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권 일일확진자 3589명… 소폭 감소

  • 문화
  • 건강/의료

충청권 일일확진자 3589명… 소폭 감소

전국 3만 5286명 확진, 확산세 여전
정부 오미크론 방역의료체계 개편

  • 승인 2022-02-07 17:35
  • 신문게재 2022-02-08 5면
  • 김성현 기자김성현 기자
충청지역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이하 코로나19) 확진자가 소폭 감소했다.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7일 0시 기준 충청권 코로나 확진자 수는 3589명으로 확인됐다. 6일 보다 349명 감소하긴 했으나 3000명대를 유지했다.

지역별로는 충남 1473명, 대전 969명, 충북 885명, 세종 262명으로 전날보다 소폭 감소한 모습을 보였다.

전국적으로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3만 5286명이다. 이 중 국내는 3만 5131명, 해외유입 사례는 155명으로 확인됐다. 총 누적 확진자 수는 104만 4963명이다.



정부는 오미크론 확산세에 코로나19 확진자가 폭증하자 오미크론 특성에 맞는 '오미크론 맞춤형' 방역의료체계 개편을 발표했다.

이번 개편 방안에 따라 자기기입식 조사서가 도입되고 복잡하게 운영되던 확진자 동거가족 격리제도도 대폭 간소화해,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 철저 준수 시 공동격리자의 식료품 구매, 의약품 처방·수령 등 필수적 목적의 외출도 허용한다

.정부는 현행 재택치료 모니터링을 개편해 60세 이상 고위험군을 집중 관리하고, 관리의료기관을 확충해 일일 확진자 21만7000명까지 대응 가능한 체계를 마련할 방침이다.

또 재택치료 키트 배송을 효율화하고 생필품 지급을 간소화해 보건소·지자체의 관리역량을 오미크론 변이 대응을 위해 여타 방역 필수 분야에 집중할 예정이다. 본사종합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천안갑 문진석 의원, "규제지역 해제 후 미성년자 주택거래 주택자금조달계획서 제출 14.1% 불과"
  2. '2025 상속을 지금 준비하라!'
  3. 임채성 세종시의회의장, 최 시장 향해 강도높은 비판
  4. 국제디지털자산위원회 후원 쌀 100kg 후원 및 전달식
  5. 윤리학이 다루는 주요 장애 쟁점
  1. 붓과 벼루에 세월을 담다
  2. '최민호 시장' 단식 중단...시민들에게 어떤 메시지 남겼나
  3. 남서울대, '제21회 코칭컨페스티벌' 참가
  4. 연암대, 2024년 제1회 충청남도 청년 농산업 아이디어 경진대회서 '대상'
  5. 천안을 이재관 의원, "외국인투자 유치도 양극화 심화...비수도권 평균 1.5%에 불과"

헤드라인 뉴스


2026 세종국제정원도시박람회 최대 쟁점은 `재정 여력`

2026 세종국제정원도시박람회 최대 쟁점은 '재정 여력'

2026 세종국제정원도시박람회 개최 여부를 놓고, '재정 여력'이 핵심 쟁점 중 하나로 부각되고 있다. 최민호 세종시장과 집행부는 한 해 2조 원 대 예산으로 충분히 대회 준비에 대응할 수 있다는 주장이고, 더불어민주당 13명 시의원 중 12명은 필수적인 민생 예산을 삭감하면서까지 무리수를 두고 있다는 근거를 제시하며 맞서고 있다. 10월 8일 김현미 시의원, 10일 박란희 시의원이 연이어 내놓은 '재정위기'와 '박람회 종합실행 계획' 등의 문제점을 놓고, 세종시는 바로 다음 날 설명 자료로 반박하며 논쟁의 불씨를 키웠다. ▲민주당..

이장우 시장, 최민호 시장 단식현장 방문…정책방향 지지보내
이장우 시장, 최민호 시장 단식현장 방문…정책방향 지지보내

이장우 대전시장이 10일 국외출장을 마치고 귀국하자 마자 최민호 세종시장의 단식 호소 현장을 방문, 최 시장의 정책방향에 힘을 실어주었다. 가장 인접한 광역단체장으로서 단식하는 최민호 시장을 걱정해 국외출장 후 한걸음에 달려온 것이다. 이장우 시장은 이자리에서 "2026 세종 국제정원도시박람회는 세종시가 가진 도시기반시설을 활용해 도시브랜드를 높이는 바람직한 방향"이라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최근 전국적으로 여가시설 등에 대한 투자를 대대적으로 하고 있는 상황에서 세종시는 이미 좋은 정원을 갖고 있다고 생각한다"면서 "어느 정책이..

충주 옛 조선식산은행, 90년 만에 문화예술 랜드마크로 변신
충주 옛 조선식산은행, 90년 만에 문화예술 랜드마크로 변신

일제 강점기 우리 민족의 자본을 수탈했던 충주 구 조선식산은행이 90년 만에 지역의 새로운 문화예술 랜드마크로 탈바꿈한다. 충주시는 10일 구 조선식산은행 건물을 '관아골 아트뱅크 243'이라는 이름의 복합문화공간으로 재탄생시키는 활용 계획을 발표했다. '관아골 아트뱅크 243'이라는 새 이름에는 근현대의 역사적 의미와 관아골이 지니는 상징성이 함께 담겨 있다. 시에 따르면 본관은 공연과 전시를 위한 복합문화 공간시설로, 별관은 청년 거점시설로 청년들의 다원창작 공간시설로 조성될 예정이다. 이로써 과거 수탈의 상징이었던 조선식산은행..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한강 작가의 도서는 품절입니다’ ‘한강 작가의 도서는 품절입니다’

  • 호국영웅 추모하며 ‘유성구-대전 현충원 보훈길 함께 걷기 성료’ 호국영웅 추모하며 ‘유성구-대전 현충원 보훈길 함께 걷기 성료’

  • 청소년을 위한 중부권 최대 진로직업 체험 박람회 청소년을 위한 중부권 최대 진로직업 체험 박람회

  • 성심당 임산부 프리패스 혜택 ‘눈길’ 성심당 임산부 프리패스 혜택 ‘눈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