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 교통안전 캠페인 실시

  • 전국
  • 당진시

현대제철, 교통안전 캠페인 실시

지속가능한 안전 도시 조성 동참

  • 승인 2021-04-12 09:39
  • 박승군 기자박승군 기자
사본 -20210412_현대제철,교통안전캠페인 (3)


현대제철 당진제철소는 9일 기지시리에서 당진시와 당진경찰서, 당진시복지재단, 지역민과 함께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특히 이날 캠페인은 지난해 12월 '지속가능한 안전 도시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 이행 후속 활동으로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교통안전 문화 확산과 안전 도시 조성을 위해 마련했으며 참석한 인원은 현수막과 피켓을 들고 교통사고 예방을 홍보하며 횡단보도 이용자가 안전한 보행을 할 수 있도록 지도했으며 보행 인원이 많고 교통사고 유발 가능성이 높은 횡단보도 중 한 곳에서 실시했다.



또한 설치된 안전 감지 LED 신호등은 두가지 형태다. 보행자가 대기하는 장소에 설치하는 '바닥형'과 횡단보도를 가로지르는 '활주로형'이며 보행자에게는 심리적 안정효과를 주고 운전자는 신호준수에 대한 경각심을 갖게 되며 설치장소는 시와 당진경찰서가 협의해 교통사고 다발지역, 보행자 유동이 많은 지역을 검토해 정한다.

안전 감지 LED 신호등 설치에 필요한 비용은 전액 기부금으로 마련했으며 당진제철소 매칭그랜트 제도를 통해 마련된 기부금은 약 1억8000만원이고 매칭그랜트는 임직원의 자발적 기부 금액만큼 회사도 일정부분 기금을 기부하는 제도다.

한편, 현대제철은 전사업장 매칭그랜트 제도를 통해 인천, 포항, 울산 등 희망의 집수리 활동을 지난 10년간 실시했으며 희망의 집수리는 저소득층 가구의 에너지 효율을 높이기 위해 단열, 창호 교체등을 지원하고 복지시설에는 태양광 설비를 지원하며 이같은 활동을 통해 CO₂감축과 에너지비용 절감등 환경, 복지, 고용분야에서 효과를 냈다.

현대제철 관계자는 "시와 당진경찰서등 관계기관의 협업을 통해 더 나은 안전 도시 조성에 앞장서겠다"며 "교통사고 감소를 위해 지역 대표기업으로서 다양한 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당진=박승군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안양시, 평촌신도시 정비 ‘청신호’ 가속
  2. 환자 목부위 침 시술 한의사, 환자 척수손상 금고형 선고
  3. 대전서 교통사고로 올해 54명 사망…전년대비 2배 증가 대책 추진
  4. 위기 미혼한부모 가정에 3000만 원 후원금 전달
  5. 인문정신 속의 정치와 리더십
  1. 대학 라이즈 사업 초광역 개편 가능성에 지역대학 기대·우려 공존
  2. 자립준비청년 자기계발비 300만원 후원
  3. 교통사망사고 제로 대전 선포식
  4. [썰] 박범계, 검찰 대장동 항소 포기 사태… "득 or 실?"
  5. "행정수도 세종 완성, 당에서 도와달라"

헤드라인 뉴스


라이즈사업 초광역 개편 가능성에… 지역대 기대·우려 공존

라이즈사업 초광역 개편 가능성에… 지역대 기대·우려 공존

새 정부 '5극 3특' 국가균형발전전략에 따라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라이즈) 사업' 초광역화 개편 가능성에 지역사회에서 기대와 우려의 목소리가 나온다. 사업 수행지역이 시도 단위에서 권역으로 확장되면 지역대학들의 시도 간 협업이 가능해지지만, 공동과제 부담이나 경쟁이 심화 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특히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있어 초 광역화 개편 시점에 대한 우려가 크다. 기존에 각 시도가 사업 수행 과제를 정하고 대학들이 이에 맞추는 경직된 구조가 이어진다면 권역 단위에서도 공동과제 추진이 쉽지 않을 것이라는..

대전 청약시장 쏠림현상 뚜렷… 옥석가리기 심화되나
대전 청약시장 쏠림현상 뚜렷… 옥석가리기 심화되나

올해 대전 아파트 청약시장에서는 특정 지역으로 수요가 집중되는 쏠림 현상이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 입지와 분양가 등 경쟁력을 갖춘 인기 단지가 선별되면서 '옥석 가리기'가 한층 심화되는 분위기다. 17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최근 분양에 나선 '도룡자이 라피크'가 침체된 분양 시장에서 높은 인기를 끌었다. GS건설이 공급한 도룡자이 라피크는 1~2순위 청약에서 214세대 모집에 3636건이 접수되며 평균 16.9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특히 84㎡B형은 59.16 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이며 대부분 1..

민주당, 내년 지방선거 공천 위해 모든 당원 ‘1인 1표’ 도입
민주당, 내년 지방선거 공천 위해 모든 당원 ‘1인 1표’ 도입

2026년 6월 3일 지방선거를 앞두고 더불어민주당이 공천을 위해 모든 당원에게 ‘1인 1표’를 부여하는 내용의 당헌·당규 개정에 착수한다. 그동안 대표나 최고위원 선출 시 대의원과 권리당원 투표 반영 비율을 20:1 미만으로 했던 규정을 개정해 모든 당원에게 투표권을 동등하게 부여하겠다는 것이다. 정청래 대표는 17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에서 "내년 6·3지방선거에서 열린 공천 시스템으로 공천 혁명을 이룩하겠다"며 "19일과 20일 이틀간 1인 1표 시대 당원 주권 정당에 대한 당원 의사를 묻는 역사적인 전 당원 투표를 실시한..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계절의 색 뽐내는 도심 계절의 색 뽐내는 도심

  • 교통사망사고 제로 대전 선포식 교통사망사고 제로 대전 선포식

  • 2025 청양군수배 풋살 최강전…초등 3~4학년부 4강전 2025 청양군수배 풋살 최강전…초등 3~4학년부 4강전

  • 2025 청양군수배 풋살 최강전…초등 5~6학년부 예선 2025 청양군수배 풋살 최강전…초등 5~6학년부 예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