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 네티즌들이 선택한 먹방 유튜브는?

  • 문화
  • 영화/비디오

추석 연휴 네티즌들이 선택한 먹방 유튜브는?

  • 승인 2021-09-20 10:41
  • 수정 2022-04-29 20:23
  • 금상진 기자금상진 기자
무제-5 복사
민족 최대의 명절 추석 연휴에도 먹방 유튜버들의 입은 쉬지 않고 있다. 연휴 셋째 날 유튜브 세상에선 어떤 먹방 콘텐츠들이 네티즌의 선택을 받았을까?

20일 오전 기준 가장 많은 조회수를 기록한 먹방 콘텐츠는 ASMR 먹방 유튜버로 유명한 '시오'의 '편의점 꿀젤리 블루 디저트 먹방 라면 아이스크림 초콜릿 & BLUE DESSERT HONEY JELLY CANDY'가 차지했다. 19일 오전에 업로드된 영상에는 편의점에서 판매되는 상품 중 푸른색으로 포장된 음식 위주로 먹방을 구성하는 이른바 '편의점 블루 컬러 음식'영상이 시연됐다. 시오는 "영흥도에 있는 편의점에 다녀왔습니다. 바다를 보면서 먹으니까 너무 좋더라구요! 힐링 제대로 했어요"라는 소감을 남기며 푸른색 포장지에 든 라면, 아이스크림, 초콜릿을 남김없이 소화했다.



먹방 유튜버 'HIU 하이유'의 '선생님 몰래 먹기 게임'은 조회수 업로드 하루 만에 40만회를 기록했다. 영상은 하이유와 헤이유가 수업시간에 선생님 몰래 로제 불닭납작당면과 치킨을 먹는다는 설정으로 구성했다.

GONGSAM TABLE 이공삼 역시 ASMR 먹방 영상으로 네티즌들의 주목을 받았다. 지난 18일 업로드된 직접 만든 대왕 가래떡 떡볶이 불닭볶음면 소세지 먹방 & 레시피 FIRE NOODLES AND Tteokbokki EATING SOUND는 업로드 하루만에 24만회를 기록했다. 영상에는 김밥에 밀가루 반죽을 입혀 만든 김말이 튀김과 소시지를 직접 요리해 먹방까지 시연하는 장면이 담겨 있다.



일본 최신 트렌드를 주제로 활동하고 있는 한일커플 유튜버 '토모토모'의 영상도 순위권에 올라왔다. 토모토모는 편의점 천국 일본의 야식 먹방을 선보였다. 18일 업로드 된 '일본 일상 블로그 '일본 편의점 야식 먹방, 세상 존맛 토모의 드라이카레 요리법'에는 편의점 야식 먹방을 비롯해 일본의 유명 쇼핑몰에서 생필품을 구매하는 평범한 일상이 담겨있다. 토모토모의 영상은 조회수 24만회를 기록하며 먹방 당일 순위권 5위에 올랐다

공중파 유튜브도 명절 먹방 대열에 합류했다. 유튜브 엠뚜루마뚜루(MBC 공식 종합 채널)에서는 '추석연휴에 먹으면 0칼로리 음식에 진심인 사람들의 역대급 먹방 모음'을 주제로 공중파에 공개됐던 출연자들의 먹방의 순간을 편집해 구성했다. 18일 오전에 업로드 된 영상은 조회수 10만회를 기록하고 있다.
금상진 기자 jodpd@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인천 남동구 장승백이 전통시장 새단장 본격화
  2. 베일 벗은 대전역세권 개발계획…내년 2월 첫삽 확정
  3. 고양시, 2026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자 모집
  4. 파주시, 운정신도시 교통혼잡 교차로 신호체계 개선
  5. 대전 횡단보도 건너던 50대 승합차 치여 숨져
  1. 고등학생 70% "고교학점제 선택에 학원·컨설팅 필요"… 미이수학생 낙인 인식도
  2. 대전·충남 우수 법관 13명 공통점은? '경청·존중·공정' 키워드 3개
  3. 전국 학교 릴레이 파업… 20일 세종·충북, 12월 4일 대전·충남
  4. [홍석환의 3분 경영] 가을 비
  5. 충남도의회, 인재개발원·충남도립대 행정사무감사 "시대 변화 따른 공무원 교육·대학 운영 정상화" 촉구

헤드라인 뉴스


대학 경쟁시킨 뒤 차등지원?… ‘서울대 10개 만들기’ 논란

대학 경쟁시킨 뒤 차등지원?… ‘서울대 10개 만들기’ 논란

새 정부의 국정과제인 '서울대 10개 만들기'를 둘러싼 잡음이 끊이질 않고 있다. 전국 거점국립대 9곳 모두 서울대 수준으로 끌어올리기 위해 재정을 집중 지원한다는 방침이지만, 예상과 달리 평가에 따라 일부 대학에 예산을 몰아주거나 차등 지원한다는 얘기가 나오면서다. 여기에 일반 국립대와 사립대까지 지원 대상을 확대해야 한다는 건의까지 속출하면서 논란은 계속될 전망이다. 19일 중도일보 취재 결과, 전날인 18일 내년도 예산안을 심의한 국회 예결위 예산소위는 서울대 10개 만들기를 위한 '국립대학 육성' 사업비 심사를 보류한 것으로..

섬비엔날레 조직위, 기본계획 마련… 성공 개최 시동
섬비엔날레 조직위, 기본계획 마련… 성공 개최 시동

'섬비엔날레' 개막이 500일 앞으로 다가왔다. 섬비엔날레 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는 예술감독과 사무총장, 민간조직위원장 등을 잇따라 선임하며 추진 체계를 재정비하고, 전시 기본계획을 마련하며 성공 개최를 위한 시동을 켰다. 19일 조직위에 따르면, 도와 보령시가 주최하는 제1회 섬비엔날레가 2027년 4월 3일부터 5월 30일까지 2개월 간 열린다. '움직이는 섬 : 사건의 수평선을 넘어'를 주제로 한 이번 비엔날레는 원산도와 고대도 일원에서 펼쳐진다. 2027년 두 개 섬에서의 행사 이후에는 2029년 3개 섬에서, 2031년에..

정부, 공공기관 지자체 발주 공사 지역제한경쟁입찰 대상 확대
정부, 공공기관 지자체 발주 공사 지역제한경쟁입찰 대상 확대

정부가 공공기관과 지자체가 발주하는 공사 '지역제한경쟁입찰' 대상을 확대하는 등 지역 건설업체 살리기에 나선다. 정부는 19일 정부세종청사에서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경제관계장관회의를 열고 이러한 내용이 담긴 '지방공사 지역 업체 참여 확대방안'을 발표했다. 최근 지역 건설사의 경영난이 심화하는 상황에서 공공부문을 중심으로 지방공사는 지역 업체가 최대한 수주할 수 있도록 개선 방안을 마련한 것이다. 우선 정부는 공공기관(88억 원 미만)과 지자체(100억 원 미만)의 지역제한경쟁입찰 기준을 150억 원 미만까지 확..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은빛 물결 억새의 향연 은빛 물결 억새의 향연

  • 구직자로 북적이는 KB굿잡 대전 일자리페스티벌 구직자로 북적이는 KB굿잡 대전 일자리페스티벌

  • 크리스마스 트리 앞에서 ‘찰칵’ 크리스마스 트리 앞에서 ‘찰칵’

  • 추위와 독감 환자 급증에 다시 등장한 마스크 추위와 독감 환자 급증에 다시 등장한 마스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