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제필 필한방병원장, 남대전고 발전기금 1000만원 기탁

  • 사회/교육
  • 사건/사고

윤제필 필한방병원장, 남대전고 발전기금 1000만원 기탁

모교 발전기금 기탁

  • 승인 2023-03-02 17:13
  • 수정 2023-03-02 17:54
  • 신문게재 2023-03-03 7면
  • 임병안 기자임병안 기자
남대전고 발전기금 전달식_필한방병원
윤제필 필한방병원장이 2일 모교인 남대전고에 발전기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
필한방병원 윤제필 병원장은 3월 2일 오전 9시, 남대전고등학교를 방문해 조기한 교장에게 모교 발전기금 1000만 원을 기탁했다.

윤제필 병원장은 "졸업한 지 30년이 지났지만 아직도 학창 시절 모교를 거닐던 기억이 생생하다"면서 "후배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공부 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 주고 싶다"고 애정을 표했다.



조기한 교장은 "후배와 모교를 위해 큰 도움을 주셔서 너무 감사하고, 선배의 격려와 지원으로 후배들도 힘을 내고 공부에 전념할 수 있을 것"이라며 감사의 뜻을 밝혔다.

필한방병원과 남대전고는 2021년 7월 업무협약을 맺고 학교 임직원 및 가족, 학생들에 대한 진료서비스 제공과 행사지원 등을 약속한 바 있다. 윤제필 병원장은 지난 2016년 자랑스런 남고인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2017년 '한의학의 과학화, 대중화, 세계화'를 모토로 문을 연 필한방병원은 지역사회에 꼭 필요한 병원이 되겠다는 운영 철학을 바탕으로 사회공헌활동과 나눔 활동을 지속해 왔으며 척추·관절 질환 및 교통사고 입원치료, 수술 후 재활 등을 중점적으로 진료하고 있다. 이외에도 통합면역클리닉과 여성을 위한 전용 병동을 운영하고 있고 최근에는 아동발달센터 개원을 준비하고 있다.
임병안 기자 victorylba@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천안시, 읍면동 행복키움지원단 활동보고회 개최
  2. 천안법원, 정차 차량 들이받고 도주한 40대 여성 '징역 1년 6월'
  3. 천안시의회 박종갑 의원, 경로당 안마기기 구매 과정 점검 필요성 제기
  4. 천안법원, 편도 2차로 보행자 충격해 사망케 한 20대 남성 금고형
  5. ㈜거산케미칼, 천안지역 이웃돕기 성금 1000만원 후원
  1. 천안시의회 도심하천특별위원회, 활동경과보고서 최종 채택하며 활동 마무리
  2. ㈜지비스타일, 천안지역 취약계층 위해 내의 2000벌 기탁
  3. 행복청, 2026년 4월 중앙동 전진 배치...행정수도청 시동
  4. SGI서울보증 천안지점, 천안시에 사회복지시설 지원금 300만원 전달
  5. 국립한밭대 교수 연구팀, 데이터센터 설비인프라 연구 성과 입증

헤드라인 뉴스


대전·충남 행정통합 탄력받나… 李대통령 "모범적 통합" 언급

대전·충남 행정통합 탄력받나… 李대통령 "모범적 통합" 언급

대전·충남 행정통합 추진이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이재명 대통령이 대전·충남 행정통합에 대해 긍정적으로 언급하면서다. 김태흠 충남지사와 이장우 대전시장은 이 대통령의 긍정적 반응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히며 행정통합 법안 처리에 적극적으로 나서줄 것을 요청했다. 이 대통령은 5일 충남 천안 한국기술교육대학교에서 '첨단산업의 심장, 충남의 미래를 설계하다'라는 주제로 열린 타운홀미팅에서 '5극 3특' 체제를 거론하며 "지역 연합이 나름대로 조금씩 진척되는 것 같다"면서도 "협의하고 협조하는 수준이 아니라 대규모로 통합하는 게 좋다고 생..

충남도, 당진에 2조 원 규모 `AI데이터센터` 유치
충남도, 당진에 2조 원 규모 'AI데이터센터' 유치

충남도가 2조 원 규모 AI데이터센터를 유치했다. 김태흠 지사는 4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오성환 당진시장, 안병철 지엔씨에너지 대표이사, 정영훈 디씨코리아 대표이사와 당진 AI데이터센터 건립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르면, 지엔씨에너지는 당진 석문국가산업단지 내 3만 3673㎡(1만 평) 부지에 건축연면적 7만 2885㎡ 규모로 AI데이터센터를 건립한다. 이를 위해 지엔씨에너지는 디씨코리아 등과 특수목적법인(SPC)을 구성하고, 2031년까지 2조 원을 투자하기로 했다. 지엔씨에너지는 이와 함께 200여 명의 신규 고용..

11월 전국 민간아파트 평당 분양가 2797만 원 달해
11월 전국 민간아파트 평당 분양가 2797만 원 달해

전국 민간아파트 ㎡당 평균 분양가가 사상 처음으로 800만원을 넘어섰다. 평당(3.3㎡) 분양가로 환산하면 2797만 원에 달했다. 5일 리얼하우스가 청약홈 자료를 분석한 결과, 11월 전국 민간아파트 ㎡당 평균 분양가격은 827만 원이다. 관련 통계를 작성한 이후 최고치로 1년 새 6.85% 올랐다. 전국 ㎡ 당 분양가는 지난 2021년 530만 원에서 2023년 660만 원으로 오른 데 이어 2024년에는 750만 원까지 치솟았다. 올해 들어 상승 흐름은 더 빨라져 9월 778만 원, 10월 798만 원, 11월 827만 원으로..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충남의 마음을 듣다’ 참석한 이재명 대통령 ‘충남의 마음을 듣다’ 참석한 이재명 대통령

  • 2026학년도 수능 성적표 배부…지원 가능한 대학은? 2026학년도 수능 성적표 배부…지원 가능한 대학은?

  • ‘추울 땐 족욕이 딱’ ‘추울 땐 족욕이 딱’

  • 12·3 비상계엄 1년…‘내란세력들을 외환죄로 처벌하라’ 12·3 비상계엄 1년…‘내란세력들을 외환죄로 처벌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