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체육계 "양승조, 대선 출마하라"... 커져가는 도민의 부름

  • 정치/행정
  • 충남/내포

충남체육계 "양승조, 대선 출마하라"... 커져가는 도민의 부름

충남체육종목단체 75곳 도청서 기자회견... 대선출마 촉구
"정치적 어려운 상황 고민말고, 희생 있어도 역할 해달라"

  • 승인 2021-04-29 14:58
  • 수정 2021-04-29 16:31
  • 김흥수 기자김흥수 기자
KakaoTalk_20210429_113732390
충남체육인들이 29일 도청 앞 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양승조 충남지사의 대통령 선거 출마를 촉구했다.
내년 3월 제20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양승조 충남지사를 향한 도민의 부름이 커지고 있다.

충남체육종목단체 및 충남체육단체실무자협의회 등 도내 체육계는 29일 도청 앞 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양승조 지사의 대선 출마를 촉구했다. 지난 27일 더불어민주당 소속 충남도의원들이 출마를 촉구한 지 이틀만이다.

먼저 송모일 충남롤러스포츠연맹 회장은 "앞서 양승조 지사는 도민의 명령이 있다면 대선에 출마하겠다고 말해왔다. 우리는 순수한 마음으로 양 지사가 결단을 촉구하기 위해 이 자리에 섰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10여 년 간 체육계에서 (양 지사를) 지켜본 결과 자신을 내세우지 않는 겸손한 인물"이라면서 "체육인들이 힘을 모아 양승조의 승리를 위해 뛰자"고 외쳤다.

KakaoTalk_20210429_113748430
충남체육인들이 29일 도청 앞 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양승조 충남지사의 대통령 선거 출마를 촉구했다. 사진은 박병운 충남배드민턴협회장이 촉구 선언문을 낭독하는 모습.
이어 촉구 선언문 낭독에서 박병운 충남배드민턴협회장은 "대한민국 국민에게 꿈과 희망을 불어넣어 줄 적임자는 양승조 지사"라며 강조했다.

그는 "체육분야는 국민 복지증진은 물론 국가 신성장동력으로 크게 이바지하는 훌륭한 수단"이라며 "양 지사는 전국 최초로 문화체육부지사를 신설할 만큼 문화체육 분야에 남다른 애정과 실천력을 담보하고 있다"고 확신했다.

특히 "양 지사는 한 사람의 정치인이기 이전에 마라토너 풀코스를 9회 완주한 체육인"이라며 "국민생활체육전국국궁연합회장, 충남육상경기연맹회장 등을 역임하며 체육계가 나아갈 방향을 어느 누구보다 잘 이해하고 실천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개인의 어려운 정치적 상황을 판단해 대선 출마를 고민하지 말고, 어떤 희생이 있더라도 출마해 국민의 삶의 질과 건강증진에 큰 역할을 해달라"며 "충남체육인들의 결의를 믿고 힘차게 대선을 위해 정진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기자회견은 장애인 24개, 비장애인 51개 등 도내 75개 체육단체가 동참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기자회견장에 참석한 단체장은 박병운 충남핸드볼협회장을 비롯해 충남롤러스케이트협회장, 충남그라운드골프협회장, 충남육상연맹회장, 충남태권도협회장, 충남배드민턴협회장, 충남씨름협회장, 충남롤러스포츠연맹 회장, 충남합기도협회장, 충남근대5종연맹회장, 충남스쿼시협회장 등 20여 명이다.
내포=김흥수 기자 soooo0825@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아산시, 신동 곡교천로 진입도로 개통
  2. 통합 무산 충남대 ‘다음 수’ 찾기 고심
  3. '행정수도특별법 제정' 마침표… 어게인 여·야 합의로 찍어야
  4. 안전하고 세련된 모습으로 바뀐 무궁화호
  5. 충청권 성적 촬영물 협박·강요 증가…대전 최다
  1. 대전 중학교 배정 달라진다…다자녀 첫째도 ‘선배정’
  2. [현장에서 만난 사람]정주진 연세대 국가관리연구원 연구교수
  3. 권아름 충남농기원 연구사, '제36회 과학기술우수논문상' 수상
  4. 남상호 대전대 총장, 재신임...2년 더 대학 이끈다
  5. 대전기상청·충청권질병대응센터, 폭염 대응 머리 맞대

헤드라인 뉴스


대전시, 543억 규모 ‘D-성장펀드’ 결성… 지역 벤처·스타트업 투자

대전시, 543억 규모 ‘D-성장펀드’ 결성… 지역 벤처·스타트업 투자

대전시가 창업 초기기업과 전략산업 분야 벤처·스타트업에 투자하기 위한 543억 원 규모의 '대전 D-성장펀드'를 조성했다. 대전시는 1일 대전스타트업파크 본부에서 D-성장펀드 결성식을 열고 본격적인 펀드 운용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D-성장펀드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수도권에 집중된 벤처투자를 지역으로 확대하기 위해 추진한 '지역성장펀드' 공모사업에 대전시가 선정되면서 조성됐다. 중기부 모태펀드 350억 원을 기반으로 KAIST와 하나은행, NH농협, IBK기업은행, 행복에너지, 지엔소프트 등이 출자에 참여해 전체 펀드 규모는 543억 원..

충청광역연합 `돈·권한` 싣는다… 특별법 제정 첫발
충청광역연합 '돈·권한' 싣는다… 특별법 제정 첫발

충청권 4개 시·도를 하나의 생활·경제권으로 견인할 충청광역연합의 권한과 재정 기반을 강화하는 특별법 제정 논의가 본격화된다. 현재 시·도에서 넘겨받은 사무를 수행하는 수준에서 벗어나 국가 권한과 재원을 확보해 충청권 공동사업을 보다 주도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초점이 맞춰질 전망이다. 1일 대전시와 충청광역연합 등에 따르면 2일 서울 여의도 켄싱턴호텔에서 대전·세종·충남·충북과 충청광역연합이 참여하는 '충청광역연합 특별법 제정을 위한 정책토론회'가 열린다. 이날 4개 시·도는 특별법의 조속한 제정을 위해 국회와 중앙정부에..

대전·충북 아파트 매매가 상승폭 축소…세종 상승 전환, 충남 하락세 유지
대전·충북 아파트 매매가 상승폭 축소…세종 상승 전환, 충남 하락세 유지

대전과 충북의 아파트 매매가격이 상승세를 이어갔으나 오름폭은 축소됐다. 세종은 상승 전환했으며, 충남은 낙폭을 줄였다. 전세가격은 충청권 4개 시·도 모두 상승세를 나타냈다. 1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2026년 9월 넷째 주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대전 집값은 전주보다 0.01% 상승했다. 7월 중순 상승 전환한 이후 오름세를 이어갔지만 전주(0.03%)보다 상승폭은 0.02%포인트 줄었다. 충북은 0.04% 올라 상승세를 유지했지만, 전주(0.07%)보다 오름폭이 0.03%포인트 축소됐다. 충남은 -0.03%를 기록..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국군의 날 기념행사 참석한 이재명 대통령 국군의 날 기념행사 참석한 이재명 대통령

  • 안전하고 세련된 모습으로 바뀐 무궁화호 안전하고 세련된 모습으로 바뀐 무궁화호

  • ‘대전시는 수소트램 원점 재검토하라’ ‘대전시는 수소트램 원점 재검토하라’

  • 금빛으로 빛난 대전의 영웅들 금빛으로 빛난 대전의 영웅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