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하나시티즌 리그 1위 광주 원정서 0-1패, 승점차 좁히지 못해

  • 스포츠
  • 대전하나시티즌

대전하나시티즌 리그 1위 광주 원정서 0-1패, 승점차 좁히지 못해

  • 승인 2022-07-30 21:02
  • 수정 2022-07-30 21:47
  • 금상진 기자금상진 기자
20220626대전vs김포1대1무(대전월드컵) 윌리안3
대전하나시티즌이 리그 1위 광주와의 원전 경기에서 0-1로 패하며 승점차를 좁히지 못했다.(대전하나시티즌)
대전하나시티즌이 리그 1위 광주와의 원전 경기에서 0-1로 패하며 승점차를 좁히지 못했다. 30일 광주축구전용구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2' 광주FC와 대전하나시즌과의 30라운드 경기에서 대전이 광주에 0-1로 패했다.

대전은 윌리안과 김승섭을 전방 투톱으로 세우고 레안드로, 주세종, 이현식, 배준호를 중원에 서영재, 김민덕, 조유민, 이종현을 수비라인에 세운 4-4-2포메이션으로 라인업을 꾸렸다. 광주는 헤이스, 산드로, 엄지성을 최전방에 세우고 이상기, 정호연, 이순민, 이민기를 중원에 아론, 박한빈, 안영규를 수비라인에 배치한 3-4-3포메이션으로 대전에 맞섰다.

전반 초반부터 경기 주도권을 잡기 위한 공방전이 전개됐다. 대전은 윌리안과 김승섭, 레안드로가 광주진영 왼쪽 측면을 파고들며 기회를 엿봤다. 광주는 엄지성과 헤이스, 이민기가 대전의 중앙과 오른쪽 측면을 노렸다.

전반 10분 광주 엄지성과 산드로가 대전 진영 수비벽에서 흘러나온 공을 슈팅으로 가져겼으나 오른쪽 골포스트를 살짝 벗어났다. 전반 20분 광주의 왼쪽 측면을 풀어낸 레안드로의 슈팅이 골문 위를 벗어났다.

전반 중반 이후로 광주가 볼 소유 시간을 조금씩 늘리며 대전을 압박했다. 대전은 라인을 뒤로 내리며 역습으로 대응했다. 전반 31분 광주의 세트피스에서 흘러나온 공을 레안드로가 잡아 슈팅까지 시도했으나 오른쪽 골포스트 옆으로 지나갔다. 전반 39분 광주 이민기가 대전 진영 왼쪽 측면에서 시도한 슈팅이 골문으로 향했으나 다행히 골포스트 옆을 살짝 비켜나갔다. 전반 43분 광주가 선제골을 기록했다. 오른쪽 측면에서 이상기의 크로스를 산드로가 헤더로 밀어줬고 이를 헤이스가 밀어 넣으며 대전의 골망을 갈랐다.

전반을 0-1로 마친 대전은 후반 시작과 동시에 변화를 줬다. 배준호를 빼고 카이져를 투입했다. 후반 5분 김승섭의 패스가 오른쪽 측면으로 파고들던 윌리안의 발에 맞았으나 오른쪽 골포스트를 스쳐 지나갔다. 후반 7분 오른쪽 코너킥으로 올라온 크로스가 조유민의 발에 맞았으나 수비수 아론의 수비에 걸렸다. 후반 10분 대전 이종현이 엄지성에게 반칙을 범하며 양 팀 선수들이 충돌하는 상황이 벌어졌다. 이 과정에서 이종현과 레안드로가 경고카드 하나씩을 받았다. 후반 15분 서영재가 나오고 김인균이 투입됐다. 공격 성향이 강한 김인균을 투입해 광주의 골문을 열기 위한 변화로 보였다. 후반 19분에도 김승섭을 빼고 공민현을 투입했다.

