자 2골을 몰아넣으며 맹활약 했다. 당시 국내 축구팬들에게도 강렬한 인상을 남긴바 있다. 

알리바에프는 K리그도 경험했다. 2019년 FC서울로 이적하면서 K리그 무대를 밟았으며 46경기에 출전해 3득점 5도움을 기록했다. 두 시즌 모두 80%가 넘는 패스 성공률을 기록하며 중원에서 날카로운 패싱력을 보여줬다.

빠른 발과 정확한 킥을 앞세운 득점력과 감각적인 패스 능력이 돋보이는 알리바예프는 대전 공격을 풀어갈 연결고리 역할에 적임자로 평가된다. 알리바예프는 "대전하나시티즌에 입단하게 되어 영광이다. 늦게 합류한 만큼 동료들과 하나 되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다. 빠르게 컨디션을 끌어올려 그라운드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 올 시즌 대전하나시티즌이 승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입단 소감을 밝혔다.

알리바에프의 영입으로 대전은 바이오-에디뉴-파투-알리바에프로 이어지는 외국인 4인방을 확보했다. 4월부터 시작되는 본격적인 순위싸움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다만 알리바에프의 경기 투입은 지켜봐야한다. 현재 부상 회복중으로 당분간은 몸을 끌어올리는데 집중할 계획이다. 대전 관계자는 "지금 당장의 경기 투입은 힘든 상황으로 팀 플레이 훈련을 비롯해 전순 훈련을 통해 발을 맞춰봐야 하는 상황"이라며 "코칭스테프와 구체적인 훈련 일정을 잡아 빠른 시일내에 전력화 하는 것이 목표"라고 전했다. 

한편, 지난 28일 파주 원정 승리로 FA컵 3라운드에 진출한 대전은 다음 라운드에서 수원삼성과 맞붙는다. 이로써 대전은 4월 11일 경남FC와의'하나원큐 K리그2 2021'5라운드 홈경기를 시작으로 수원삼성(4월 14일), 서울이랜드(4월 17일)와 홈 3연전을 치른다. 홈 3연전을 맞아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 중인 대전은 많은 팬의 응원에 힘입어 3경기 모두 승리로 장식하겠다는 계획이다.
금상진 기자 jodp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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