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수시] 대전보건대, 인재를 춤추게 하는 대학… 충청권 취업률 1위

  • 대학입시
  • 수시

[2023 수시] 대전보건대, 인재를 춤추게 하는 대학… 충청권 취업률 1위

  • 승인 2022-08-28 13:57
  • 신문게재 2022-08-29 7면
  • 김소희 기자김소희 기자
DJI_0032
대전보건대 전경
대전보건대학교(총장 이병기)하면 떠오르는 키워드는 바로 '취업률'이다. 전국 4년제 대학 평균 취업률과 전문대학 평균 취업률보다도 월등히 높은 취업률을 자랑하는 대전보건대학교는 전문대학 졸업자 2000명 이상 대학 중 대전·충청·세종지역 10년 연속 1위, 전국에서도 6위권을 항상 유지하는 취업명문대학이다.(2020년 교육부 대학정보공시, 취업률 74.3%)

이처럼 높은 취업률을 유지할 수 있는 비결은 바로 국시합격률이다. 전국평균대비 최대 17% 이상 높은 합격률을 자랑하고, 역대 전국 수석 합격자를 배출한 우수학과들로 취업으로 고민하지 않는 융합형 헬스케어 전문분야 선도대학이다. 이에 대전보건대에 대해 알아본다. <편집자 주>





▲학생 맞춤형 HCR시스템 운영

대전보건대학교는 철저한 현장중심형 실무교육을 진행한다. 880여 개의 기업체와 산학협력을 맺은 것은 물론 대덕연구단지, 세종시 과학비즈니스벨트, 오송 첨단의료복합단지, 오창 과학단지 등 지역적 인프라를 최대한 활용한다. 학생들은 공공기관, 병원, 의료 관련 업체 등 다양한 기관에서 실습을 통해 현장 적응력과 실무 능력을 쌓는다. 대전보건대학교는 학생, 교수, 학교가 톱니바퀴처럼 유기적으로 돌아가는 실무중심 학사운영 시스템과 7만 명에 달하는 탄탄한 동문 네트워크로 취업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또한 교내 취창업·대외협력센터는 커리어 로드맵(HCR시스템)에 따른 체계적인 이론관리와 취업진로지원 체계를 통해 입학 후, 자기탐색 설계, 직무역량 쌓기, 일자리 찾기, 졸업 후 취·창업 사후관리에 이르기까지 학생들의 취업을 책임지는 베테랑 매니저로서 항상 곁에 자리한다. 대전보건대 청운인 300운동을 기반으로 졸업까지 100항목을 이수하면 HCR통합인증서를 수여 받아, 보다 값진 학위증을 받고 졸업할 수 있다.

12ST1102
▲반값 등록금 장학금으로 실현

대전보건대는 등록금 걱정 없이 전문가로 스스로를 갈고 닦는 데에 전념할 수 있도록 다양한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KT그룹, 하나은행, 약손명가 등 120여 종의 교외 장학금과 청운인재장학금 등 20여 종의 교내 장학금을 지급하며, 학생 1인당 장학금 수혜액 평균 355만원이며 실제부담 등록금 199만원으로 반값등록금을 실현하고 있다.



▲정부 재정지원사업 연속 선정

NCS기반 교육과정으로 각 산업체에서 필요로 하는 핵심 인재를 양성하는 'SCK사업', 미래 사회에 필요한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양질의 교육과정을 개발해 우수한 인재를 양성하는 '혁신지원사업', 산업체 연계 맞춤형 교육과정을 통해 산업체에 필요한 인재를 양성하는 '링크3.0사업' 등 정부의 재정지원사업에 연속 선정되며, 학생들에게 양질의 교육과정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이번 링크3.0 사업선정으로 2027년까지 매년 약 11억원 씩 총 66억 원의 국비를 지원받는다. 대전보건대는 이를 기반으로 편리한 산학연 인프라, 독창적인 교육혁신, 신속한 기업 지원 및 협업, 효과적인 공유·협업 체계 등 ‘헬스 코어’ 보건융합기반 산학협력중심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12ST8725
▲고숙련 전문기술인재 양성 '마이스터대'

