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수지구, 고기동 계곡 인도교·데크 설치 등 정비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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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수지구, 고기동 계곡 인도교·데크 설치 등 정비 완료

'피서지' 입소문 난 지역명소
청정계곡 만들기 공모 일환
쉼터 2곳.인도교 2곳씩 설치

  • 승인 2021-04-18 16:50
  • 신문게재 2021-04-19 7면
  • 이인국 기자이인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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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용인시 수지구가 고기동 계곡 인도교데크 설치 등 정비 완료
경기 용인시 수지구는 15일 고기동 계곡 내 장투리천에 인도교와 데크를 비롯한 생활SOC 편의시설 설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는 구가 지난해 2월 '경기도 청정계곡 복원 생활SOC 사업'공모에 선정돼 도비 4억원을 확보한데 따른 것이다.

구는 시비 4억원과 도비 4억원 등 총 8억원을 투입해 시민들이 쉴 수 있는 쉼터 2곳과 인도교 2곳을 설치했다.

구 관계자는 "새로 설치된 인도교와 데크를 마음 편히 이용하시길 바란다"며 "방문객들도 쓰레기 되가져가기 등 쾌적한 하천 환경을 유지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고기동 계곡은 광교산과 백운산 자락에 위치해 시민들의 여름철 휴식공간으로 인기가 높다.

구는 2019년 이 일대에 평상과 천막 등을 설치해 영업하던 계곡 상인들을 설득해 자진 철거토록 한 바 있다.


용인=이인국 기자 kuk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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