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 조림초, 인공지능 로봇 끝장 개발(해커톤) 대회 우승

  • 전국
  • 예산군

예산 조림초, 인공지능 로봇 끝장 개발(해커톤) 대회 우승

  • 승인 2023-09-26 12:39
  • 수정 2023-09-26 15:13
  • 신언기 기자신언기 기자
예산 조림초, 인공지능 로봇 끝장 개발(해커톤) 대회 우승2
예산 조림초, 인공지능 로봇 끝장 개발(해커톤) 대회 우승


예산조림초등학교(교장 김미향)는 9일 선문대학교 아산캠퍼스에서 진행된 2023년 인공지능 로봇 끝장 개발(해커톤) 대회 AI 기반 자율주행 자동차 부분에서 우승하는 쾌거를 이뤘다고 밝혔다.

조림초는 학생들이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주역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교육과정에서 융합형 AI·SW 교육, 디지털 리터러시 교육을 강조하고 있다. 저학년부터 기초코딩 방과 후 수업을 진행하고 있을 정도로 학생들의 미래역량 강화에 애를 쓰고 있다.

고학년 학생들은 교육지원청에서 운영하는 영재교육 프로그램에도 선발되어 배움과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충남 52개 초등학교가 참가한 이번 대회에서의 우승은 긴 시간 꾸준히 학생들의 미래역량을 키우기 위해 노력한 결과이다.



점심시간과 하교 후에도 학교에 남아 성실하게 대회를 준비한 6학년 4명의 학생은 이번 대회 참가를 통해 더 크게 성장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미향 교장은 "그 어려운 과제들을 우리 학생들이 해결하고 당당히 우승했다는 것이 대견하다. 자신 있게 꿈을 키워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다양한 분야에 걸쳐 도전과 성취를 이어가고 있는 조림초등학교, 학생들이 저마다의 꿈을 키워 미래의 주인공으로 자라가길 기대한다.
예산=신언기 기자 sek51@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항우연 노조, 이상철 원장 사퇴 촉구 "무능과 불성실"… 항우연 입장은?
  2. 경부고속도 '상서 하이패스IC' 10월 내 개통된다
  3. '현충원 하이패스 IC' 재추진 시동…타당성 조사 연말 완료
  4. "석식 재개하라" 둔산여고 14일부터 조리원 파업 돌입… 4~5개교 확산 조짐
  5. [꿈을JOB다! 내일을 JOB다!] 스무 살에 금융기관 취업한 비결은?
  1. 5개월 앞둔 통합돌봄, 새틀짜기 논의 활발 "기관 협의체 만들고 직역 협력모델을"
  2. 명실상부 중부권 최대 캠핑축제… '2025 꿀잼대전 힐링캠프' 활짝
  3. [홍석환의 3분 경영] 올바른 질문이 먼저
  4. 여야, 내년 지방선거 '공천룰' 준비… 충청 정치권 촉각
  5. [기고]안전한 대전시민의 밥상을 위해

헤드라인 뉴스


둔산여고 조리원 파업 재개… 수능 한달앞 학생 피해 불가피

둔산여고 조리원 파업 재개… 수능 한달앞 학생 피해 불가피

1학기 준법투쟁 시작 후 석식(저녁)이 중단된 대전둔산여고 조리원들이 14일부터 급식 파업에 돌입한다. 수능을 30일 앞둔 가운데 노사 양측의 갈등이 극으로 치달으며 학생 피해가 불가피하게 됐다. 13일 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학비노조) 대전지부·대전교육청에 따르면 다음날인 14일부터 대전둔산여고 조리원 9명 중 7명이 급식(중식) 파업에 나선다. 기한은 정해져 있지 않다. 둔산여고 파업에 연대해 노조 간부 등이 속한 4~5개 학교서도 파업에 동참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학비노조는 1학기 중단된 석식이 재개되지 않는 데 대해 문제를 제기..

`2025 대전 빵축제` 더 커진 규모로 찾아온다
'2025 대전 빵축제' 더 커진 규모로 찾아온다

매년 큰 인기를 받은 대전 빵축제가 올해 몸집을 더 키워 찾아온다. 13일 대전관광공사에 따르면 오는 18일부터 19일까지 2일간 대전 동구 소제동 카페거리 및 대동천 일원에서 대전의 102개 빵집이 참여하는 가운데 '2025 대전 빵축제'를 개최한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2025 대전 빵축제'는 대전관광공사가 주최·주관하고 대전시, 동구청, 대한제과협회대전광역시지회, 성심당이 후원하며, 공식행사, 빵집 컬렉션, 마켓&체험 프로그램, 축하공연, 구매이벤트, 부대프로그램 등 다채롭게 펼쳐진다. 주요행사로 ▲개막식 ▲10m 대형롤케..

강소기업 21개사, 충남에 4448억 투자해 공장 신설·이전
강소기업 21개사, 충남에 4448억 투자해 공장 신설·이전

충남도가 21개 기업으로부터 4500억 원에 달하는 투자를 이끌어냈다. 김태흠 지사는 13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김석필 천안시장권한대행 등 6개 시군 단체장, 한민석 웨이비스 대표이사 등 21개 기업 대표 등과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르면 21개 기업은 2028년까지 6개 시·군 산업단지 등 30만여㎡의 부지에 총 4448억 원을 투자, 생산시설을 신·증설하거나 타지역에서 충남으로 이전하고, 국외에서 복귀한다. 이들 기업이 계획대로 가동할 경우 신규 고용 인원은 총 1316명이다. 구체적으로 천안 테크노파크산단엔 경기도 소재..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수능 한 달여 앞…긴장감 도는 학교 수능 한 달여 앞…긴장감 도는 학교

  • 가을비 머금은 화단 가을비 머금은 화단

  • 추석 지난지가 언젠데… 추석 지난지가 언젠데…

  • 치워야 할 생활쓰레기 ‘산더미’ 치워야 할 생활쓰레기 ‘산더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