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권 '미래 모빌리티'로 RIS 사업 잡는다

  • 사회/교육
  • 교육/시험

충청권 '미래 모빌리티'로 RIS 사업 잡는다

16일 최종 사업 접수 막바지 준비 한창
24개 대학 참여 DSC 지역혁신 공유대학 설립 예정

  • 승인 2021-04-14 16:38
  • 수정 2021-04-14 17:33
  • 신문게재 2021-04-15 5면
  • 박수영 기자박수영 기자
충남대 정문
'지자체- 대학협력기반 지역혁신 플랫폼 사업(이하 RIS)' 선정을 앞두고 충청권이 막바지 준비에 한창이다.

이 사업은 지역혁신 및 국가균형발전이라는 정책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범부처 정책의 하나로, 지자체와 지역 대학이 협력체계를 구축, 우수 인재를 양성하고 청년이 지역에 취업 및 정주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14일 충청권 총괄대학인 충남대에 따르면 올해는 대전·세종·충남의 핵심분야인 '미래 모빌리티(소재·부품·장비 모빌리티 ICT)'로 방향을 설정해 오는 16일 최종 RIS 사업 접수를 한다. 올해 1개를 선정하는 복수형에 도전하는 대전·세종·충남은 대구·경북의 혁신플랫폼 '휴스타'와 맞붙게 된다.

대전·세종·충남은 지속 가능한 충청권 메가시티 구축이라는 비전 아래 ▲공유대학 운영 인재양성 ▲4차 산업 혁명 기술 적용 모빌리티 미래기술 개발 등 기술 고도화 ▲대전 R&D 기관, 충남 제조업, 세종 자율주행 등 기업 지원 및 네트워크 ▲지역별 모빌리티 창업 및 취업 생태계 구축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또한 이번 RIS 사업에는 허브 대학으로 충남대와 공주대, 참여대학으로 배재대, 목원대, 한남대 등 24개 대학이 참여한다.

이들 대학은 지역 산업에 맞는 혁신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교육과정, 공동의 학사조직, 연합대학원을 추진하고 'DSC 지역혁신 공유대학'을 운영키로 했다.

'DSC 지역혁신 공유대학'은 지역 핵심 산업 육성을 위해 대학이 공동으로 특화 교육과정을 개설·운영하는 공유형 교육기관을 말한다. 학생들에게 8개 전공 분야 및 교육과정을 선택해 들을 수 있도록 하고 이수 학점에 따라 혁신 인재 800명 양성을 목표로 한다.

대전·세종·충남 지역혁신 플랫폼은 지난해 '탈락'이라는 고배를 마신 만큼 올해는 사업 핵심분야 선택과 집중을 기반으로 지자체의 적극성을 더한다는 계획이다.

이진숙 충남대 총장은 "학령인구 감소와 지역인재 유출이라는 어려운 상황 속에 기업이 원하는 인재 양성과 취업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역혁신 플랫폼이 지자체와 지역대학이 힘을 합쳐 지역혁신 역량을 끌어올리는 프로젝트이자 충청권 메가시티 구축을 위한 핵심 고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수영 기자 sy870123@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전동물원 '늑구' 생포 직전 포위망 달아나… "건강·은신구역 확인, 포획 가능성↑"
  2. 기자 눈에도 보였던 늑구 포획 실패한 이유는?
  3. '늑구'가 비춘 그림자…대륙사슴·하늘다람쥐 우리곁 멸종위기는 '진행중'
  4. 내달 통합 찬반 투표 앞두고 충남대-공주대 긴장 고조… 학생들 "의견수렴 부족"
  5. 제1회 부여국제히스토리영화제 개봉박두
  1. [속보] 與 대덕구청장 후보 '김찬술'…서구 전문학·신혜영, 동구 황인호·윤기식 결선행
  2. 안전공업 화재수신기 직접 껐다는 직원 진술 나와… 대화동공장 인화성 위험물 허가보다 2배 보관
  3. 5차 특구육성 종합계획서 빠진 공동관리아파트 활용… 추진 탄력 아쉬움
  4. '대전 도심 첫 폐교' 성천초 학교복합시설 공모 선정
  5. 이재명 정부 과학기술 정책 일단은 '긍정'… 앞으로 더 많은 변화 필요

헤드라인 뉴스


與 충남지사 경선 박수현 승리…국힘 김태흠과 빅뱅

與 충남지사 경선 박수현 승리…국힘 김태흠과 빅뱅

6·3 지방선거 더불어민주당 충남지사 경선에서 재선 박수현 의원(공주부여청양)이 15일 승리했다. 민주당 중앙당선거관리위원회는 이날 이같은 결과를 발표했다. 후보별 득표율은 당규에 따라 공개되지 않았다. 이로써 본선에 진출한 박 의원은 국민의힘 후보로 확정된 김태흠 현 지사와 맞붙게 됐다. 박 의원의 본선행은 높은 인지도와 과감한 승부수, 자치분권 등 정책 행보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했다는 평가다. 그는 1차 경선에서 민선 7기 충남시정을 이끈 양승조 전 지사와 3선 기초단체장 출신인 나소열 전 서천군수와 겨뤄 양 전 지사와 함께 결..

대전 중구 문창2동 우편취급국 인근 MZ세대 `핫플레이스`로 주목
대전 중구 문창2동 우편취급국 인근 MZ세대 '핫플레이스'로 주목

대전 주요 상권이 MZ세대들에게 주목받고 있다. 1980년대 초반부터 2000년대 초반 사이 태어난 MZ세대들은 가치 소비와 경험 소비, SNS를 통한 정보 공유에 관심이 많은 세대를 뜻한다. 대전 주요 골목이 이들에게 선택받으며 상권의 신흥강자로 떠오른다. MZ세대 발길이 닿는다는 건 이들이 30·40대가 됐을 때 추억의 장소이자 단골 식당으로 자리 잡을 가능성이 큰 만큼 시장에선 노른자로 불린다. 15일 소상공인 365 빅데이터가 추려낸 대전 MZ세대 핫플레이스는 '대전 문창2동 우편취급국' 인근이다. 중구 문창동에 위치한 해당..

"내가 농기센터 직원인데"…농자재 업체, 공무원 사칭 피해 속출
"내가 농기센터 직원인데"…농자재 업체, 공무원 사칭 피해 속출

<속보>=전국적으로 기승을 부리고 있는 공무원 사칭 사기가 세종지역 농자재·농기계 업체들을 덮치면서 비상이 걸렸다. 세종시농업기술센터 소속 공무원을 사칭해 납품을 유도한 사례가 속출하고 있는데, 실제 수천만 원대의 피해로 이어진 경우도 확인돼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15일 센터 등에 따르면 최근 1개월 사이 센터 소속 공무원이라고 자신을 소개하며 지역 종묘·농약사와 농기계 대리점 등 업주에게 접근한 사례가 속출하고 있으며 이날 기준 최소 5건이 확인됐다. 실제 사례를 살펴보면, 조치원읍에서 농자재를 판매하고 있는 A 씨는 지난 7..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씨 없는 포도 ‘델라웨어’…전국 첫 출하 씨 없는 포도 ‘델라웨어’…전국 첫 출하

  • ‘자원순환 실천 함께해요’ ‘자원순환 실천 함께해요’

  • 세월호 참사 12주기, ‘잊지 않겠습니다’ 세월호 참사 12주기, ‘잊지 않겠습니다’

  • 대전오월드 인근에서 목격된 ‘늑구’ 포획에 나선 경찰들 대전오월드 인근에서 목격된 ‘늑구’ 포획에 나선 경찰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