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수시] 대전의 대표대학 '대전대학교'

  • 대학입시
  • 수시

[2023 수시] 대전의 대표대학 '대전대학교'

  • 승인 2022-09-04 14:38
  • 신문게재 2022-09-05 10면
  • 김소희 기자김소희 기자
대전대 전경
대전대학교는 1980년 설립 이래 지난 40여 년간 기초학문은 물론 미래산업과 연계된 학과를 개설해 현장맞춤형 인재를 양성하고 있으며, 국가와 지역사회의 신뢰를 바탕으로 전국에 3개 부속한방병원을 운영, 한의학 발전에 기여함과 동시에 양질의 한방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튼튼한 기본과 특별한 경험'을 모토로 교육혁신을 지속하고, 차별화된 선진 교육시스템을 정착시켜 '학생 중심의 운영'을 대학의 중요한 가치로 삼는 대전대학교는 학생들에게 최고의 배움터를 제공하고자 교육과 대학시설, 대학생활의 향상을 추구해 왔다. 이에 예술성을 인정받은 아름다운 건물들과 자연친화적인 경관으로 인해 천만관객 영화 '도둑들' 등 다양한 드라마·영화의 촬영지로도 유명하며, 대전역, 대전복합터미널, 지하철역, 대전·판암IC 등과 근거리에 위치하고 있어 접근성이 매우 좋다.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이끌어 갈 인재 양성을 위해 지난 2020년 디지털미래융합대학을 신설하여 학문과 실용을 연계한 산학협력 교육시스템을 정착시켜 나가고 있으며, 나아가 한의·보건의료계열 특성화 체계도 구축하고 있다. 또 군사학과는 국내 최초 육군본부와의 협약으로 설치된 학과로서, 육군장학생으로 재학 후 졸업과 동시에 장교로 임관하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 사업'과 '디지털 신기술 인재양성 혁신공유대학 바이오 헬스케어 분야' 지원을 통해 4차 산업과 한방·바이오 분야의 우수 인재를 양성, 지역의 공공기관으로 취업할 수 있도록 지도하고 있는 한편 '지방대육성법' 개정에 따라 한의예과와 간호학과의 지역인재전형 선발 인원을 30% 이상 확대했으며, 지역 혁신역량 강화를 통한 미래 일자리 기반 구축, 지역인재 친화적 취업환경 조성 등 지역 우수 인재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을 통해 대전대는 잘 가르치고, 잘 취업시키는 신수도권의 중심 대학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 정부 재정지원사업

대전대학교는 학생 중심 교육의 확고한 가치를 실천해 나가고 있으며 전 구성원들의 노력으로 정부 및 교육부가 주관하는 각종 정부 재정지원사업에 선정됐다. 특히 교육부의 2주기 대학기본역량진단평가에서 최상위 등급인 '자율개선대학'에 선정되어 3년간 '혁신지원사업'을 통해 정부 지원을 받은 바 있으며, 해당 사업 운영성과 최우수(A등급) 대학으로 선정, 추가 사업비를 지급 받아 재차 학생 교육의 질 향상에 투자하는 선순환 구조가 정착돼있다. 지난해에도 교육부 3주기 대학기본역량진단평가에서 '일반재정지원대학'으로 선정됐으며, 이를 통해 교육 프로그램 및 장학제도 확대, 첨단 교육 시설 확보 등으로 향상된 교육 인프라를 제공하고 있다.

아울러 최근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 사업(RIS)', '디지털 신기술 인재양성 혁신공유대학 바이오 헬스케어 분야(연 102억 6년 지원)'에 선정되어 국비와 지방비를 지원받아 학생 중심의 프로그램으로 재정지원사업을 수행, 향후 글로벌 헬스케어 산업과 Bio-IT융합 보건의료분야를 선도할 수 있는 기반을 다지고 있다.

