챔버플레이어스21 정기연주회, 30일 대전예당 무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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챔버플레이어스21 정기연주회, 30일 대전예당 무대

오후5시 앙상블홀, 음악감독 조인상
하이든·쇼스타코비치 대표곡 연주

  • 승인 2022-10-27 17:03
  • 신문게재 2022-10-28 9면
  • 한세화 기자한세화 기자
챔버플레이어스21
대전을 대표하는 실내악 단체 '챔버플레이어스21'이 30일 오후 5시 대전예술의전당 앙상블홀 무대에 오른다.

각자의 자리에서 전문연주자로 활동 중인 유수의 단원으로만 이루어진 단체로 조인상 바이올리니스트의 리드로 하이든과 쇼스타코비치의 곡을 선보일 예정이다. 협연자로 남궁동 첼리스트가 함께한다.

2020년 차이콥스키 타르티니&하이든 타이틀 정기연주회와 2021 피아졸라 탄생 100주년 기념 콘서트를 성공적으로 치러낸 경험이 있어 이번 무대에 기대를 모은다.

'교향곡의 아버지'로 불리는 하이든은 기악곡에 결정적인 공헌을 한 작곡자이자 소나타형식을 완성한 음악가다. 음악애호가들에 의해 가장 아름다운 첼로 협주곡 중의 하나로 평가받으며 '쾌작'이라는 말이 어울릴 정도로 듣는이의 가슴을 시원하게 뚫어 줄 하이든의 첫 번째 협주곡 'Cello Concerto No.1 in C Major, Hob.VIIb:1'과 세계 2차대전 당시 영국과 미국의 폭격으로 황폐해진 드레스덴과 유대인 학살현장을 둘러본 쇼스타코비치가 전쟁의 피해자들에게 헌정한 곡 'String Quartet No.8, in C Minor, Op110'을 Roudolf Bashai가 Chamber Symphony로 편곡한 'Chamber Symphony in c minor Op.110a'를 연주한다.



공연 관람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대전예술의전당 홈페이지를 확인하거나 대전예술기획, 인터파크 티켓을 참조하면 된다.


한세화 기자 kcjhsh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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