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교육청 장애학생 교육환경 조성… 특수교육종합지원센터 2025년 설립

  • 사회/교육
  • 교육/시험

세종교육청 장애학생 교육환경 조성… 특수교육종합지원센터 2025년 설립

제 41회 장애인의 날 맞아 장애인식 개선 계기 교육
장애인 평생교육 지원조례 제정 따른 지원체제 구축

  • 승인 2021-04-20 15:49
  • 수정 2021-05-01 22:08
  • 고미선 기자고미선 기자
세종시교육청
지난해 12월 문을 연 세종발달장애인훈련센터에 다양한 직무 체험이 가능한 직업체험관과 산업체 연계형 취업 훈련실이 구축돼 있다. /세종교육청 제공

세종시교육청이 20일 제 41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그 의미를 되새기고, 지역사회와 함께 특수교육 환경 조성을 위해 박차를 가한다.

시교육청은 이를 위해 '학교로 찾아가는 장애이해교육'을 연중 운영하고, '장애인 평생교육 지원 조례'를 제정해 지원 체제를 구축할 계획이다. 또한 2025년까지 '특수교육종합지원센터'를 설립해 장애 학생들의 체계적인 진로·진학을 도울 예정이다.

'학교로 찾아가는 장애이해교육'은 세종시장애인자립생활센터를 중심으로 전문 강사들이 학교를 방문해 장애공감문화를 확산하는 것이다. 

 

발달장애인 청년들로 구성된 인형극과 미술을 통한 장애이해교육과 함께, 올해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서울장애인인권영화제' 콘텐츠를 활용한 비대면 장애이해교육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이와 함께, 시교육청은 학교과정을 졸업한 중증장애인들이 지역사회 내에서 평생학습의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장애인 평생교육지원조례' 제정을 통해 장애인평생교육기관에 대한 지원체제를 구축할 계획이다.

 

지난해 제정된 세종시 평생교육 지원조례와 별도로 교육청 단위 조례를 마련하기 위해 준비 중이다.

2019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중증장애인 사서보조' 사업과 더불어, 세종발달장애인훈련센터와 연계한 특수학교 전공과·고3 대상 사무·청소보조, 사서보조, 급식보조, 바리스타 등 특수교육-복지연계형 일자리 사업도 진행된다.

특히, 장애학생들의 체계적인 교육지원을 위한 '특수교육종합지원센터'가 2025년 복합업무센터 내에 개원할 예정이다. 

 

시교육청 복합업무지원센터는 3-1생활권 대평동 부근에 지상 5층 규모로 설립되며 특수교육종합지원센터를 포함해 위센터, 아람센터, 기초학습센터 등 각종 지원센터가 통합해 들어선다.

약 3400㎡ 면적의 특수교육지원센터 내에는 보조공학기기 지원센터, 진로·직업 체험공간, 문화·예술·체육 활동 공간, 재활 활동 공간, 장애체험 및 인권교육 특성화 공간, 상상체험 공간 등이 운영된다.

최교진 교육감은 "장애인이 완전하고 효과적인 교육 참여 및 통합을 위해 세종시와 협조체제를 구축하겠다"라며 "지역사회 장애인기관, 지역사회 기관들과 협력해 장애학생의 행복한 교육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세종=고미선 기자 misunyda@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세종 아파트값 상승폭 확대… 대전·충북은 둔화, 충남은 하락폭 축소
  2. 괴산 사리면발축제 성료···주민 손맛 담은 면 요리 맛보여
  3. 천안시, 8일 '천안삼거리 떡 페스티벌' 개최
  4. 저가 수소 공급계획 무산 대전 수소트램…선정 평가 타당성 도마
  5. 은행서 정기예금 연 4% 이상 금리 비중 2년 9개월만에 두 자릿수로 '껑충'
  1. 6년 후 발사 달 착륙선, 착륙 후보 1번은 오에노피데스 분화구
  2. 파킨슨 환우와 시민·대학생 참여한 의료뮤지컬 '파칸토' 성료
  3. 이웃의 웃음이 돌봄이 되는 마을, 통합돌봄의 꽃을 피우다
  4. [기고] ‘행정은 세종에, 과학은 대전에'
  5. [전문인칼럼] 돈은 돌아왔는데, 바이오벤처는 목마르다

헤드라인 뉴스


충남대 통합 재추진 시동…이번엔 학내 반대 여론 넘을까

충남대 통합 재추진 시동…이번엔 학내 반대 여론 넘을까

충남대학교가 국립공주대학교와의 통합을 재추진하기로 했지만, 짧은 시간 내에 학내 반대 여론을 돌릴 수 있는지는 여전히 미지수다. 통합안 제출 시한이 두 달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기존 통합안을 수정하기보다는 구성원들에게 통합의 필요성과 세부 내용을 다시 설명하는 방향으로 가닥을 잡으면서, 대학본부의 설득 전략이 실질적인 동의로 이어질 수 있을지 주목된다. 충남대는 지난달 29일 학무회의를 열고 국립공주대와의 통합 재추진을 의결했다. 당초 이날 오전 통합 재추진 여부를 발표할 예정이었으나 발표를 약 2시간 앞두고 일정을 돌연 연기하는..

충청권 광역 BRT 운영체계 새판…4개 시·도 협력 시험대
충청권 광역 BRT 운영체계 새판…4개 시·도 협력 시험대

충청권을 잇는 광역 간선급행버스체계(BRT)의 운영과 재원 마련 기준이 새롭게 세워지면서 4개 시·도 협력체계 구축이 본격적인 시험대에 올랐다. 앞서 중앙정부가 BRT 사무를 처음으로 지방에 위임한 데 이어 지역 차원의 운영 기반이 갖춰지며 새로운 이정표를 만들어나가고 있는 모습이다. 충청광역연합의회 초광역건설환경위원회는 30일 제12회 정례회 제1차 회의를 열고 충청광역연합 광역간선급행버스체계(BRT) 운영 조례안과 특별회계 설치 및 운용 조례안을 각각 원안 의결했다. 이는 앞서 지난해 말 국토교통부 대도시광역교통위원회의 BRT..

은행서 정기예금 연 4% 이상 금리 비중 2년 9개월만에 두 자릿수로 `껑충`
은행서 정기예금 연 4% 이상 금리 비중 2년 9개월만에 두 자릿수로 '껑충'

국내 은행에서 신규 취급한 정기예금 중 연 4% 이상 금리가 적용된 예금 비중이 2년 9개월 만에 두 자릿수로 올라섰다. 시장금리 상승 속에서 각 은행이 특판 상품을 선보이며 금리 경쟁을 벌인 결과다. 1일 한국은행의 금융기관 가중평균금리 통계를 분석한 결과, 올해 9월 예금은행이 신규 취급한 정기예금 중 금리가 연 4% 이상인 비중은 10.6%로 집계됐다. 8월 0.5%에서 한 달 만에 10.1%포인트 치솟았다. 비중이 10%를 넘은 것은 2023년 12월(42.6%) 이후 2년 9개월 만이다. 2024년 1월 6.7%로 떨어진..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대전 타이어전문점 화재 대전 타이어전문점 화재

  • ‘더 화려하고 아름답게’ ‘더 화려하고 아름답게’

  • ‘포기마다 정성 담아’…맛있는 이웃사랑 ‘포기마다 정성 담아’…맛있는 이웃사랑

  • 미래 진로직업 체험 미래 진로직업 체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