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위중증 환자 600명 육박… 지속 증가

  • 문화
  • 건강/의료

코로나19 위중증 환자 600명 육박… 지속 증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나날이 감소했지만
위중증 환자수 597명… 재유행 이후 최다치
정부, 중증병상 재원 적정성 평가 매일 시행

  • 승인 2022-08-29 16:45
  • 신문게재 2022-08-30 6면
  • 김성현 기자김성현 기자
게티이미지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꺾였지만, 위중증 환자는 나날이 증가하고 있다.

29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4만3142명으로 집계됐다. 누적 확진자는 2302만6960명이다.

주간 신규 확진자 동향을 살펴보면 코로나19 확산세가 꺾인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일주일간 신규 확진자 수는 23일 15만 212명→24일 13만 9310명→25일 11만 3359명→26일 10만 1140명→27일 9만 5604명→28일 8만 5295명으로 꾸준히 감소하고 있다.

충청권도 주말 검사 감소 등의 영향으로 확진자 수가 크게 줄었다.

이날 0시 기준 충청권 신규 확진자는 5586명이다. 지역별 신규 확진자 수는 대전 1527명, 세종 434명, 충북 1601명, 충남 2024명이다.

반면, 위중증 환자는 나날이 증가하고 있다.

이날 위중증 환자 수는 597명으로, 29일(581명)보다 16명 늘며 재유행 이후 연일 최다치를 기록하고 있다.

코로나19 사망자는 감소했다. 이날 49명이 사망, 28일(70명)보다 21명 줄어 누적 사망자는 2만 6618명으로 확인됐다. 코로나19 누적 치명률은 0.12%이다.

위중증 병상 가동률은 43.7%, 준중증 병상 가동률은 56.6%, 중등증 병상 가동률은 43.1%다.

한편 방역당국은 이날부터 각 병원의 코로나19 중증병상 입원환자에 대해 '재원 적정성 평가'를 매일 시행한다. 재원이 부적합한 것으로 평가된 환자가 병상을 비워야 하는 '퇴실 이행 기간'도 2일 이내에서 1일 이내로 단축된다. 다만 의료기관에서 재원이 필요하다고 소명자료를 제출하면 심사를 통해 계속 입원할 수 있다.

이 같은 방침은 중증병상 가동률이 높아지는 상황에서 병상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기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은 "중증병상은 보다 많은 의료 인력들이 배치되고 건강보험 등에서 제공하는 수가도 굉장히 높은 편이어서 자원의 적절한 효율성을 위해 꼭 필요한 중증환자에 집중 배정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김성현 기자 larczard@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세종 행정수도법 논의 물꼬 트나… 28일 소위 유력
  2. 대전 3대 하천 가을 꽃단지 ‘인기’
  3. 기후부, 전력망 주민참여 확대 개정안 입법예고… 대전서 집회 지속
  4. [2026 국감] 국립대 통합 성패 쟁점…충남대·공주대 재추진, 충북대·교통대는 무산
  5. 대전 도안2-13지구 도시개발(가칭) 추진… 유성구, 주민 공람 진행
  1. '6년 공회전' 대전역세권 개발의 민낯… 500억 손실에도 한화 철수
  2. STN 스포츠, 레쥬와 골프 예능 '골당 TV' 11월 첫 방송
  3. 대전역세권 사업 2027년 재공모 들어간다… 환승센터 등 나눠 공공투자 전환 여지도
  4. 정규직-비정규직, 갈수록 벌어지는 임금 격차
  5. 구민 등진 국민의힘…대덕구의회 원구성 또 불발

헤드라인 뉴스


대전의료원 어떻게 지을까… 시공사 공고 앞 주민·의료계 의견 듣는다

대전의료원 어떻게 지을까… 시공사 공고 앞 주민·의료계 의견 듣는다

지역 최대 숙원 사업 중 하나인 대전의료원 건립과 관련 대전시가 구체적인 기능과 설계 방향을 정립하기 위한 논의에 본격 시동을 건다. 시공사 선정 절차를 앞두고 주민 의견청취와 전문가 포럼을 잇달아 열고 공공의료 인프라 확충에 대비한 공론화 작업에 나서는 것이다. 22일 대전시에 따르면 시는 오는 11월 중 대전의료원 시공사 선정을 위한 기술제안방식 공고를 추진할 계획이다. 기술제안방식은 참여 업체가 의료원의 공간 구성과 시공계획 등을 직접 제안하고 이를 평가해 시공사를 선정하는 절차다. 단순히 정해진 설계에 따라 업체를 선정하는..

대전 금연구역 5만여 곳에 지도원 35명… 단속 한계에 정책 실효성 의문
대전 금연구역 5만여 곳에 지도원 35명… 단속 한계에 정책 실효성 의문

대전시가 간접흡연 피해를 줄이기 위해 금연지도원을 배치하고 금연구역 내 흡연 과태료를 인상했지만 일부 자치구에서는 수년째 적발 실적이 없어 정책의 실효성에 의문이 제기된다. 지역 내 금연구역은 5만여 곳에 달하는 반면, 현장 점검과 계도를 담당하는 금연지도원은 35명에 그쳐 관리에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다. 21일 대전시에 따르면 지역 내 금연구역은 5만 580곳이다. 자치구별로는 서구가 1만 4881곳으로 가장 많고, 유성구 1만 4721곳, 중구 7327곳, 대덕구 6898곳, 동구 6749곳이다. 시청 소관 금연구역은 4곳이다...

청와대·국회·부처 이전 감안한 청주공항 시설 확충 필요
청와대·국회·부처 이전 감안한 청주공항 시설 확충 필요

대통령 세종집무실과 국회, 정부 부처 이전 등 '행정수도 완성' 계획에 따라 행정수도 관문인 청주국제공항의 시설 확충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이미 공항이 수용할 수 있는 능력을 넘을 정도로 이용객이 늘어난 데다, 정상외교와 국제회의, 공무출장 등까지 수요가 급증할 수밖에 없는 만큼 민간 전용 활주로 신설과 인프라를 갖춰야 한다는 이유에서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조국혁신당 황운하 의원(비례)이 22일 제공한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청주공항의 국제선 여객터미널은 연간 152만 명을 수용할 수 있지만, 2025년 실제 국제..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2026 대전 장애인 취·창업박람회 성료 2026 대전 장애인 취·창업박람회 성료

  • 대전 3대 하천 가을 꽃단지 ‘인기’ 대전 3대 하천 가을 꽃단지 ‘인기’

  • 대전경찰청, 제81주년 경찰의 날 기념식 개최 대전경찰청, 제81주년 경찰의 날 기념식 개최

  • 사람 키보다 높게 쌓인 건설폐기물 사람 키보다 높게 쌓인 건설폐기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