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철도공단, 장항선 탕정역 개통을 위한 사전 점검

  • 경제/과학
  • 공사·공단

국가철도공단, 장항선 탕정역 개통을 위한 사전 점검

철도시설물 안전여부 확인, 종합시험운행 거쳐 올해 8월 말 완공

  • 승인 2021-04-06 14:58
  • 수정 2021-04-30 09:48
  • 김소희 기자김소희 기자
국가철도공단

 

충남 천안~전북 군산을 잇는 '장항선 탕정역사'가 8월 완공된다.

 

국가철도공단은 오는 8월 완공 예정인 장항선 탕정역사 신설사업에 대한 사전점검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공단은 사전점검 기간인 5일부터 6일까지 노반, 전차선, 신호 등 10개 분야 90개 항목을 면밀히 점검한다. 이를 통해 철도시설물 성능·안전성을 확보할 예정이며, 향후 시설물 검증시험과 영업 시운전을 거쳐 올해 8월말 탕정역을 개통할 계획이다.

한편, 장항선 탕정역사는 아산역과 배방역 간에 신설되는 역사로 아산탕정지구 지역주민 교통 편의를 향상하기 위해 2016년 8월부터 총사업비 339억 원을 투입해 건설됐다.

 

장항선 탄정역사는 2006년 풍기역과 함께 건설이 예정됐지만, 2008년 금융 위기로 인해 아산 신도시 2단계 계획 축소와 함께 무산된 바 있다. 그러나 지속적인 신설 요구로 인해 LH의 신도시 기반공사 시작과 함께 적자 발생시 지자체에서 보전해주는 조건 아래 2016년 8월 탕정역 신설 협약이 체결됐다. 이후 2018년 착공을 시작으로 2021년 8월 개통을 앞두고 있는 상황이다.

 


김소희 기자 shk3296@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한국산림아카데미재단 울진군 임업사관학교 입학식
  2. 대전시노인복지관협회. 한국주택금융공사 대전지사, 어르신 복지 증진 맞손
  3. "함께하는 한 끼, 이어지는 우리"
  4. 음악의 감동과 배움의 열정으로, 어르신 삶에 새 활력을!
  5. 한밭로타리클럽, 동구아름다운복지관과 '주거환경개선 사업'
  1. 대한노인회대전시연합회 노인 일자리 참여자 4차 합동교육
  2. 천안법원, 허위 보조금 신청한 60대 남성 '벌금 500만원'
  3. 백석문화대, 충남형 계약학과 공유·협업 워크숍 개최
  4. 천안문화재단, 16~28일까지 그리다방네모 창단 10주년 전시
  5. 아산시의회 탄소중립을 위한 특별위, '중이 없는 회의 개최

헤드라인 뉴스


부석사불상, 한·일서 복제중… 청동불상 기술 견줄 시험대

부석사불상, 한·일서 복제중… 청동불상 기술 견줄 시험대

일본 대마도에 돌려준 서산 부석사 금동관음보살좌상이 일본 현지에서 그리고 국내에서 각각 동일한 모양의 불상을 제작하는 복제에 돌입했다. 일본 측은 대마도박물관에 보관 중인 불상을 관음사로 모셔 신자가 친견할 수 있도록 복제 과정인 것으로 확인됐다. 충남도에서는 상처 없는 약탈 이전의 온전한 불상을 제작하는 중으로 1330년 고려시대 불상을 원형에 가깝게 누가 만들 수 있느냐 견주는 시험이 시작됐다. 11일 중도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2025년 5월 일본 관음사에 돌려준 부석사 금동관음보살좌상은 쓰시마(대마도)박물관에 보관 중이다...

도심 온천관광 랜드마크 `유성온천 문화체험관` 첫 삽
도심 온천관광 랜드마크 '유성온천 문화체험관' 첫 삽

대전 도심 속 온천관광 랜드마크인 '유성온천 문화체험관'이 첫 삽을 뜬다. 11일 유성구에 따르면 유성온천 문화공원 두드림공연장 일원(봉명동 574-5번지)에 '유성온천 문화체험관' 건립 공사를 오는 15일 착공한다. 이번 사업은 지난 2020년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한 '온천지구 관광 거점 조성 공모 사업'에 선정된 이후 추진됐으며, 온천 관광 활성화와 지역 대표 축제인 '온천축제'와의 연계를 통해 유성온천의 가치를 재조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문화체험관은 국비 60억 원을 포함한 총 198억 원을 투입해 지하 1층, 지상 2층(연면..

국회 세종의사당 연결하는 `신설 교량` 입지 확정… 2032년 개통
국회 세종의사당 연결하는 '신설 교량' 입지 확정… 2032년 개통

국회 세종의사당과 금강 남측 생활권을 잇는 '금강 횡단 교량'이 2032년 수목원로~국토연구원 앞쪽 도로 방향으로 연결된다. 김효정 행복청 도시계획국장은 9월 11일 오전 10시 e브리핑 방식으로 기자회견을 열었다. 금강 횡단 교량 추가 신설은 2033년 국회 세종의사당 완공 시점에 맞춰 원활한 교통 소통의 필수 인프라로 꼽혔다. 국책연구단지 앞 햇무리교를 사이에 두고 이응다리 쪽이냐, 반곡·집현동 방향에 두느냐를 놓고 여러 검토가 이뤄졌다. 햇무리교와 금남교는 현재도 출퇴근 시간대 지·정체 현상을 마주하고 있다. 행복청은 이날 이..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제16회 대전시 동구청장배 전국풋살대회 초등3~4학년부 FS오산 우승 제16회 대전시 동구청장배 전국풋살대회 초등3~4학년부 FS오산 우승

  • 제16회 대전시 동구청장배 전국풋살대회 여성부 예선 제16회 대전시 동구청장배 전국풋살대회 여성부 예선

  • 제16회 대전시 동구청장배 전국풋살대회 초등5~6학년부 예선 제16회 대전시 동구청장배 전국풋살대회 초등5~6학년부 예선

  • ‘내 아이는 내가 지킨다’ ‘내 아이는 내가 지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