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전국 관계관 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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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전국 관계관 회의' 개최

4월, 대형산불 선제 대응으로 탄소중립 실현

  • 승인 2021-04-06 15:22
  • 수정 2021-04-30 09:39
  • 김소희 기자김소희 기자
사진1_최병암 산림청장 전국 산림관계관 회의 주재
최병암 산림청장이 6일 오후 정부대전청사 중앙산림재난상황실에서 화상회의로 열린 '전국 산림관계관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사진=산림청 제공>

산림청은 6일 정부대전청사 중앙산림재난상황실에서 17개 시·도와 10개 시·군 산불담당 국·과장, 산림청 소속기관장 등 65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형산불방지 전국 관계관 회의'를 영상으로 개최했다.

이번 관계관 회의는 매년 대형산불이 집중되는 4월을 맞아 지역 특성에 따라 차별화된 산불대응 태세를 점검하고, 일선기관 협력 강화를 위해 마련했다.



이날 회의에서 경기도는 소각산불예방 대책, 강원도는 동해안 동시다발 산불대응 대책, 경북도는 야간산불 대응과 뒷불감시 대책, 북부지방산림청은 수도권 산불대응 대책 등을 발표했다.

 

한편, 산림청은 국가산불위험 예보 시스템을 통해 국민들에게 산불현황, 산불위험 등급 등을 안내하고 있다. 국민들도 산불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예방 차원에서 시행하고 있다. 예보 시스템은 전국 각 지역별 지형조건, 산림의 상황과 기상청 예보정보를 바탕으로 온도, 습도, 풍속 등 기상조건을 실시간으로 종합 분석해 산불 위험도가 높은 지역을 예측, 예보하는 서비스다.
김소희 기자 shk32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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