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하나시티즌 홈3연전 필승 의지 다져

  • 스포츠
  • 대전시티즌

대전하나시티즌 홈3연전 필승 의지 다져

  • 승인 2021-04-08 15:57
  • 수정 2021-04-28 22:40
  • 신문게재 2021-04-09 7면
  • 금상진 기자금상진 기자
Clip0001.00_22_29_32.스틸 001
대전하나시티즌이 4월 홈3연전을 앞두고 7일 덕암축구센터에서 미디어데이를 가졌다. (좌측부터)이진현 대전하나시티즌 미드필더, 이민성 감독, 이종현 대전하나시티즌 수비수
대전하나시티즌이 홈 3연전을 앞두고 승리의 의지를 확인했다. 대전은 오는 11일 일요일 오후 6시 30분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경남FC와의 '하나원큐 K리그2 2021'6R 경기를 시작으로 14일 수요일 오후 7시 수원삼성과의 FA컵, 17일 토요일 오후 1시 30분 서울이랜드와의 7R 경기를 치른다.

7일 오후 덕암축구센터에서 열린 미디어데이에서 이민성 감독은 "홈에서 승리가 없었다는 사실에 부담이 많지만, 프로선수라면 당연히 이겨내야 할 부분"이라며 "선수들의 분위기가 좋은 만큼 이번 홈 3연전에 모든 선수가 집중해서 승리하도록 준비하겠다"고 출사표를 던졌다.

3일 간격의 강행군에 대한 체력적인 부담에 대해 이 감독은 "선수단을 로테이션으로 돌리는 것보다 총력전으로 나설 계획"이라며 "경남전부터 선수들의 컨디션과 부상 여부에 따라 교체 카드를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FA컵도 리그와 동일한 중요한 경기다. 선수들이 경기를 거듭할수록 좋아지고 있다"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선수들도 홈 3연전에 대한 남다른 각오를 내비쳤다. 오랜만에 대표팀에 합류했던 이진현 선수는 "선수들 역시 지난 홈경기 승리가 없다는 점에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며 "골을 못 넣는 것은 특정 선수 한 명의 잘못이 아니라 팀 전체의 잘못이라 생각한다. 서로 신뢰하고 믿고 있기 때문에 믿음을 갖고 기다려주고 있다"고 강조했다.

지난 전남전에서 데뷔골을 터트린 이종현 선수는 "감독님이 선수들에게 자신감을 많이 심어주셨다. 마음을 다잡고 자신감 있게 뛰었는데 좋은 찬스가 왔고 승점을 얻어서 매우 기뻤다"며 "수비수이기 때문에 골을 못 넣는 것에 대한 책임보다는 무실점에 이바지하는 선수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

대전은 현재 3승 2패, 승점 9점으로 리그 2위에 올라있다. 1위 서울이랜드와는 승점 3점 차이다. 2부리그 팀 중 이랜드가 유일하게 패가 없다. 이번 홈 3연전에서 서울과의 맞대결도 예정되어 있다. 이 감독은 "이랜드는 지난 1년간 기본기를 잘 다져놓은 팀이다. 젊은 선수들을 영입해 좋은 팀을 만들었다"며 "대전 역시 젊은 선수들로 구성된 팀으로 점차 나아지는 팀이 되고 있다. 10월 말에 웃는 팀이 최후의 승자이며 지금 잘 나가는 것은 의미가 없다"고 강조했다.

