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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산시 온양온천시장 복합지원센터 전경(아산시 제공) |
당초 온양온천시장 복합지원센터는 전통시장 방문객의 편의를 높이고 원도심 상권을 살리기 위해 건립됐다.
그러나 현재 1층 상가의 입점률이 당초 기대치에 크게 못 미치고 있어, 시 당국은 현 상황을 엄중하게 바라보고 있다.
이 같은 부진은 공사 지연 문제와 더불어 화기·환기시설 미비로 인해 입점 가능한 업종이 극히 제한됐던 점 등이 복합적으로 맞물린 결과로 풀이된다. 이에 따라 시는 대대적인 보완책을 마련해 우선 화기 및 환기시설을 대폭 보강하고, 어닝 등 차양시설 설치를 검토해 상인들의 영업환경을 개선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제한적이었던 입점 업종의 폭을 넓히겠다는 구상이다. 또한, 공간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브랜드 연계 팝업스토어, 플리마켓, 전시회, 체험행사 등 다채로운 문화·소비 콘텐츠를 적극적으로 유치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시민과 관광객이 시장을 더 편리하게 찾을 수 있도록 아산시 시내버스 노선 체계 개편도 함께 추진한다.
시 관계자는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상가 입점률이 저조한 것에 대한 우려와 지적을 무겁게 받아들이고 있다"라며 "시설 여건을 조속히 개선하고 차별화된 콘텐츠를 채워 넣어, 이곳이 원도심 상권 활성화의 핵심 거점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아산=남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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