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0시 축제… 대규모 퍼레이드, K-POP 콘서트 열린다

  • 문화
  • 여행/축제

대전 0시 축제… 대규모 퍼레이드, K-POP 콘서트 열린다

8월 11일부터 17일까지 7일동안 개최
시민참여 이머시브 연극, EDM 파티도
김범수, 에이핑크, 프로미스나인, 훅 공연

  • 승인 2023-07-25 14:41
  • 수정 2023-07-25 16:12
  • 정바름 기자정바름 기자
대전 0시 축제 용역 보고회1
대전 0시 축제 용역 보고회. 사진제공=대전시
8월 11일 개막하는 ‘대전 0시 축제’에서 대규모 퍼레이드와 K-POP 콘서트가 화려하게 열린다.

대전시는 25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이장우 시장과 축제추진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런 내용을 담은 '2023 대전 0시 축제' 행사 운영 대행 용역 최종보고회를 열었다.

대전 0시 축제는 8월 11일부터 17일까지 7일간 대전역에서 옛 충남도청 구간(1㎞) 중앙로와 인근 원도심 상권에서 연다. 매일 오후 2시에 시작해 자정까지 진행하며, 행사구간은 차 없는 거리로 운영한다.

이번 축제에서 주목할 만한 이벤트는 행사장 전체를 관통하는 대규모 퍼레이드다. 불퍼포먼스, 꿈돌이, 꿈순이 공중 퍼포먼스, KPOP 댄스 퍼포먼스, 대전 부르스 퍼포먼스 등을 다양한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시민 참여형 퍼레이드로 개막일인 8월 11일과 17일에 진행한다. 광복절의 의미를 되짚어보기 위한 퍼레이드도 8월 15일에 연다.

시간여행 축제라는 테마에 맞게 축제 기간 행사장은 대전의 과거, 현재, 미래를 만날 수 있는 존(zone)으로 나눈다.

과거존은 1950년대부터 1980년대까지 대전의 모습을 관객이 참여하는 이머시브(immersive) 공연의 형태로 만나볼 수 있다. 양키시장·양복점·성심당·음악다방 등을 소재로 관람객과 전문연기자가 어우러지는 관객 체험형 연극이다.

축제 배치도
대전 0시 축제 전체 배치도
현재 존에서는 지역 예술인과 대학생이 펼치는 길거리 문화예술공연과 국내 최정상급 뮤지션이 출연하는 K-POP 콘서트, 한여름 밤의 축제 열기를 뜨겁게 달궈줄 EDM 파티가 매일 열릴 예정이다.

특히 K-POP 콘서트에는 개막일인 8월 11일부터 실력파 발라드 가수 김범수가 축제의 서막을 장식한다. 12일에는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는 아이돌 그룹 '에이핑크'와 프로미스나인, 훅(HOOK), 김종국이, 13일에는 보컬 퍼포먼스의 제왕 '울랄라세션'이 출연한다.

14일에는 에일리가 열정적인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며, 광복절인 15일에는 크로스오버 남성 4중창 보컬그룹 포레스텔라가 광복절의 의미를 되새기는 공연을 펼치게 된다. 16일에는 트로트의 여왕 장윤정이, 마지막 날인 17일에는 인기 댄스그룹 코요태가 출연해 피날레를 장식한다.

미래존은 대한민국 과학수도 대전의 위상을 영상과 빛을 통해 만날 수 있는 공간이다. 과학도시 대전의 상징인 꿈돌이를 대형 야간조형물로 제작해 이목을 집중시킬 계획이다. 또 옛 충남도청사 건물 외벽을 활용해 첨단 3D 홀로그램 영상을 표출하는 미디어파사드 쇼, 몰입형 실감 미디어아트를 통해 나노반도체·우주항공·바이오헬스·국방산업 등 대전의 4대 핵심산업을 알릴 예정이다.

맥주파티와 야시장 등 다양한 먹거리와 축제 관광기념품을 판매하는 아트마켓, 지역 소상공인 오픈마켓, 보부상 경매쇼 등 다양한 볼거리도 7일 내내 펼쳐진다.

