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속으로] 운동(exercise)은 질 높은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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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속으로] 운동(exercise)은 질 높은 삶

이민기 공주대 체육교육과 교수

  • 승인 2022-01-03 10:06
  • 신문게재 2022-01-04 18면
  • 김소희 기자김소희 기자
이민기 공주대 체육교육과 교수
이민기 교수
2022년 임인년이 시작되면서 첫 원고를 작성하게 되었다. 새해가 밝고 많은 분이 가장 많은 다짐을 하는 것이 '올해부터는 운동해야지'라고 다짐을 하게 된다. 모두가 알다시피 운동을 하면 건강해 진다는 것은 안다. 그리고 운동을 해본 사람은 운동의 필요성과 긍정적인 에너지가 생기는 것 또한 알고 있다. 그러기에 매년 다짐을 하게 마련이다.

최근 들어 휴대폰을 보는 시간이 점점 늘어나고 있다. 세상은 점점 빨라지고 있지만, 사람들은 점점 움직임이 줄어들고 있는 현실이 안타깝다.

이에 자신에게 맞는 운동이나 즐길 수 운동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 사실 선진국의 경우에는 평생 체육교육을 추구하고 있다. 이는 어려서부터 자신이 좋아하는 운동을 여러 가지 해보면서 자신에 맞는 운동, 좋아하는 운동을 하게 된다. 여기서는 선택하는 과정이 중요한데 우선 첫 번째는 선진국의 경우 많은 운동을 할 수 있는 여건이 있다. 두 번째는 인기스포츠에 국한되지 않는다. 물론 선진국도 인기스포츠 대중스포츠가 있기는 하다. 하지만 우리나라에서의 비인기 종목도 많은 국민이 즐기고 있다. 이는 평생 체육교육이 바탕이 되기 때문이다. 어려서부터 본인이 선택하고 좋아하는 운동을 평생하기 때문에 비인기 종목이 줄어들게 된다. 본인이 하는 운동에 보여 주려함 보다는 자신의 만족감과 열정을 가지기 때문에 자연히 생활체육과 엘리트 체육이 공존하게 된다. 이 문제는 차후에 다뤄보도록 하겠다.

다시 본론으로 들어가서 본인에게 맞는 운동을 찾는 것이 중요한데 특히 우리나라 국민은 격한 운동을 해야 운동했다 생각하는 경우가 좀 있다. 첫 번째는 운동은 '땀이 흠뻑 나야 하는 것' 무엇인가 '힘들어야 하는 것'으로 많은 오해를 하고 있다. 물론 땀이 많이 나고 힘듦을 참으면 만족감은 좋을 수 있다. 하지만 지속성이 문제가 생긴다. 그리고 본인의 건강과 할 수 있는 건강 상태를 점검해야 한다. 예전에 젊은 시절의 만족감을 조금씩 줄여 나가야 한다.

수많은 논문에서 건강의 지표로 저항성 운동, 유산소운동(걷기운동, 달리기 운동, 수영 등)은 중강도 수준의 운동이 건강과 면역력에 있어서 더 좋은 효과를 볼 수 있다고 보고하고 있다. 그래서 새해부터는 저강도의 운동부터 중강도 정도의 수준으로 꾸준히 실천하는 것을 권한다.

중국 서쪽 사막의 오아시스가 있는 장수마을 있다. 이 지역의 사람들이 장수하는 이유를 알아보았는데 이슬람교 신자들로서 하루 5번 절을 하며 기도를 한다. 이는 저, 중강도의 운동 효과를 보였다. 또한, 삶은 양고기를 하루 250g~400g 정도 꾸준히 섭취하여 단백질을 보충하고, 양과 가축 농사를 하며 적당한 할 일이 있다는 것이 주안점이었다. 이처럼 중강도 정도의 운동은 여러분의 건강을 지속시킬 수 있는 하나의 예를 들 수가 있을 것이다. 여기서 운동 외의 것은 다루지 않겠다. 그러면 너무 연초부터 복잡해지기 때문이다.

모든 인생에 있어서도 목표를 설정하고 현재 할 수 있는 작은 것부터 계획을 세워서 하다 보면 약간의 스트레스를 받게 마련이다. 이 스트레스도 많으면 독이 되지만 운동도 약간의 스트레스를 받으며 이겨낸다면 여러분들의 삶의 질은 상당이 높아질 것이다. 운동을 즐길 줄 아는 사람은 건강한 삶을 살 수 있을 것이며, 긍정적인 사람이 될 것이다. 운동을 통해 약간의 스트레스와 엔돌핀이 공존하며 삶에 질을 한 층 더 업그레이드될 것으로 사료된다.

이렇게 생각해 보면 어떨까 한다. 사전재활훈련(prehabilitation)이라고 말이다. 우리는 나이가 들수록 우리에 몸은 여기저기 고장이 나기 마련이다. 이것은 운동해도 막을 수는 없지만 건강한 몸으로 더 오래 지속은 가능하다고 생각한다.

2022년 임인년 운동을 시작으로 호랑이의 기운을 받을 수 있기를 바라면서 우리 모두에 삶의 질을 향상되길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이민기 공주대 체육교육과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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