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속으로] 스트레칭으로 건강을

  • 오피니언
  • 세상속으로

[세상속으로] 스트레칭으로 건강을

이민기 공주대 체육교육과 교수

  • 승인 2022-04-18 11:03
  • 신문게재 2022-04-19 18면
  • 김소희 기자김소희 기자
이민기 공주대 체육교육과 교수
안녕하세요. 오늘은 작은 실천과 습관을 통해 우리의 건강을 지키고 유쾌한 하루를 보낼 수 있는 스트레칭을 소개해 드리고 스트레칭의 중요성에 대해 말씀드리려 합니다.

먼저 스트레칭을 왜 해야 할까?

첫 번째는 우리가 아침에 일어나서 스트레칭을 하고 있는 지 확인이 필요합니다.

보통 우리는 대부분 6시간 내외의 수면을 한다. 수면에는 두 가지 종류가 있습니다. 간단히 설명을 하자면 우선 수면은 두 가지 렘수면과 논렘수면으로 구분을 하게 되는데 우선 렘수면은 몸의 모든 근육은 마비가 되지만 뇌는 활발히 작동하며 눈은 그러한 뇌의 활동을 따라가느라 바쁘게 움직이고 있는 상태로서 우리가 기억하는 꿈은 주로 이때 꾼다고 합니다. 반면 노렘수면은 몸과 뇌가 모두 잠들어 있는 상태라 볼 수 있습니다. 이처럼 우리의 몸이 아침이 되면 몸은 굳어지기 때문에 일어나서 우리에 몸을 풀어 줄 필요가 있을 것입니다. 고양이나 강아지들도 자고 일어나면 스트레칭을 하고 움직이듯이 우리도 아침에 일어나서 간단한 스트레칭을 몇 가지만 해도 혈액순환 및 심폐기능, 내장기능이 좋아 질 것으로 사료됩니다. 또한 스트레칭을 함으로써 근육의 질을 유지하고 향상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인간의 근육은 항상 동적 평형 상태를 유지하기 위해 신진대사를 반복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외부로부터 적절한 자극이 없으면 기능이 떨어져 수축 되고 탄력을 잃고 경직될 수밖에 없습니다.

두 번째로는 보통 사무실에서 앉아서 일하는 경우가 많을 것입니다. 이런 경우 운동을 꾸준히 하지 않으면 척추가 휘어지고 거북목으로 가는 지름길이 됩니다. 이렇게 되면 자세가 구부정해짐에 따라 심폐기능의 압박으로 인해 원활한 심폐작용을 할 수가 없게 되고 또한 내장기관도 원활한 활동을 할 수가 없을 것이다. 당연히 뇌로 가는 혈액 순환이 잘되지 않기 때문에 작은 스트레스에도 어깨나 두통을 호소하게 된다.

세 번째는 하루의 일과를 마무리하고 집에서 잠들기 전에 하는 스트레칭은 지친 우리에 몸과 마음을 풀어주기 때문에 숙면에도 도움이 된다. 상쾌하게 숙면을 취하는 것 또한 상당히 중요한 요소가 될 것이다.

이처럼 스트레칭은 우리의 하루 에너지를 끌어 올릴 수 있는 작은 실천이자 습관이 될 수 있을 것이다. 스트레칭은 기분 좋게 근육과 인대를 늘려주는 행동이라고 생각하면 어떨까 한다. 스트레칭은 근육, 힘줄, 근막, 관절 인대와 관절주머니의 탄력성을 증가시키면서 전반적으로 신경근 시스템을 안정화시키는 역할을 한다. 이러한 규칙적인 실천과 습관은 결국 우리에게 초기면역과 그 이후의 적응면역을 증진 시킬 뿐만 아니라 세포매개 면역반응과 항체매개 면역반응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도 보고되고 있다.