전체일정표
이장우 대전시장은 "경제 활성화 축제를 본격적으로 육성해야겠다는 생각을 갖고 있다"며 "0시 축제를 통해 대전이 얼마나 재밌는 곳인지, 삶의 질이 좋은 곳인지 보여줄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정바름 기자 niya15@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중수청 모집 전부터 술렁이는 수사 현장… "베테랑 빠지면 민생수사 어쩌나"
  2. 제14대 허태정 대전시장 취임식 준비 분주
  3. 조상호 세종시장 7월 1일 취임… 비서·참모 라인 윤곽
  4. 충청권 거점대 글로컬 통합모델 나란히 D등급… 구성원 설득 과제로
  5. 선도지구 핵심 정보 비공개… 대전시 "과열 방지" vs 신청 구역 "불투명 행정"
  1. 'T1 vs 한화' MSI2026 결승전 대전에서 성사될까! 페이커 우승컵 가능성은?
  2. [조상호 세종시장 당선자 공약 돋보기] "인구 2배 목표" 교통·복지·민생경제도 손 봐야
  3. 과학분야 연구개발 지역 주권시대…연간 투자규모와 방향 지방정부에
  4. 아산시, 온양온천시장 복합지원센터 1층 상가 활성화 총력
  5. 새로운 대전교육 오석진 號 출항 …교권회복·교육복지 실행력 관건

헤드라인 뉴스


닻 올린 민주당 지방권력… 대전 정치지형 변화 `주목`

닻 올린 민주당 지방권력… 대전 정치지형 변화 '주목'

민선 9기 허태정 대전시정을 비롯한 대전시의회와 5개 기초지자체, 구의회가 새로 문을 여는 등 앞으로 대전의 정치지형 변화에 관심이 쏠린다. 더불어민주당이 지방권력을 독차지하면서 곳곳에서 여야 간 충돌이 예상되는 가운데 다가오는 22대 총선을 앞두곤 민주당과 국민의힘 모두 내부 주도권 경쟁이 벌어질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올 하반기가 시작되는 1일 민주당 중심의 새로운 행정·정치권력이 일제히 닻을 올렸다. 민선 9기 허태정호(號)를 비롯해 5개 구청장과 제10대 대전시의회, 5개 자치구의회도 새 임기에 들어갔다. 권력 지형은 민주당..

한국 月수출 1000억불 새역사… 대전·세종·충남도 힘 보탰다
한국 月수출 1000억불 새역사… 대전·세종·충남도 힘 보탰다

우라나라의 수출이 사상 처음으로 월간 1000억 달러를 넘기며 새로운 역사를 썼다. 월 무역수지 흑자도 처음으로 300억 달러를 넘어섰다. 대전·세종·충남지역에서도 수출 증가세를 이어가며 수출 호조에 힘을 보탰다. 산업통상부가 1일 발표한 '6월 수출입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한국 수출액은 전년 동월 대비 70.9% 증가한 1022억 5000만 달러로 집계됐다. 역대 최대치였던 5월 877억 5000만 달러를 한 달 만에 넘어선 것으로, 월간 수출액이 1000억 달러를 넘어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로써 한국은 독일, 중국, 미..

충남 천안 성정지구·성황동·예산 산성지구, 국토부 도시재생사업 대상 선정
충남 천안 성정지구·성황동·예산 산성지구, 국토부 도시재생사업 대상 선정

충남 천안시의 성정지구와 성황동, 예산군 산성지구 3곳이 국토교통부 주관 '도시재생사업' 대상지에 선정됐다. 1일 충남도에 따르면 국토부 도시재생특별위원회는 최근 심의를 거쳐 노후주거지정비 지원사업 대상지로 천안시 성정지구와 예산군 산성지구를 선정했으며, 인정사업 대상지로 천안시 성황동을 선정했다. 도는 이번 공모 선정을 통해 총사업비 697억 원 중 국비 308억 원을 확보했으며, 내년부터 원도심 활성화와 지역 경제 활력을 위한 본격적인 마중물 사업에 착수할 예정이다. 천안시 성정지구에는 총사업비 257억여 원을 투입해 ▲도시계획..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본격적인 장마철의 시작 본격적인 장마철의 시작

  • 제14대 허태정 대전시장 취임 제14대 허태정 대전시장 취임

  • 여름철 수상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생존수영 여름철 수상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생존수영

  • 제14대 허태정 대전시장 취임식 준비 분주 제14대 허태정 대전시장 취임식 준비 분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