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수시] 대전대, 우리대학 이렇게 뽑아요

  • 대학입시
  • 수시

[2023 수시] 대전대, 우리대학 이렇게 뽑아요

  • 승인 2022-09-04 14:38
  • 신문게재 2022-09-05 10면
  • 김소희 기자김소희 기자
[대전대]황석연 입학처장
황석연 대전대 입학처장
대전대는 수시모집에서 학생부교과, 학생부종합, 실기위주의 전형으로 나누어 학생을 선발한다. 전 전형에서 교차지원과 복수지원이 가능하고, 수능최저학력 기준을 적용하지 않는다(한의예과와 군사학과의 일부 전형을 제외). 반영 교과과목을 전년도와 동일한 8개로 유지하여 대입전형의 안정성을 확보하고, 학생부교과 교과면접전형과 학생부종합 혜화인재전형에서 지원자 전원 면접고사를 진행하여 면접 기회를 확대했다(간호, 물리치료, 임상병리, 응급구조, 한의 제외). 또한 군사학과 1차전형 합격자 5배수 확대 및 지역인재 학생부교과전형 모집, 간호학과와 한의예과의 지역인재 모집인원 확대 등을 통해 지원자의 부담을 완화했다.

대전대 수시전형 중 비교적 모집인원 수가 많은 교과 면접전형의 주요 특징은 면접고사 실시다. 올해부터 일반학과 지원 시 지원자 전원 면접고사를 진행함으로써 면접의 기회를 확대한 것이 가장 큰 변화다. 단, 보건계열(간호·물리치료·임상·응급) 및 한의예과는 단계별 전형으로 1단계에서 모집인원의 6배수를 선발하여 실시하고, 2단계에서 면접점수는 40%를 반영한다. 면접 문항은 문제은행 방식으로 본교 입학처 홈페이지에 사전 공지된다(한의예과는 당일 출제).



교과중점전형은 수시전형 중 가장 많은 모집인원을 선발하며, 학생부 교과성적 즉 내신성적 및 출결상황만 반영하고 대학별고사를 실시하지 않기 때문에 지원자의 부담이 가장 적다.

지역인재전형은 금년도부터 학생부교과전형으로 선발하며, 학생부 교과성적 및 출결 상황만 반영함으로써 지역 학생들의 부담감을 완화했다. 특히 간호학과는 전체 모집인원의 30%, 한의예과는 전체 모집인원의 40%를 지역인재로 선발하고 있다.



학생부종합전형은 수능최저학력 기준을 적용하지 않고, 자기소개서를 포함한 기타 서류(교사추천서, 포트폴리오, 활동보고서 등)를 모두 받지 않음으로써 수험생의 심리적 부담감을 줄이고자 한다. 학생부종합전형의 대표전형인 혜화인재전형은 학교생활기록부를 활용해 서류종합평가를 실시하고 일반학과의 경우 전원 면접 기회를 갖는다. 단, 보건계열(간호·물리치료·임상·응급) 및 한의예과 지원자는 1단계에서 모집인원의 5배수를 선발해 면접고사를 실시한다.

실기위주전형은 전형명에서 알 수 있듯이 실기고사가 주요 전형요소이며 반영비율이 높아 모집단위별로 60% 또는 80%를 반영하기 때문에 지원자는 실기고사 준비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

대전대 수능최저학력 기준은 한의예과와 군사학과만 적용한다. 한의예과의 경우 교과면접전형, 교과중점전형, 농어촌학생전형에서 국어, 수학, 영어, 탐구(사회/과학) 중 3개 영역 등급 합이 5등급 이내여야 한다. 한의예과 지역인재Ⅰ, Ⅱ전형은 국어, 수학, 영어, 탐구(사회/과학) 중 3개 영역 등급 합 6등급 이내로 수능최저학력 기준을 적용한다. 군사학과전형은 국어, 영어, 수학 3개 영역의 합이 15등급 이내여야 한다.

