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비에 강풍까지 쌀쌀한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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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비에 강풍까지 쌀쌀한 하루

아침까지 약하게 비 이어져
낮부터 찬 공기 남하해 추워

  • 승인 2021-04-13 08:56
  • 송익준 기자송익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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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비가 내린 12일 대전 유성구 유림공원에서 우산을 쓴 시민들이 튤립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이성희 기자 token77@
화요일인 13일 어제부터 내리던 비는 오늘 아침 그치겠으나 낮부터 기온이 떨어져 쌀쌀하겠다.

대전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오전 9시까지 대전과 충남 남동내륙엔 약하게 비가 이어지다가 대부분 그칠 예정이다. 다만 낮부터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해 쌀쌀하겠다.



내일과 모레 아침 기온은 오늘보다 10도 가량 큰 폭으로 떨어진다. 충남권 대부분 지역에서 5도 이하로 춥고, 낮과 밤 기온차는 15도 내외로 크겠다. 기온변화로 인한 면역력 저하 등 건강관리에 주의가 필요하다.

내일은 바람도 약간 강하가 불면서 체감온도는 더욱 낮겠다. 내일과 모레는 새벽부터 아침 사이 계룡 등 충남내륙에서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는 곳이 있겠고, 서리가 내리고 얼음이 어는 곳이 있겠다.



충남 일부 내륙엔 내일 아침 기온이 오늘보다 10도 이상 큰 폭으로 떨어져 한파 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다.
송익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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