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교육청, 고위공직자 청렴 실천 서약식

  • 사회/교육
  • 교육/시험

세종시교육청, 고위공직자 청렴 실천 서약식

청렴한 조직문화 만들기·공정한 직무수행 약속

  • 승인 2021-04-05 14:27
  • 수정 2021-05-02 01:03
  • 고미선 기자고미선 기자
고위공직자 청렴 실천 서약식 가져 1
5일 최교진 세종교육감이 시교육청 3층 상황실에서 고위공직자 청렴 실천 서약서에 서명하고 있다. /세종교육청 제공

세종시교육청은 5일 청사 3층 상황실에서 교육감을 비롯한 부교육감, 본청 국·과장 및 직속기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고위공직자 청렴 실천 서약식'을 개최했다.

이날 최교진 교육감 등 고위공직자 ▲소통하는 청렴한 조직문화 만들기 ▲사소한 향응과 청탁 거부 ▲적극행정 추진 ▲공정한 직무수행 ▲법과 원칙을 준수하여 시민들에 봉사할 것을 약속했다.



더불어, 최 교육감을 단장으로 부교육감, 국장, 부서장, 직속기관장 등 22명으로 구성된 반부패 청렴정책 기획단 회의를 개최해 반부패 청렴 정책을 공유하며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최교진 교육감은 "이번 서약식은 고위공직자가 솔선수범하여 청렴 실천 의지를 다진 것으로 전 직원의 청렴 실천의 길잡이가 될 것이다"라며 "모든 직원이 한마음 한뜻으로 청렴 실천에 적극 동참해 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세종교육청은 지난해말 국민권익위 종합청렴도 측정에서 2등급으로 평가돼 상위권에 재진입한 바 있다. 시교육청은 2016년부터 2018년까지 2등급이었으나, 2019년 한단계 떨어진 후 1년만에 2등급으로 회복했다.

 

다문, 내부청렴도는 여전히 4등급에 그쳐 청렴의식 확산 노력이 요구돼 왔다.


세종=고미선 기자 misunyda@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드디어~맥도날드 세종 1호점, 2027년 장군면 둥지
  2. 성탄 미사
  3. 세계효운동본부와 세계의료 미용 교류협회 MOU
  4. 이장우 대전시장에 양보? 내년 지방선거, 김태흠 지사 출마할까?
  5. [다문화] 이주배경인구, 전체 인구 5% 돌파
  1. [충남 10대 뉴스] 수마부터 행정통합까지 다사다난했던 '2025 충남'
  2. [대전 다문화] "가족의 다양성 잇다"… 2025 대덕구 가족센터 성과공유회
  3. 대전·충남 행정통합, 가속페달…정쟁화 경계도
  4. [세상보기]섬세한 도시
  5. [대전 다문화] 다문화가정 대상 웰다잉 교육 협력 나서

헤드라인 뉴스


대전·충남 행정통합, 가속페달…정쟁화 경계도

대전·충남 행정통합, 가속페달…정쟁화 경계도

대전·충남 통합특별시 출범 지원을 위한 범정부적 논의가 본격화되는 등 대전·충남 행정통합에 가속페달이 밟히고 있다. 일각에선 이를 둘러싼 여야의 헤게모니 싸움이 자칫 내년 초 본격화 될 입법화 과정에서 정쟁 증폭으로 이어지지 않을까 하는 경계감도 여전하다. 행정안전부는 24일 대전·충남 통합특별시 출범과 관련해 김민재 차관 주재로 관계 부처(11개 부처) 실·국장 회의를 개최하고, 통합 출범을 위한 전 부처의 전폭적인 특혜 제공 협조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행안부는 이날 회의에서 대전·충남 통합특별시 출범을 위한 세부 추진 일정을 공..

[2025 대전·세종·충청 10대뉴스]  윤석열 탄핵에서 이재명 당선까지…격동의 1년
[2025 대전·세종·충청 10대뉴스] 윤석열 탄핵에서 이재명 당선까지…격동의 1년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 정국과 조기대선을 통한 이재명 대통령 당선. 이 두 사안은 올 한해 한국 정치판을 요동치게 했다. 지난해 12·3 비상계엄 선포 이후 국회는 연초부터 윤 대통령 탄핵 심판 국면에 들어갔고, 헌법재판소의 심리가 이어졌다. 결국 4월 4일 헌법재판소가 탄핵을 인용하면서 대통령 궐위가 확정됐다. 이에 따라 헌법 규정에 따라 60일 이내인 올해 6월 3일 조기 대통령선거가 치러졌다. 임기 만료에 따른 통상적 대선이 아닌, 대통령 탄핵 이후 실시된 선거였다. 선거 결과 이재명 대통령이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를 꺾고 정권..

[2025 대전·세종·충청 10대뉴스] 대통령 지원사격에 `일사천리`… 대전.충남 행정통합 추진
[2025 대전·세종·충청 10대뉴스] 대통령 지원사격에 '일사천리'… 대전.충남 행정통합 추진

대전·충남 행정통합이 급물살을 타고 있다. 대전·충남 행정통합의 배를 띄운 것은 국민의힘이다. 이장우 대전시장과 김태흠 충남지사다. 두 시·도지사는 지난해 11월 '행정통합'을 선언했다. 이어 9월 30일 성일종 의원 등 국힘 의원 45명이 공동으로 관련법을 국회에 제출했다. 정부 여당도 가세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충청권 타운홀미팅에서 "(수도권) 과밀화 해법과 균형 성장을 위해 대전과 충남의 통합이 물꼬를 트는 역할을 할 수 있다"면서 전면에 나섰다. 더불어민주당은 '대전·충남 통합 및 충청지역 발전 특별위원회'(충청특위)를 구성..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유류세 인하 2개월 연장…기름값은 하락세 유류세 인하 2개월 연장…기름값은 하락세

  • 성탄 미사 성탄 미사

  • 크리스마스 기념 피겨쇼…‘환상의 연기’ 크리스마스 기념 피겨쇼…‘환상의 연기’

  • 크리스마스 분위기 고조시키는 대형 트리와 장식물 크리스마스 분위기 고조시키는 대형 트리와 장식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