시즌 초반 5경기에 대한 평가에 대해 "선수들이 원 팀으로 성장하는 모습은 긍정적이다. 어린 선수들이 위축되면서 실수를 연발하는 측면이 있다. 경기를 거듭하며 많은 부분들이 보완될 것"이라고 출사표를 마쳤다.
금상진 기자 jodpd@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함께 지켜온 물, 대청호의 다음 25년] 24년 거버넌스의 한계… 충청의 물, 이제 유역 전체를 보자
  2. [2026 기초기본캠페인]학하초, 더 촘촘해진 RISE…학생의 '성장 속도'를 맞추다
  3. 예년보다 이른 '9월 독감' 유행…국가예방접종 어르신은 추석 이후
  4. 충청권 초등 급식비도 지역차…충북 4322원·대전 3620원
  5. 55년 만에 바뀌는 지방교육재정교부금… 교육감들 “재정 감소 검증해야”
  1. 6개월 아들 방치해 사망… 20대 부부, 살해 혐의는 부인
  2. 건양대병원, 위험에 빠진 고위험 산모 새벽 응급수용으로 출산 도와
  3. 충남대 교수·간호사 부부 ‘해먹’에서 찾은 욕창 방지 매트리스 개발
  4. 글로벌 식품기업 '아이씨푸드' 충남대병원에 5천만원 기탁
  5. 대전경찰, 추석 연휴 종합치안대책 추진…“시민이 체감하는 안전에 최선”

헤드라인 뉴스


충청광역연합 다시 기지개… 출범후 21개월만에 첫 협의회

충청광역연합 다시 기지개… 출범후 21개월만에 첫 협의회

2024년 전국 최초 특별지방자치단체 출범 이후 뚜렷한 성과를 내지 못했던 충청광역연합이 민선 9기에서는 충청권 4개 시·도의 진정한 구심점으로 거듭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충청광역연합은 17일 천안 독립기념관 겨레누리관에서 '제1회 충청광역연합 협의회'를 개최했다. 회의에는 연합장 박수현 충남지사를 비롯해 허태정 대전시장, 조상호 세종시장, 신용한 충북지사가 모두 참석했다. 이들은 이날 '발전공기업 통합본사 충남 설치 충청권 4개 시·도지사 공동성명'을 전격 채택하며 첫 공식 행보로 충남도 안건에 힘을 실었다. 정부가 기후위기 대..

기업 10곳 중 9곳 "올 추석, 나흘 이상 쉰다"
기업 10곳 중 9곳 "올 추석, 나흘 이상 쉰다"

올 추석 연휴 휴무를 실시하는 기업 10곳 중 9곳이 나흘 이상 쉬는 것으로 나타났다. 추석상여금을 지급하는 기업은 지난해보다 줄었고, 기업 절반가량은 추석 경기가 나빠졌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경영자총협회가 17일 발표한 '2026년 추석 휴무 실태조사'에 따르면, 응답 기업의 97.0%가 올해 추석 연휴에 휴무를 실시한다고 답했다. 휴무를 실시하는 기업 중 휴무 기간이 '4일'이라는 응답은 76.5%로 가장 많았고, '5일 이상'도 14.2%로 조사돼 나흘 이상 쉬는 기업은 전체의 90.7%에 달했다. 반면 '3일 이..

충남교원 10명 중 9명 "초등 저학년 교육시간 확대 반대"
충남교원 10명 중 9명 "초등 저학년 교육시간 확대 반대"

충남지역 교원 10명 중 9명 이상이 초등학교 저학년 정규수업시간 확대에 반대하고, 교육시간 확대를 통한 돌봄 공백 해소 효과에도 부정적인 전망이 강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대해 충남교원단체총연합회(이하 충남교총)는 정책 논의 기준을 도입 여부가 아닌, 교육적 타당성 검증으로 재설정해야 한다며 전면 재검토를 촉구했다. 충남교총은 17일 충남 유·초·중·고 교원 181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초등 저학년 교육시간 확대 논의에 관한 교원 인식 조사 결과, 정규수업시간 확대를 반대하는 교원은 93.5%, 찬성은 5.3%로 집계됐다고 발표..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사랑의 송편 나눔’…명절 꾸러미 한가득 ‘사랑의 송편 나눔’…명절 꾸러미 한가득

  • 대전 동부소방서, 추석 앞 화재안전 점검 대전 동부소방서, 추석 앞 화재안전 점검

  • ‘대한민국의 情을 보냅니다’ ‘대한민국의 情을 보냅니다’

  • 경영악화로 폐업하는 대전서남부터미널 경영악화로 폐업하는 대전서남부터미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