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하나시티즌 26일 홈경기서 '세계 물의날' 이벤트 실시

  • 스포츠
  • 대전시티즌

대전하나시티즌 26일 홈경기서 '세계 물의날' 이벤트 실시

  • 승인 2022-03-24 17:37
  • 수정 2022-04-29 20:58
  • 금상진 기자금상진 기자
물절약표어대회
대전하나시티즌이 26일 열리는 경남FC와 홈경기에서 세계 물의 날 이벤트를 진행한다.(대전하나시티즌)
대전하나시티즌이 3월 마지막 홈경기를 맞이해 세계 물의 날을 기념하는 다양한 행사를 실시한다.

대전하나시티즌은 오는 3월 26일 오후 4시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경남FC와 홈경기를 치른다. 대전은 이날 경기에 앞서 "물 절약과 환경 보호에 대한 관심 제고를 위한'세계 물의 날' 기념 행사를 갖는다"고 밝혔다.

세계 물의 날은 인구 증가와 산업발전으로 인한 수질 오염, 식수부족 문제가 대두되면서 유엔이 제정한 날이다. 이날 행사에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물 절약 표어대회와 지역 환경단체 협업 행사, 전광판 퀴즈 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부대 행사로는 대전월드컵경기장 남문광장에서 오후 2시부터 선착순 300명에 한해 '물 절약 표어대회'가 열리며 남문 광장 현장에도 접수 가능하다. 참여 어린이에게는 어린이 티켓 2매가 증정된다. 표어 당선작에 각각 닌텐도 스위치(1등), 갤럭시 워치(2등), 갤럭시 버즈(3등)를 전달한다.



지역 환경단체 대전 YWCA와 함께 수질개선과 악취제거에 효과적인 EM발효액 키트를 증정할 계획이다. 또한 대전시와 대전환경운동연합이 공동 주최한 '2022년 물사랑 공모전'의 우수작품을 경기장에 전시할 계획이다. 해당 전시에서 공모작 투표를 진행하며 참여한 관객에게 선수 친필 사인 티켓을 선물할 계획이다.

경기장 안에서도 물의 날 이벤트가 열린다. 세계 물의 날 관련 문제를 구장 내 전광판을 통해 출제하여 정답을 맞힌 관객에게 마크론 상품권 등의 경품을 지급할 계획이다.

홈경기 티켓은 대전하나시티즌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예매할 수 있으며 홈경기일(3월 26일) 경기 시작 두 시간전(14:00 ~)부터 대전월드컵경기장 내 매표소에서도 구매할 수 있다.

한편 대전은 지난 20일, 김포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2'6라운드 경기에서 김포FC에 2-1 시즌 첫 승을 거뒀다. 이번 홈경기에서 경남을 제압하면 대전은 리그 중위권으로의 반등이 가능하다.
금상진 기자 홍석용 인턴기자 jodpd@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학 교직원 사칭한 납품 주문 사기 발생… 국립한밭대, 유성서에 고발
  2. [문화 톡] 대전 진잠향교의 기로연(耆老宴) 행사를 찾아서
  3. 대전특수교육수련체험관 마을주민 환영 속 5일 개관… 성북동 방성분교 활용
  4. 대전 중구, 교육 현장과 소통 강화로 지역 교육 발전 모색
  5. 단풍철 맞아 장태산휴양림 한 달간 교통대책 추진
  1. "함께 땀 흘린 하루, 농촌에 희망을 심다"
  2. 대전도시공사,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 표창’ 수상
  3. 공장·연구소·데이터센터 화재에 대전 핵심자산 '흔들'… 3년간 피해액 2178억원
  4. 대전 대덕구, 자살률 '뚜렷한 개선'
  5. 대전 서구, 간호직 공무원 역량 강화 교육으로 전문성 강화

헤드라인 뉴스


`행정수도 완성` 4대 패키지 법안 국회 문턱 오른다

'행정수도 완성' 4대 패키지 법안 국회 문턱 오른다

2026년 행정수도 골든타임을 앞두고 4대 패키지 법안이 국회 문턱에 오르고 있다. 일명 행정수도완성법으로 통한다. 세종시를 지역구로 둔 무소속 김종민(산자·중기위) 국회의원은 지난 5일 행정수도특별법과 행정수도세종특별시법, 국회전부이전법, 대법원이전법을 패키지로 묶은 '행정수도완성법'을 대표 발의했다. 조국혁신당이 지난 5월, 더불어민주당이 지난 6월 차례로 발의한 행정수도특별법에 보완 사항을 적시함으로써 '행정수도 세종'의 조기 완성을 뒷받침하기 위한 조치다. 실제 현재 양당의 법안은 현재 국회 상임위에서 병합 심사로 다뤄지고..

대전 갑천생태호수공원, 개장 한달만에 관광명소 급부상
대전 갑천생태호수공원, 개장 한달만에 관광명소 급부상

대전 갑천생태호수공원이 개장 한 달여 만에 누적 방문객 22만 명을 돌파하며 지역 관광명소로 주목받고 있다. 6일 대전시에 따르면 갑천생태호수공원은 9월 말 임시 개장 이후 하루 평균 7000명, 주말에는 최대 2만 명까지 방문하는 추세다. 전체 방문객 중 약 70%가 가족·연인 단위 방문객으로, 주말 나들이, 산책과 사진 촬영, 야간경관 감상의 목적으로 공원을 찾았다. 특히 추석 연휴 기간에는 10일간 12만 명이 방문해 주차장 만차와 진입로 혼잡이 이어졌으며, 연휴 마지막 날에는 1km 이상 차량 정체가 발생할 정도로 시민들의..

`이번엔 축구다`… 대전하나시티즌, 8일 전북 현대 상대로 5연승 도전
'이번엔 축구다'… 대전하나시티즌, 8일 전북 현대 상대로 5연승 도전

대전하나시티즌이 K리그1 선두인 전북 현대를 상대로 5연승에 도전한다. 대전은 8일 오후 4시 30분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하나은행 K리그1 2025 36라운드(파이널A 3라운드)에서 전북 현대와 맞대결을 펼친다. 이날 기준 대전은 승점 61점(17승 10무 8패)으로 K리그1 2위에 올라있다. 대전은 포항 스틸러스전 3-1 승리를 시작으로 제주SK(3-1 승), 포항(2-0 승), FC서울(3-1 승) 등을 차례로 잡으며 지금까지 4연승을 달리고 있다. 황선홍 감독은 서울전 승리 이후 기자회견에서 "그동안 3연승이 최고였는데..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국민의힘 충청권 지역민생 예산정책협의회 국민의힘 충청권 지역민생 예산정책협의회

  • ‘야생동물 주의해 주세요’ ‘야생동물 주의해 주세요’

  • 모습 드러낸 대전 ‘힐링쉼터 시민애뜰’ 모습 드러낸 대전 ‘힐링쉼터 시민애뜰’

  • 돌아온 산불조심기간 돌아온 산불조심기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