대전보건대에서 전문학사, 학사학위, 석사학위를 모두 취득할 수 있다. 3년제 학과를 졸업하고 '학사학위전공심화과정'에 입학하여 1년 과정을 이수하면 학사학위를 취득할 수 있고, 2023학년도 전문기술석사과정에 인가 승인된 임상병리학과(신기술 진단검사분야 전문기술석사과정)와 방사선학과(특수의료장비 진단치료향상을 위한 전문기술석사과정)는 직무 중심의 고도화된 교육과정을 제공하는 '마이스터대' 운영을 통해 신기술·신사업 분야의 고숙련 전문기술 인재를 양성하게 된다.
김소희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2026년 달라지는 대전생활 찾아보세요"
  2. [월요논단] 서울대 10개 만들기의 허와 실
  3. 국가철도공단 전 임원 억대 뇌물사건에 검찰·피고인 쌍방항소
  4. 코레일, 환경·동반성장·책임 강조한 새 ESG 비전 발표
  5. 성착취 피해 호소 대전 아동청소년 크게 늘어…"기관간 협력체계 절실"
  1. 충남대 올해 114억 원 발전기금 모금…전국 거점국립大에서 '최다'
  2. 29일부터 대입 정시 모집…응시생 늘고 불수능에 경쟁 치열 예상
  3. 서산 대산단지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지정… 기존 전기료比 6~10%↓
  4. 셀트리온 산업단지계획 최종 승인… 충남도, 농생명·바이오산업 거점지로 도약
  5. 한남대 린튼글로벌스쿨, 교육부 ‘캠퍼스 아시아 3주기 사업’ 선정

헤드라인 뉴스


불수능 영향?…대전권 4년제 대학 수시 등록률 증가

불수능 영향?…대전권 4년제 대학 수시 등록률 증가

2026학년도 대입 모집에서 대전권 4년제 대학 대부분 수시 합격자 최종 등록률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007년 '황금돼지띠' 출생 응시생 증가와 문제가 어렵게 출제된 불수능 여파에 따른 안정 지원 분위기가 영향을 준 것으로 입시업계는 보고 있다. 29일 지역 대학가에 따르면 2026학년도 수시 모집 합격자 등록을 마감한 결과, 대다수 대학의 등록률이 전년보다 늘어 90%를 넘긴 것으로 조사됐다. 사립대학들의 등록률이 크게 올라 대전대가 93.6%로 전년(82.4%)에 비해 11%p가량 늘었다. 목원대도 94%로 전년(83.4..

‘충청내륙고속화도로’ 청주~제천 전 구간 개통
‘충청내륙고속화도로’ 청주~제천 전 구간 개통

충북도는 충청내륙고속화도로(57.8㎞) 3~4공구 잔여구간인 '충주시 대소원면 만정리(신촌교차로)'에서 '제천시 봉양읍 장평리(봉양역 앞 교차로)'까지 17.4㎞를 30일 낮 12시에 추가 개통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7월 충청내륙고속화도로 1-1공구(10.5㎞) 개통을 시작으로 잔여구간이 개통됨에 따라 충청내륙고속화도로는 2017년 첫 삽을 뜬 지 8년 만에 57.8㎞ 구간이 완전 개통됐다. 이처럼 충청내륙고속화도로의 큰 성과를 이룩하기 위해서 국토교통부와 충북도의 유기적인 협력이 주효했다. 총사업비 1조436억 원이 소요된 이 사..

대전·충남 행정통합, 세종시엔?… "기회이자 호재"
대전·충남 행정통합, 세종시엔?… "기회이자 호재"

대전·충남 행정 통합 흐름은 세종특별자치시에 어떤 영향을 줄 것인가. 지역 정치권과 공직사회도 이에 촉각을 곤두세우면서, 대응안 마련을 준비 중이다. 더불어민주당에선 강준현 세종시당위원장(을구 국회의원)이 29일 포문을 열었다. 그는 이날 "대전·충남 행정통합은 세종이 충청 메가시티의 중심축으로 도약할 수 있는 중요한 기회이자 호재"라고 말했다. 최근 대전·충남 행정통합 논의가 급물살을 타며 내년 6월 지방선거에서 통합시장 배출에 대한 기대감이 높은 가운데, 일각서 제기되고 있는 '행정수도 상징성 약화' 우려와는 상반된 입장이다...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대전 서북부의 새로운 관문 ‘유성복합터미널 준공’ 대전 서북부의 새로운 관문 ‘유성복합터미널 준공’

  •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세밑 주말 만끽하는 시민들 세밑 주말 만끽하는 시민들

  • 유류세 인하 2개월 연장…기름값은 하락세 유류세 인하 2개월 연장…기름값은 하락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