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소상공인 코로나19 위기 극복 온·오프라인 포럼' 개최

  • 정치/행정
  • 충남/내포

충남도 '소상공인 코로나19 위기 극복 온·오프라인 포럼' 개최

  • 승인 2021-04-15 17:59
  • 수정 2021-05-04 16:20
  • 신문게재 2021-04-16 8면
  • 방원기 기자방원기 기자
충남도 로고

충남도는 15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소상공인 코로나19 위기 극복 온·오프라인 포럼'을 열고, 도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했다.

이번 포럼은 업무 협약, 소상공인 지원 시책 경과 보고, 질의응답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도와 한국기술교육대, 충남경제진흥원, 소상공인연합회는 도내 소상공인의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상호 협력을 다짐했다.

이번 협약으로 각 기관은 소상공인 코로나19 극복 온·오프라인 포럼 개최, 소상공인 경영 개선 교육, 소상공 경제 활성화를 위한 협력사업 등을 함께 추진키로 했다.

또 긴급경영안정자금, 긴급생활안정자금 등 지난해 소상공인 지원 시책의 성과를 공유했다. 소상공·중소기업 금융 지원 확대, 자영업자 고용보험료 지원 확대, 소상공인 온라인 판매 지원 및 구독경제 활성화, 소상공인 종합검진 비용 지원 등 올해 사업 계획을 설명하고 세부 지원사항을 논의했다.

또 참석자들은 소상공인 지원 시책 및 극복 방안과 관련된 질의응답 시간을 줌과 유튜브 댓글을 통해 실시간으로 진행하며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양승조 지사는 "지난 1년 동안 도는 소상공인 사회보험료 지원, 긴급생활안정자금 및 충남형 재난지원금 지급, 더행복충남론 대출 등 서민경제의 근간인 소상공인에 대한 집중적인 지원에 재정 역량을 최대한 동원해 왔다"면서도 "소상공인들이 입은 피해를 만회하기에는 아직도 턱없이 부족하다"고 했다.

그러면서 "코로나19의 경제적 충격에도 방역 조치를 준수하며 영업손실을 감내한 소상공인들의 회복력을 제고시킬 다양한 조치들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행정의 시야에서는 보이지 않는 현장의 어려움을 소상공인과 함께 극복하고 현실적인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며 "체감할 수 있는 정책으로 소상공인을 뒷받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본격적으로 코로나 사태가 심화되면서 지역에서 음식점 등을 운영하는 이들은 하루빨리 코로나가 종식되기를 희망하고 있다. 내포에서 칼국수 집을 운영하는 한 상인은 "우리처럼 어렵게 장사하는 사람들은 하루하루가 고통의 연속이라고 봐도 무방하고 하루 빨리 감염병이 종식되서 예전처럼 손님들과 웃으면서 음식을 나누고, 판매를 할 수 있는 상황이 왔으면 정말 좋겠다"며 "도에서도 각가지 방법을 통해 지원을 해주곤 있지만 더욱 지원이 절실하고 힘들지만 참아보도록 매일 머릿속에 새겨넣고 있다"고 말했다.

 

또 다른 상인 역시 힘들기는 마찬가지라고 토로한다. 한 상인은 "퇴직 이후 대출까지 받아서 장사를 시작했다가 코로나가 겹치자 월급받는 게 더 좋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너무 힘들어서 아내와 매일 밤 부둥켜서 울기도 했다"며 "이전처럼 사람들과 함께 행복한 상상으로 웃고 떠들고 마스크없이 생활할 수 있는 나날을 정말로 고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내포=방원기 기자 bang@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전 갈마지구 노후주거지정비계획 고시… 사업 추진 구체화
  2. 서산시 신청사 건립 속도, 해체 부지에 100대 규모 임시 주차장 조성
  3. 홍성군, 월산상가 '상다리 펴는 날' 개최
  4. [대전 체육의 내일을 묻다] 오주영 “대전 체육의 미래 100년, 새로운 성장 기반 만들겠다”
  5. 대전역세권 개발 줄줄이 난항…쪽방촌 사업 준공도 2033년으로 지연
  1. 49년 된 대전서부교육지원청 청사 새로 짓는다…395억원 투입
  2. 따뜻한 지역사회의 힘으로 맺은 ‘백년가약식’
  3. "받아줄 병원 없다"… 대전서 출산 임박 산모 구급차 출산·부산 원정 이송
  4. 2차 공공기관 이전 초읽기…충남도, ‘맞춤형’ 전략 총력전
  5. [충남·대전 통합, 방향을 묻다] [르포] 옛 시청 남긴 가오슝… 통합청사보다 중요한 것은

헤드라인 뉴스


대전 70세 어르신 버스비 지원 축소, 없던 일로… `무제한` 유지

대전 70세 어르신 버스비 지원 축소, 없던 일로… '무제한' 유지

대전시가 7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시행 중인 버스비 지원 사업을 현행대로 무제한 유지하기로 결정했다. 재정 부담을 줄이기 위해 내년부터 월 3만 원의 지원 한도를 적용하려던 계획을 철회한 것이다. 다만 무임교통 지원 예산이 연간 300억 원을 넘어서는 등 재정 부담이 커지면서 안정적인 재원 확보는 과제로 남게 됐다. 5일 대전시에 따르면 허태정 대전시장은 이날 열린 제300회 대전시의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하경옥 의원의 시정질문에 대해 70세 이상 어르신 무임교통카드 지원을 현행대로 유지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앞..

고속철도 통합 60일…이용객 12.6% 늘고 교통비 515억 절감
고속철도 통합 60일…이용객 12.6% 늘고 교통비 515억 절감

고속철도 통합 이후 열차 운행과 좌석 공급이 확대되면서 이용객이 전년 대비 12.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운임 할인과 마일리지 등을 통한 교통비 부담 완화 효과도 515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국토교통부와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5일 고속철도 통합 60일을 맞아 이 같은 내용의 운영 성과와 향후 서비스 개선 계획을 발표했다. 국토부에 따르면 지난 9월 1일부터 10월 30일까지 고속철도 일평균 이용객은 32만 2000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3만 6000명(12.6%) 증가했다. 월별 증가율도 9월 11.9%에서 10..

`2100세대 공급` 세종 합강동, 유·초·중 신설 심사 끝…고교는 내년 중투심
'2100세대 공급' 세종 합강동, 유·초·중 신설 심사 끝…고교는 내년 중투심

올 연말 2100세대 공동주택 공급이 예고된 세종 합강동(5-1생활권)의 초·중학교 설립 심사가 모두 완료됐다. 유치원과 초등학교 각각 2곳, 중학교 한 곳의 설립이 확정됐으며, 내년에는 고등학교 설립을 위한 절차도 밟아나갈 계획이다. 5일 세종시교육청에 따르면 교육부는 정기4차 중앙투자심사에서 5-1생활권(합강동) '가칭' 합강2초등학교 설립 심사를 진행했다. 최종적으로 중투심을 넘어서면서 합강동에 계획된 유·초·중등 설립이 모두 확정됐다. 합강2초의 총 사업비는 481억 원 규모다. 초5-7 부지에 50학급(특수2 포함) 120..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난방용품 판매 준비 분주 난방용품 판매 준비 분주

  • 울긋불긋 물든 도심 울긋불긋 물든 도심

  • 대전 갑천4BL 청년주택 공급사업 기공식 대전 갑천4BL 청년주택 공급사업 기공식

  • 윤석열 전 대통령 항소심에 쏠린 눈 윤석열 전 대통령 항소심에 쏠린 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