대전대는 장학제도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수요를 반영하고자 국가장학(1유형/2유형), 신입생우수성적장학(모집단위별, 전형별 수석·차석), 특별장학(수능성적/공인영어시험) 등을 통해 다수의 신입생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또한 교내·외 많은 장학금을 확보하여 경제사정으로 학업을 중단하는 일이 없도록 지원하고 있으며 장학제도 세부사항은 본교 모집요강 또는 본교 홈페이지(www.dju.ac.kr)에서 확인 가능하다.
김소희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의정부시, ‘행복로 통큰세일·빛 축제’로 상권 활력과 연말 분위기 더해
  2. [2026 신년호] AI가 풀어준 2026년 새해운세와 띠별 운세는 어떨까?
  3. '2026 대전 0시 축제' 글로벌 위한 청사진 마련
  4. 대성여고 제과직종 문주희 학생, '기특한 명장' 선정
  5. 세종시 반곡동 상권 기지개...상인회 공식 출범
  1. 2025년 가장 많이 찾은 세종시 '관광지와 맛집'은
  2. 구불구불 다사다난했던 을사년…‘굿바이’
  3. 세밑 한파 기승
  4. '일자리 적은' 충청권 대졸자 구직난 극심…취업률 전국 평균보다 낮아
  5. 중구 파크골프協, '맹꽁이 서식지' 지킨다

헤드라인 뉴스


`영하 12도에 초속 15m 강풍` 새해 해돋이 한파 대비를

'영하 12도에 초속 15m 강풍' 새해 해돋이 한파 대비를

31일 저녁은 대체로 맑아 대전과 충남 대부분 지역에서 해넘이를 볼 수 있고, 1월 1일 아침까지 해돋이 관람이 가능할 전망이다. 대전기상청은 '해넘이·해돋이 전망'을 통해 대체로 맑은 가운데, 대부분 지역에서 해돋이를 볼 수 있겠다고 전망했다. 다만, 기온이 큰폭으로 떨어지고 바람이 강하게 불어 야외활동 시 보온과 빙판길에 대한 주의가 요구된다. 31일 오전 10시를 기해 대전을 포함해 천안, 공주, 논산, 금산, 청양, 계룡, 세종에 한파주의보가 발표됐다. 낮 최고기온도 대전 0도, 세종 -1도, 홍성 -2도 등 -2~0℃로 어..

대전 회식 핫플레이스 `대전 고속버스터미널` 상권…주말 매출만 9000만원 웃돌아
대전 회식 핫플레이스 '대전 고속버스터미널' 상권…주말 매출만 9000만원 웃돌아

대전 자영업을 준비하는 이들 사이에서 회식 상권은 '노다지'로 불린다. 직장인을 주요 고객층으로 삼는 만큼 상권에 진입하기 전 대상 고객은 몇 명인지, 인근 업종은 어떨지에 대한 정확한 데이터가 뒷받침돼야 한다. 레드오션인 자영업 생태계에서 살아남을 수 있는 방법이다. 이에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의 빅데이터 플랫폼 '소상공인 365'를 통해 대전 주요 회식 상권을 분석했다. 30일 소상공인365에 따르면 해당 빅데이터가 선정한 대전 회식 상권 중 핫플레이스는 대전고속버스터미널 인근이다. 회식 핫플레이스 상권이란 30~50대 직장인의 구..

충북의 `오송 돔구장` 협업 제안… 세종시는 `글쎄`
충북의 '오송 돔구장' 협업 제안… 세종시는 '글쎄'

서울 고척 돔구장 유형의 인프라가 세종시에도 들어설지 주목된다. 돔구장은 사계절 야구와 공연 등으로 전천후 활용이 가능한 문화체육시설로 통하고, 고척 돔구장은 지난 2015년 첫 선을 보였다. 돔구장 필요성은 이미 지난 2020년 전·후 시민사회에서 제기됐으나, 행복청과 세종시, 지역 정치권은 이 카드를 수용하지 못했다. 과거형 종합운동장 콘셉트에서 벗어나지 못한 채, 충청 하계 유니버시아드 대회 유치에 고무된 나머지 미래를 내다보지 않으면서다. 결국 기존 종합운동장 구상안은 사업자 유찰로 무산된 채 하세월을 보내고 있다. 행복청과..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구불구불 다사다난했던 을사년…‘굿바이’ 구불구불 다사다난했던 을사년…‘굿바이’

  • 세밑 한파 기승 세밑 한파 기승

  • 대전 서북부의 새로운 관문 ‘유성복합터미널 준공’ 대전 서북부의 새로운 관문 ‘유성복합터미널 준공’

  •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