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석붕 당진시장 예비후보 "삼성 AI 데이터센터 유치와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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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붕 당진시장 예비후보 "삼성 AI 데이터센터 유치와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할 것"

삼성 AI 데이터센터·반도체 클러스터 조성...신규 청년 일자리 5000명 창출
LNG 냉열·석문국가산단·당진항을 결합한 '서해안 AI·반도체 허브' 구상도 공식화

  • 승인 2026-03-24 15:18
  • 수정 2026-03-24 16:35
  • 박승군 기자박승군 기자

김석붕 국민의힘 당진시장 예비후보는 당진 LNG 기지의 냉열과 에너지 인프라를 활용해 삼성 AI 데이터센터를 유치하고 반도체 후공정 클러스터를 조성하겠다는 핵심 공약을 발표했습니다.

이번 전략은 당진을 단순 전력 공급지에서 에너지 기반 첨단산업 도시로 대전환하여 향후 10년의 미래 먹거리를 확보하고 5,000여 명의 청년 일자리를 창출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김 후보는 당선 즉시 특별추진단을 구성해 정부 및 지자체와 협력하며 투자 유치에 속도를 내는 한편, 전문 인력 양성 체계와 정주 여건 개선 등 남은 과제도 함께 해결해 나가겠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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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붕 국민의힘 당진시장 에비후보가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사진=박승군 기자 제공)


김석붕 국민의힘 당진시장 예비후보는 3월 24일 당진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당진의 미래 산업구조를 바꿀 '당진대전환 227·145 전략'의 두 번째 핵심정책으로 삼성 AI 데이터센터 유치와 반도체 후공정 클러스터 조성을 제시했다.

특히 당진의 미래 10년을 책임질 핵심 전략을 만들기 위해 내세운 삼성 AI 데이터센터와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은 김 후보의 핵심 공약 중 하나이며 데이터센터 유치 및 반도체 후공정 클러스터를 통해 지역 산업구조를 전환하겠다는 구상이다.

또한 데이터센터는 대기업이 앞다퉈 추진하려는 것이며 대기업 한 곳을 유치하는 데 그치는 것이 아니라 LNG 냉열·전력·항만·배후산단을 결합한 AI 데이터센터, 첨단 패키징, 테스트, 산업가스, 소재·장비 기업이 함께 집적되는 지속가능한 첨단산업 생태계를 만들겠다는 주장이다.

다만 이번 공약이 중대재해처벌법과 노란봉투법 등으로 정부가 노조에 힘을 실어줘 기업이 국내 투자를 꺼리는 상황에서 나온 것이라 삼성이 얼마나 적극성을 띠느냐의 여부에 달려 있다는 평가도 나왔다.

하지만 김 후보의 정책전략 핵심 메시지는 명확하다. 당진을 더 이상 수도권에 전력만 공급하는 전력식민지로 남겨두지 않고 에너지를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전환하는 '에너지 기반 첨단산업 도시'로 대전환하겠다는 것.

이밖에 AI 데이터센터와 반도체 산업은 전력·냉각·물·물류·데이터 인프라·인허가 속도까지 동시에 갖춘 도시를 선택하는 만큼 당진의 조건은 매우 큰 경쟁력을 갖고 있다.

전략안은 당진 LNG 기지의 냉열을 활용해 AI 데이터센터 운영의 핵심 비용 요소인 냉각 부담을 낮추고 이를 발판으로 반도체 후공정·테스트·패키징·산업가스·저온물류까지 확장하는 당진의 새로운 산업모델을 제안한 것이다.

한국가스공사 자료에 따르면 당진 기지 1단계는 27만kl급 저장탱크 4기와 시간당 1560t 규모의 기화송출설비를 포함하고 있어 단순 저장기지를 넘어 냉열 활용산업과 연계 가능한 전략 인프라로 평가된다.

이와 관련해 김 후보는 "당진은 더 이상 전력만 보내는 도시가 아니라 LNG 냉열과 항만·산업단지·에너지 인프라를 결합해 AI 데이터센터와 반도체 후공정 산업을 키우는 서해안 첨단산업 허브로 도약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후보는 시장 당선 즉시 외부 전문가를 포함한 'AI 데이터센터·반도체 클러스터 유치 특별추진단'을 출범시키고 정부의 AI·반도체 산업 육성 기조 및 충남도의 반도체 생태계 확장 전략과 연계해 투자유치에 속도를 내겠다는 계획이다.

이번 정책은 단순한 산업 유치 공약이 아니라 당진의 산업구조를 바꾸고 지역경제 규모를 키우며 향후 10년을 책임질 전략산업 구상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고 행정과 기업이 손을 잡고 함께 하면 5000명의 신규 청년 일자리가 창출할 것으로 예상했다.

다만 김 후보는 고급 엔지니어들이 거주할 수 있는 환경과 지역 대학을 연계한 전문 인력 공급 체계를 갖춰야 하는 커다란 과제라고 여운을 남겼다. 당진=박승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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