특히 아침에 일어나서의 스트레칭은 1. 목 스트레칭(앞, 뒤, 좌, 우), 2. 어깨, 3. 견갑골 스트레칭, 4. 하체 유연성 스트레칭, 5. 차일드(무릎 꿇고 상체가 허벅지 위에 올라가 팔은 쭉 편 자세), 6. 코브라(바닥에 배를 대고 엎드려서 손바닥을 바닥에 대고 팔을 펴면서 몸통만 일으키는 자세), 7. 고양이 자세, 8. 브릿지 업다운(누운 상태에서 무릎을 세우고 엉덩이를 위로 들었다 내리는 동작), 9. 플랭크, 마지막으로 10. 스쿼트(런지도 좋음)를 한다. 이것을 명상하듯이 편하게 한다면 상쾌한 하루를 열수 있는 에너지가 생길 것이며, 2세트 이상 실시하는 것을 권장한다. 꾸준히 한다면 우리 몸과 정신에 긍정적으로 큰 변화가 일어 날 것이다.
이민기 공주대 체육교육과 교수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충청권 총경 승진 10명… 대전 3명·충남 4명, 세종 1명·충북 2명
  2. 대전 오월드 결국 전체 사육시설 중지명령… 당분간 재개장 어려울듯
  3. [교정, 사회를 다시 잇다] 김재술 대전교도소장 "과밀수용·의료처우 개선에 최선, 지역사회 관심을"
  4. 세종시 '탄소중립 실천', 160개 경품은 덤… 24일 신청 마감
  5. 대전장애인IT협회, 제46회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서 '발달장애인 드론날리기 대회' 성황
  1. [아침을 여는 명언 캘리] 2026년 4월24일 금요일
  2. 대전·충남 교원 10명 중 6명 "독감 걸려도 출근" 단기 대체인력 투입 쉽지 않아
  3. 세종금강로타리클럽, 일본 나라현 사쿠라이 로타리클럽과 교류 추진
  4. 따뜻한 손길로 피어난 봄, 함께 가꾼 희망의 화단조성
  5. [현장에서 만난 사람]송재소 (사)퇴계학연구원 원장

헤드라인 뉴스


대전오월드 전체 사육시설 중지명령… 당분간 재개장 어려울듯

대전오월드 전체 사육시설 중지명령… 당분간 재개장 어려울듯

늑대 탈출 사건이 발생한 대전 오월드 동물 사육시설 전체에 대해 금강유역환경청이 안전관리 조치명령을 내리고 완료때까지 운영중지를 명령했다. 과거 퓨마가 탈출했을 때는 해당 개체가 머물던 사육시설만 1개월 폐쇄 명령했던 것에서 이번에는 오월드 사육시설 전체에 대해 개선조치 완료 때까지 운영중지를 명하고 해제 시점을 정하지 않았다. 23일 기후에너지환경부 금강유역환경청에 따르면, 한국늑대 복원종인 '늑구'의 탈출사건이 발생한 오월드에 대해 4월 20일 사육시설 안전관리 조치명령을 내렸다. '동물원 및 수족관의 관리에 관한 법률(이하 동..

대전 오월드 결국 전체 사육시설 중지명령… 당분간 재개장 어려울듯
대전 오월드 결국 전체 사육시설 중지명령… 당분간 재개장 어려울듯

늑대 탈출 사건이 발생한 대전 오월드 동물 사육시설 전체에 대해 금강유역환경청이 안전관리 조치명령을 내리고 완료때까지 운영중지를 명령했다. 과거 퓨마가 탈출했을 때는 해당 개체가 머물던 사육시설만 1개월 폐쇄 명령했던 것에서 이번에는 오월드 사육시설 전체에 대해 개선조치 완료 때까지 운영중지를 명하고 해제 시점을 정하지 않았다. 23일 기후에너지환경부 금강유역환경청에 따르면, 한국늑대 복원종인 '늑구'의 탈출사건이 발생한 오월드에 대해 4월 20일 사육시설 안전관리 조치명령을 내렸다. '동물원 및 수족관의 관리에 관한 법률(이하 동..

5월 7일 `행정수도특별법` 공청회… 22년 한풀이 하나
5월 7일 '행정수도특별법' 공청회… 22년 한풀이 하나

2004년 신행정수도특별법 무산 이후 22년 간 깨지지 않은 위헌 판결의 덫은 이제 제거될 수 있을까. 수도권 과밀 해소와 국가균형성장이란 국가적 아젠다를 품은 신행정수도 건설은 매번 고비를 넘기지 못했다. 2018년 개헌안부터 2020년 행정수도특별법 발의 무산 과정을 포함한다. 이재명 정부 들어 맞이한 첫 지방선거 국면은 다를 것이란 의견이 많았다. 더불어민주당 3건, 조국혁신당 1건, 민주당·국민의힘 공동 1건까지 모두 5건의 행정수도특별법이 국토교통위원회에 상정됐기 때문이다. 여기에 여·야 대표들도 별다른 이견 없이 '국회와..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4차 석유 최고가격제 동결…저렴한 주유소로 몰리는 차량들 4차 석유 최고가격제 동결…저렴한 주유소로 몰리는 차량들

  • 꽃밭에서 펼치는 투표참여 캠페인 꽃밭에서 펼치는 투표참여 캠페인

  • ‘장애·비장애 경계 허물고’ ‘장애·비장애 경계 허물고’

  • ‘에너지 절약 동참해주세요’ ‘에너지 절약 동참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