후반 27분 광주의 왼쪽 측면을 무너뜨린 윌리안이 슈팅을 시도했으나 골키퍼 김경민의 선방에 막혔다. 대전은 후반 중반 이후 경기 주도권을 잡으며 광주 골문을 집요하게 압박했으나 좀처럼 골로 이어지지 않았다. 대전은 후반 종료를 앞두고 이현식을 빼고 변준수를 투입해 승부를 걸었지만, 끝내 동점골 없이 0-1로 경기를 마쳤다.
금상진 기자 jodpd@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경기도, 파주 미래도시 청사진 확정
  2. 허태정표 ‘대전예술가의집 시민 환원’ 현실화되나…관건은 이전 대책
  3. 허태정號 온통대전 부활 예고... 관건은 예산 확보
  4. 포스트 지방선거 공공기관 2차 이전 부상…李대통령 8일 언급하나
  5. 올 첫 총경급 정기인사… 충청 4개 시·도에서 59명 자리 옮겨
  1. [오늘과내일] 재건축은 자산가치와 공동이익을 균형있게 추구해야
  2. [월요논단] 고향사랑기부, 국민 참여로 지역을 살린다
  3. [대전에서 신화 읽기] 제16장-숭어리샘, 나르키소스를 넘어서
  4. 포스트 6ㆍ3 충청 與野 "이번엔 집안 싸움…" 다시 후끈
  5. '포스트 지선' 여야 상반된 처지… 민주 '원팀가속' vs 국힘 '갈등지속'

헤드라인 뉴스


대전충남 행정통합 풍전등화… 충청`5극 3특` 플랜B에 촉각

대전충남 행정통합 풍전등화… 충청'5극 3특' 플랜B에 촉각

이재명 대통령이 8일 민선 9기 행정통합 불가방침을 공언한 가운데 충청권 미래 발전 전략 수정이 불가피해졌다는 지적이다. 현 정부 균형발전 기조인 '5극 3특' 달성을 위한 주요 전략으로 거론돼 온 행정통합 추진 동력이 사그라 들면서 플랜B 마련 필요성이 커졌기 때문이다. 일각에선 정치적 불확실성이 커진 대전 충남 행정통합 대신 기존의 충청권 광역연합을 내실화해 시도간 실질적 협력을 극대화 하자는 의견이 커지고 있다. 이재명 대통령은 8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취임 1주년 기자회견에서 광역단체 행정통합과 관련해 "이미 국민들이 뽑..

74명 사상 대전 안전공업 화재 원인 규명 속도…발화 추정지점 확인
74명 사상 대전 안전공업 화재 원인 규명 속도…발화 추정지점 확인

사상자 74명이 발생한 대전 대덕구 안전공업사 화재사고에 대해 조사 중인 경찰과 소방이 화재 원인 규명에 속도를 내고 있다. 8일 대전경찰청 과학수사계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부터 경찰, 국립과학수사연구원, 소방본부, 안전보건공단 등 관련 기관 20여 명이 화재현장 발화 추정지에 대한 추가 합동 감식을 벌였다. 6월 4일 경찰은 관계 기관·유족과 합동 감식을 벌여 발화부로 추정되는 공장 1층과 기계 설비 등을 확인하고, 기계적·전기적 요인에 의한 것인지 들여다봤다. 발화 목격 지점에 잔해물이 있어 제거한 뒤 이날 추가 감식을 진행..

첫 정지궤도 `천리안위성 1호` 무덤궤도서 OFF…16년간 16억㎞ 우주비행
첫 정지궤도 '천리안위성 1호' 무덤궤도서 OFF…16년간 16억㎞ 우주비행

대한민국 첫 정지궤도 인공위성인 '천리안위성 1호(무게 2.5t)'가 16년간 16억㎞ 우주비행을 마치고 위성의 무덤으로 불리는 폐기궤도에 진입했다. 한국항공우주연구원(원장 이상철)은 6월 8일 새벽 1시 32분에 천리안위성 1호기의 전원을 차단해 운영을 종료하는 비활성화 조치했다고 밝혔다. 2010년 6월 발사된 천리안위성 1호는 16년간 기상·해양 관측 및 통신 임무를 성공적으로 수행했다. 대한민국은 이때 세계 7번째 기상관측 위성 보유국 반열에 올랐으며, 해외 의존도를 벗어나 독자적인 기상정보를 확보했다. 태풍과 집중호우 등..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대전 대동천 하상주차장 15일부터 폐쇄 대전 대동천 하상주차장 15일부터 폐쇄

  • ‘늑구 보러 왔어요’ ‘늑구 보러 왔어요’

  • 대전 지방선거 당선자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조문 대전 지방선거 당선자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조문

  • 지방선거 끝…선거벽보 철거 지방선거 끝…선거벽보 철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