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다문화]“거실이 환해 졌어요”

  • 다문화신문
  • 보령

[보령다문화]“거실이 환해 졌어요”

‘우리가족 행복발전소’ 프로그램 진행

  • 승인 2021-04-20 16:49
  • 신문게재 2021-04-09 11면
  • 이봉규 기자이봉규 기자
행복발전소
보령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양수정)는 지난달 22일과 29일 이틀간의 일정으로 보령시 취약계층 가족관계 회복프로그램 1회기를 진행했다.
보령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양수정)는 지난달 22일과 29일 이틀간의 일정으로 보령시 취약계층 가족관계 회복프로그램 1회기를 진행했다.

'우리가족 행복발전소'란 주제로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가족 간의 문화적 상호작용을 통해 친밀감과 유대감을 증진해 건전한 가족의 여가 문화를 정착 시키는 것에 목적을 두고 추진됐다.



프로그램은 18세 이하 자녀를 둔 가정으로 심리적, 학업, 경제적인 상황을 포괄적으로 보아 사례관리가 필요한 취약계층가정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이번 프로르램은 12가정에서 부모 13명과 자녀 25명 등 총 38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행복발전소'란 제목으로 전문강사를 초청해 테라리움 미니정원을 만드는 시간을 가졌다.



한 참여자는 "아빠가 시간을 내서 참여하게 돼 좋은 시간이었다"면서 "코로나19로 꽃구경가기 힘든 시기에 집안에 정원이 있어 정서적으로도 좋은 시간 된 것 같다. 거실이 환해 졌다"고 소감을 전했다.

센터 관계자는 "가족문화 프로그램인'행복발전소'는 12월까지 매월 1회기씩 진행된다"며 "앞으로 생활용품만들기, 숲체험교실, 가족생활요리교실, 가족영화관람 등 가족 함께 하는 문화활동을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가족 간 서로의 감정을 알게 되어 소통을 이루어 가족관계의 긍정적인 변화를 기대한다.
이케다마찌꼬 명예기자(일본)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드디어~맥도날드 세종 1호점, 2027년 장군면 둥지
  2. 세계효운동본부와 세계의료 미용 교류협회 MOU
  3. [날씨]대전 -10도, 천안 -9도 강추위 내일부터 평년기온 회복
  4. 세종교육청 재정운용 잘했다… 2년 연속 우수교육청에
  5. 상명대 공과대학, 충남 사회문제 해결 공모전에서 우수상 수상
  1. 건양대병원, 성탄절 맞아 호스피스병동 환자 위문
  2. 천안법원, 음주운전 재범 중국인 일부 감액 '벌금 1000만원'
  3. 세종시 2026 동계 청년 행정인턴 20명 모집
  4. 충남창경센터, 2025년 특성화고 창업동아리 연말 성과교류회 개최
  5. 건양대 "지역민 대상 심폐소생술·응급처치 교육 중"

헤드라인 뉴스


대전 집값 51주 만에 상승 전환… 올해 첫 `반등`

대전 집값 51주 만에 상승 전환… 올해 첫 '반등'

대전 집값이 51주 만에 상승으로 전환했다. 이와 함께 충청권을 포함한 지방은 8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15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12월 넷째 주(22일 기준)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 조사에 따르면,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은 0.08% 오르면서 전주(0.07%)보다 0.01%포인트 올랐다. 이는 서울과 수도권, 지방까지 모두 오름폭이 확대된데 따른 것이다. 충청권을 보면, 대전은 0.01% 상승하면서 지난주(-0.02%)보다 0.03%포인트 올랐다. 대전은 올해 단 한 차례의 보합도 없이 하락세를 기록하다 첫 반등을 기록했다...

[2025 대전·세종·충청 10대뉴스]  윤석열 탄핵에서 이재명 당선까지…격동의 1년
[2025 대전·세종·충청 10대뉴스] 윤석열 탄핵에서 이재명 당선까지…격동의 1년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 정국과 조기대선을 통한 이재명 대통령 당선. 이 두 사안은 올 한해 한국 정치판을 요동치게 했다. 지난해 12·3 비상계엄 선포 이후 국회는 연초부터 윤 대통령 탄핵 심판 국면에 들어갔고, 헌법재판소의 심리가 이어졌다. 결국 4월 4일 헌법재판소가 탄핵을 인용하면서 대통령 궐위가 확정됐다. 이에 따라 헌법 규정에 따라 60일 이내인 올해 6월 3일 조기 대통령선거가 치러졌다. 임기 만료에 따른 통상적 대선이 아닌, 대통령 탄핵 이후 실시된 선거였다. 선거 결과 이재명 대통령이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를 꺾고 정권..

[2025 대전·세종·충청 10대뉴스] 대통령 지원사격에 `일사천리`… 대전.충남 행정통합 추진
[2025 대전·세종·충청 10대뉴스] 대통령 지원사격에 '일사천리'… 대전.충남 행정통합 추진

대전·충남 행정통합이 급물살을 타고 있다. 대전·충남 행정통합의 배를 띄운 것은 국민의힘이다. 이장우 대전시장과 김태흠 충남지사다. 두 시·도지사는 지난해 11월 '행정통합'을 선언했다. 이어 9월 30일 성일종 의원 등 국힘 의원 45명이 공동으로 관련법을 국회에 제출했다. 정부 여당도 가세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충청권 타운홀미팅에서 "(수도권) 과밀화 해법과 균형 성장을 위해 대전과 충남의 통합이 물꼬를 트는 역할을 할 수 있다"면서 전면에 나섰다. 더불어민주당은 '대전·충남 통합 및 충청지역 발전 특별위원회'(충청특위)를 구성..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유류세 인하 2개월 연장…기름값은 하락세 유류세 인하 2개월 연장…기름값은 하락세

  • 성탄 미사 성탄 미사

  • 크리스마스 기념 피겨쇼…‘환상의 연기’ 크리스마스 기념 피겨쇼…‘환상의 연기’

  • 크리스마스 분위기 고조시키는 대형 트리와 장식물 크리스마스 분위기 고조시키는 대형 트리와 장식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