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현충원, 4월 현충인물에 '한성수' 선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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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현충원, 4월 현충인물에 '한성수' 선열

광복군 입대해 항일활동 전개

  • 승인 2021-04-01 15:58
  • 송익준 기자송익준 기자
한성수1
4월 현충인물로 선정된 한성수 순국선열. /사진=국립대전현충원 제공
국립대전현충원은 1일 광복군에 입대해 활발한 항일활동을 전개한 한성수 순국선열을 4월 현충인물로 선정했다.

한 선생은 1920년 평북 신의주 사람으로, 일제 학도병 시절 탈출 후 광복군 제3지대에 입대했다. 1944년 11월엔 화남지역 공작책으로 임명받아 무전통신 작전과 각종 공작을 진행했다. 이때 한 선생은 상해 파견을 자청했다.

한 선생은 활동 중 1945년 배반자 밀고로 군법 재판에 넘겨졌다. 재판에서 그는 일어 사용을 강력히 거부했다. 한 선생은 "나의 국어는 오직 한국말일 뿐"이라고 주장했고, "일본은 이번 전쟁에서 기필코 패전하고야 만다"며 목소리를 높였다.

한 선생은 사형 선고를 받고 1945년 5월 13일 남경 형무소에서 순국했다. 정부는 공적을 기려 1977년 건국훈장 독립장을 추서했다. 한 선생은 현재 대전현충원 독립유공자 제1묘역 제292호에 안장돼있다.
송익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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