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환경청, 천안2산단 오폐수 처리 업무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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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환경청, 천안2산단 오폐수 처리 업무협약

사업비 절감, 삽교천 수질개선 목적
시설 설치비, 유지관리비 절감 효과

  • 승인 2021-03-31 16:18
  • 신문게재 2021-04-01 7면
  • 송익준 기자송익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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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계모색도. /사진=금강유역환경청 제공
금강유역환경청이 1일 천안 제2산업단지 오·폐수 처리를 위해 관계기관들과 업무협약을 한다.

협약엔 금강환경청, 천안시, 한국환경공단, 천안산업단지관리공단, 천안 제3산업단지 입주기업협의회가 참여한다. 협약은 천안 제2산업단지에서 발생하는 오·폐수를 최적으로 처리하기 위해 체결된다.

그동안 천안 공공하수처리시설은 지속적인 인구 유입과 개발수요 증가로 오·폐수 발생이 늘어나 시설용량을 초과하는 경우가 많았다. 폐수 유입과 시설 노후화로 법적 기준인 방류수 수질 기준도 초과하는 상황이다.

반면, 천안 제3산업단지 공공폐수처리시설은 가동률이 30%도 안 돼 과대설치에 따른 예산 낭비가 지적돼왔다. 금강환경청은 기관 간 조율을 거쳐 문제 해결안을 마련했다.

천안 제3산단 공공폐수처리시설을 운영하는 입주기업협의회는 제2산단 오·폐수를 처리해 가동률을 올리고, 유지관리비 절감 효과를 얻게 됐다. 처리비용도 기존보다 20% 싸게 부과해 상생방안을 찾았다.

이번 협약으로 시설 설치비는 약 78억원 이상, 유지관리비는 매년 5억원 이상 절감할 전망이다. 가동률은 29%에서 약 50%까지 향상되며, 산업폐수도 안정적으로 처리될 것으로 보인다.

박하준 청장은 "이번 협약을 마중물 삼아 민관 협력에 기반한 산업폐수의 효율적, 체계적 처리방안이 다른 지역으로 확산되는 구심점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송익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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