30주년기념관
▲ LINC3.0사업단(3단계 산학연협력 선도대학 육성사업)

LINC3.0은 대학과 산업계가 상생 발전하는 산학연협력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추진되는 대학 산학연협력 종합 지원사업으로, 대전대학교는 2012년 '산학협력 선도대학 육성사업(LINC)'을 시작으로 2017년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대학 육성사업(LINC+)'에 이어 이번 LINC3.0까지 LINC 1~3단계에 빠짐없이 연속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대전대학교 LINC3.0사업단은 올해 '수요맞춤성장형' 유형에 선정됨에 따라 향후 6년간 약 240억 원의 지원금을 산학연협력 활성화와 이에 필요한 융합 인재 양성 등에 투자할 계획이다. 인재 양성을 위한 내용으로 '현장 밀착형 산학협력 교육(DJU Co-op)'을 비롯해 창업 아이디어 발굴, 스피치, IR·투자, 프레젠테이션, 특허교육 등 기존 일차원적인 창업 교육에서 탈피한 다원적인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지난 2019년에는 'The 4th Edu-Park'를 개관해 VR존과 코딩 프로그램실, 아이디어 작품실, 3D프린터실(드림팩토리) 등의 시설을 완비했다. 이곳에서 진행되는 3D프린팅, 드론코딩, 아두이노 응용 및 단기 집중 융합과정 교육과 전시 등을 통해 학생들의 창업 동아리 활동과 지역 및 기업지원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 혜화리버럴아츠칼리지 (HyeHwa Liberal Arts College)

혜화리버럴아츠칼리지는 외국의 리버럴아츠교육인 자유학예대학의 기본 개념을 토대로 우리나라의 현실 여건인 취업을 고려하여, 국내 유일의 차별화된 '한국형 리버럴아츠교육'을 지향한다. 2023학년도부터는 '학생의 전공 선택권'을 확대하여 통합모집 단위로 신입생을 선발한다. 즉 전공탐색 기간 후 100% '전공자유선택권'을 보장하여 혜화리버럴아츠칼리지 소속의 원하는 전공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고, 융·복합 전공인 'PPE(정치·경제·철학)'와 학생들이 직접 설계하는 '학생설계전공'으로도 학사학위를 취득할 수 있다. 기숙형 대학인 HRC 입소를 원칙으로 하며, 입소 시 혜화리버럴아츠칼리지만을 위한 특별장학금 지급과 'LAC(樂) Club' 활동 등의 혜택이 주어지는 등 정규 교육과정뿐만 아니라 다양한 현장체험 활동과 교수진의 밀착 지도로 누구나 자신만의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HRC
▲ 기숙형 대학(HRC, HyeHwa Residential College)

아름다운 건축미를 자랑하는 제5생활관(HRC)은 1,201명을 수용할 수 있는 신입생 위주의 기숙형 대학으로서 단순한 기숙사의 기능을 넘어 생활과 교육이 동일 공간에서 이루어지는 시스템으로 운영되고 있다. 특히 기존 대학교육과는 차별화된 독서와 토론, 외국어, IT 등의 교육 프로그램과 음악, 미술, 영화, 필라테스 등 다양한 예술 분야와 각종 스포츠 및 명상에 이르기까지 대학생들에게 필요한 기본 소양 함양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를 위해 교수들로 구성된 RM(Residential Master)제도를 운영하고, 아울러 수십 명의 재학생들이 장학금을 받으며 새내기들의 튜터로 활동하는 등 서로 어울려 발전하는 공동체 공간을 형성하고 있다.



