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천식의 이슈토론]대전열병합 빌전 증설추진의 진실과 대전시민의 선택은?

[신천식의 이슈토론]대전열병합 빌전 증설추진의 진실과 대전시민의 선택은?

  • 승인 2021-05-07 13:14
  • 금상진 기자금상진 기자

대전열병합발전소의 증설을 투도 논란이 뜨거워지고 있다. 

지난달 27일 허태정 대전광역시장은  대전 열병합발전소가 증설사업이 진행되려면 선행되어야 할 세 가지 조건을 거론했다. 지역사회의 충분한 대화와 공감형성, 에너지 발전 용량 대폭 증가에 대한 명확한 이유 제시, 발전 용량 증가에 따른 미세먼지 및 온실 가스 증가 수치 및 감소대책 등을 주장했다

허 시장의 주장에 대해 환경단체가 즉각 비판하고 나서는 등 찬반을 둘러싸고 논란이 증폭되고 있다. 신천식의 이슈토론은 대전열병합 발전 증설과 관련하여 전문가와 관계자의 참여로 대전시민과 수요자의 알권리 보장을 존중하고 진정한 공익실현을 위한 사업 추진의 배경과 내용, 필요성과 당위성 여부, 탄소 중립의 시대 가치에 기여하느냐 여부와, 환경 오염물질 배출과 감소대책의 타당성, 사회적합의 등 주요 관심사항을 살펴본다. 이번토론에는 박은영 대전녹색연합 처장을 비롯해 이광진 대전경실련, 임용훈 숙명여대 교수, 김용하 인천대 교수가 참여해 열띤 토론을 벌였다. 
신토론1
김용하 인천대 교수(좌)  임용훈 숙명여대 교수(우)

 

 

신토론2
박은영 대전녹색연합 처장 이광진 대전경실련 사무국장

 

금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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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중앙로지하상가 비상대책위원회와 대전참여자치시민연대가 상가 정상 운영을 위한 대전시민 1000여 명의 서명을 받아 대전시에 공청회 개최를 요구하고 나섰다. 비대위는 경쟁 입찰 당시 상인 대부분이 삶의 터전을 잃을까 기존보다 많게는 300% 인상된 가격으로 낙찰을 받았는데, 높은 조회수를 통해 조바심을 낼 수밖에 없도록 조작한 게 아니냐는 의혹도 제기했다. 중앙로지하상가 비대위와 대전참여연대는 2일 대전시청 북문에서 '지속 가능한 중앙로 지하상가 운영을 위한 시민참여 공청회 청구 기자회견'을 열고 대전시에서 입찰을 강행한 결과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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