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오늘 충남 대부분 지역에 비 소식

  • 사회/교육
  • 날씨

[날씨] 오늘 충남 대부분 지역에 비 소식

충남 북부 서해안부터 비 확대
내일도 충남북부 중심 소나기 예정

  • 승인 2021-04-16 10:37
  • 수정 2021-04-28 16:58
  • 송익준 기자송익준 기자
'봄꽃의 향연' 태안 세계튤립꽃박람회<YONHAP NO-2455>
화창한 봄 날씨를 보인 15일 충남 태안군 안면읍 꽃지해안공원에서 열리고 있는 '2021 태안 세계튤립꽃박람회'를 찾은 나들이객들이 활짝 핀 튤립을 감상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제공
금요일인 16일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 영향으로 충남 북부 서해안부터 비가 시작돼 전역으로 확대되겠다.

대전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번 비는 오전부터 낮(오후 3시)까지 내리다 점차 그치겠다. 예상 강수량은 5mm 내외다. 비가 오는 지역에선 가시거리가 짧고, 도로가 미끄러울 수 있다.



내일은 대기가 불안정해지면서 충남 북부(천안)를 중심으로 오후 3~6시 순간풍속 55km/h(15m/s) 내외의 돌풍과 천둥, 번개를 동반한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

강한 바람과 돌풍에 의한 피해가 없도록 선별진료소, 건설현장, 비닐하우스 등 시설물과 바람에 날리는 낙하물과 간판 등 각종 안전사고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해 보인다.



아침 기온은 따뜻한 남서풍이 불면서 어제(-3~5도)보다 5~8도가량 올라 충남권 대부분 지역이 5도 이상이 되겠다. 내일과 모레 아침 기온은 오늘보다 2~5도 낮아져 1~7도 분포를 보이겠다.

오늘부터 모레 사이 낮 기온은 충남권 대부분 지역에서 15도 내외로 예상된다. 다만 오늘부터 모레 사이 강한 바람으로 체감온도가 낮아 쌀쌀하겠다. 낮과 밤 기온차는 12도 내외로 주의해야 한다.

오늘 하늘은 대체로 흐리다가, 차차 맑아지겠다. 내일은 구름이 많다가 저녁부터 차차 맑아질 전망이다.
송익준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김해시, '김해맛집' 82곳 지정 확대...지역 외식산업 경쟁력 강화
  2. 인천 남동구 장승백이 전통시장 새단장 본격화
  3. 파주시, 운정신도시 교통혼잡 교차로 신호체계 개선
  4. 고양시, 2026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자 모집
  5. 고등학생 70% "고교학점제 선택에 학원·컨설팅 필요"… 미이수학생 낙인 인식도
  1. 대전 횡단보도 건너던 50대 승합차 치여 숨져
  2. 대전·충남 우수 법관 13명 공통점은? '경청·존중·공정' 키워드 3개
  3. 충남도의회, 인재개발원·충남도립대 행정사무감사 "시대 변화 따른 공무원 교육·대학 운영 정상화" 촉구
  4. [홍석환의 3분 경영] 가을 비
  5. 대전 환경단체, 열병합발전 발전용량 증설 승인 전기위 규탄

헤드라인 뉴스


1천만원 이상 고액‧상습체납 대전 247명, 94.6억원 달해

1천만원 이상 고액‧상습체납 대전 247명, 94.6억원 달해

대전지역에 1000만원 이상 고액·상습 체납자 247명의 명단이 공개됐다. 대전시는 19일 지방세 및 지방행정제제·부과금 체납액이 각 1000만 원 이상인 고액·상습체납자의 명단을 시 누리집 및 위택스를 통해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고액·상습체납자는 올해 1월 1일 기준 체납 발생일부터 1년이 지난 1000만 원 이상 체납자이며 지난 10월까지 자진 납부 및 소명 기회를 부여한 후 지방세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됐다. 공개된 정보는 체납자의 성명·상호(법인명), 나이, 직업, 주소, 체납세목, 납부기한 및 체납요지 등이며..

섬비엔날레 조직위, 기본계획 마련… 성공 개최 시동
섬비엔날레 조직위, 기본계획 마련… 성공 개최 시동

'섬비엔날레' 개막이 500일 앞으로 다가왔다. 섬비엔날레 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는 예술감독과 사무총장, 민간조직위원장 등을 잇따라 선임하며 추진 체계를 재정비하고, 전시 기본계획을 마련하며 성공 개최를 위한 시동을 켰다. 19일 조직위에 따르면, 도와 보령시가 주최하는 제1회 섬비엔날레가 2027년 4월 3일부터 5월 30일까지 2개월 간 열린다. '움직이는 섬 : 사건의 수평선을 넘어'를 주제로 한 이번 비엔날레는 원산도와 고대도 일원에서 펼쳐진다. 2027년 두 개 섬에서의 행사 이후에는 2029년 3개 섬에서, 2031년에..

정부, 공공기관 지자체 발주 공사 지역제한경쟁입찰 대상 확대
정부, 공공기관 지자체 발주 공사 지역제한경쟁입찰 대상 확대

정부가 공공기관과 지자체가 발주하는 공사 '지역제한경쟁입찰' 대상을 확대하는 등 지역 건설업체 살리기에 나선다. 정부는 19일 정부세종청사에서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경제관계장관회의를 열고 이러한 내용이 담긴 '지방공사 지역 업체 참여 확대방안'을 발표했다. 최근 지역 건설사의 경영난이 심화하는 상황에서 공공부문을 중심으로 지방공사는 지역 업체가 최대한 수주할 수 있도록 개선 방안을 마련한 것이다. 우선 정부는 공공기관(88억 원 미만)과 지자체(100억 원 미만)의 지역제한경쟁입찰 기준을 150억 원 미만까지 확..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은빛 물결 억새의 향연 은빛 물결 억새의 향연

  • 구직자로 북적이는 KB굿잡 대전 일자리페스티벌 구직자로 북적이는 KB굿잡 대전 일자리페스티벌

  • 크리스마스 트리 앞에서 ‘찰칵’ 크리스마스 트리 앞에서 ‘찰칵’

  • 추위와 독감 환자 급증에 다시 등장한 마스크 추위와 독감 환자 급증에 다시 등장한 마스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