▲ 디지털미래융합대학

시대의 요구에 발맞춰 창의적 융·복합인재 배출을 목표로 2020년 출범한 디지털미래융합대학은 빅데이터, AI, 핀테크, 정보보안, 디지털헬스케어 등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각광 받는 분야의 학과들로 구성돼있으며, 융·복합학부와 창업학부 등 융·복합교육과정을 통해 학생들에게 다양한 복수전공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김소희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2024 세종시 빛축제 폐막식 논란...일부 축소 진행
  2. 육군 제32보병사단, 20일부터 혹한기 훈련 실시
  3. 충남대병원 신속대응관리실, 심정지 예측 프로그램 딥카스 운영
  4. 도시미관을 저해하는 불법광고물 근절
  5. 대전중부경찰서 중촌파출소, 어르신 대상 범죄예방교실 마련
  1. [춘하추동]겨울철 도로살얼음 발생 가능 기상정보에 대해
  2. 대전평생학습관 "만학도 스승 찾아요"… 20일까지 문해교원 공개모집
  3. [현장] 개발 지연에 대전 정동 쪽방주민 시름 커져…월세 오르고 집 수리 방치
  4. 수소차 사고 미리 차단 '수소연료 품질 실시간 모니터링 장비' 개발
  5. 전남·아산은 지방정원 등록...세종시 로드맵은 깜깜

헤드라인 뉴스


尹체포 이젠  `민생의 시간`  충청현안 동력공급 시급

尹체포 이젠 '민생의 시간' 충청현안 동력공급 시급

윤석열 대통령이 15일 체포된 가운데 탄핵 정국 속 주춤했던 충청현안에 대해 동력을 재차 공급하는 중대 모멘텀으로 삼아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12·3 계엄선포로 우리나라 정치 경제 등 리스크를 촉발한 윤 대통령 신병 확보로 정국 불확실성이 다소 걷히면서 이제는 '민생의 시간'이라는 여론이 고조되고 있기 때문이다. 고위공직자비리수사처(공수처)는 이날 내란 우두머리 등의 혐의로 발부된 윤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을 전격 집행했다. 윤 대통령에 대한 수사가 본격화 되면서 헌법재판소 탄핵심판 사건 심리에도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형사사건..

긴박했던 윤 대통령 체포작전… 치밀한 공수처 충돌 없이 집행
긴박했던 윤 대통령 체포작전… 치밀한 공수처 충돌 없이 집행

15일 오전 3시 20분,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2차 체포영장 작전이 시작됐다. 캄캄한 어둠 속에 서울 용산구 한남대 대통령 관저 인근에 공수처와 경찰이 집결했다. 형사기동대 54개 부대, 3200명이 참여한 대규모 작전이다. 150명 수준이던 1차 집행 당시와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다. 특히 현장 경험이 풍부한 서울과 수도권 광역수사단 소속 형사를 투입하고, 진입조와 체포조·호송조 등 역할을 분담했다. 차벽과 철조망 등으로 '요새'가 된 관저에 진입하기 위해 사다리와 절단기 등의 장비도 준비했다. 오전 4시 30분 전후 경찰이 확..

[대전 자영업은 처음이지?] 지역상권 분석 24. 대전 서구 탄방동 카페
[대전 자영업은 처음이지?] 지역상권 분석 24. 대전 서구 탄방동 카페

자영업으로 제2의 인생에 도전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 정년퇴직을 앞두거나 다니던 직장을 그만두고 자신만의 가게를 차리는 소상공인의 길로 접어들기도 한다. 자영업은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음식이나 메뉴 등을 주제로 해야 성공한다는 법칙이 있다. 무엇이든 한 가지에 몰두해 질리도록 파악하고 있어야 소비자에게 선택받기 때문이다. 자영업은 포화상태인 레드오션으로 불린다. 그러나 위치와 입지 등을 세밀하게 분석하고, 아이템을 선정하면 성공의 가능성은 충분하다. 이에 중도일보는 자영업 시작의 첫 단추를 올바르게 끼울 수 있도록 대전의 주요 상권..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소방차 길 열어주세요’…소방 출동로 확보훈련 ‘소방차 길 열어주세요’…소방 출동로 확보훈련

  • ‘대전’ 패싱 논란에도 완공 앞둔 한화이글스 신축 야구장 ‘대전’ 패싱 논란에도 완공 앞둔 한화이글스 신축 야구장

  • 윤석열 대통령 체포영장 집행에 쏠린 눈 윤석열 대통령 체포영장 집행에 쏠린 눈

  • 양지서당 겨울캠프 찾은 꼬마선비들 양지서당 겨울캠프 찾은 꼬마선비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