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창현 "대전 동구 핵심현안 4개사업 40억원 확보"

  • 정치/행정
  • 국회/정당

윤창현 "대전 동구 핵심현안 4개사업 40억원 확보"

도심융합특구실시설계비 5억원 동광장 버스주차장이전 3억원
웹툰 지식재산 클러스터 2억원 스마트 물류기술실증화 30억원
"동구청-대전市 원팀으로 합심해 이뤄낸 쾌거…동구발전 전력"

  • 승인 2023-12-21 17:27
  • 강제일 기자강제일 기자
photo_2023-12-21_16-02-04
국민의힘 윤창현 의원(비례·사진 오른쪽)이 이장우 대전시장(사진 왼쪽)과 송언석 여당 예결위 간사와 함께 대전 동구 현안 예산 간담회 뒤 사진촬영하고 있다. 사진=의원실 제공
국민의힘 윤창현 의원(비례)은 21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내년도 예산안에 동구 지역 발전 핵심 예산으로 4개 사업 모두 40억원이 반영됐다고 밝혔다.

대전 동구 당협위원장인 윤 의원은 우선 지난 10월 본회의를 통과한 도심융합특구법 시행이 2024년 4월로 다가온 만큼, 차질없는 사업 추진을 위해 도심융합특구 실시계획 설계비 5억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올렸다.

윤 의원은 도심융합특구법 및 토지보상법, 도심융합특구 내 입주기업 등 세금감면 혜택을 위한 조세법을 대표발의하는 등 도심융합특구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노력해왔다.

대전역 동광장 시내버스 공영차고지 이전을 위한 실시설계비도 3억 반영됐다. 기존 공영차고지는 신안2 역사공원 지하로 이전되고 해당 부지는 호텔·컨벤션 등 동구 지역을 대표할 명품 랜드마크 건물이 들어설 예정이다.



웹툰 지식재산(IP) 클러스터 조성사업도 2억원 증액되었다. 수도권을 제외하면 충청권 웹툰 전공 학생이 가장 많은 만큼 웹툰 산업의 확장과 청년 일자리 확충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스마트물류 기술 실증화 사업 역시 윤 의원의 노력으로 30억 원 증액돼 반영됐다.

동구 남대전종합물류단지 내 우정사업본부 중부권광역우편물류센터에 상하차 로봇, 물류창고 자동화, 도심 내 자율배송 테스트 등 물류 분야 ICT 기업의 기술을 실증하는 사업으로, 대전 동구가 스마트물류 중심지로 발돋움할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윤 의원은 "3월 당정협의와 7~8월 정부예산안 편성, 11월 국회 상임위원회 심의, 12월 예결위와 예산소위 등 전 과정을 동구청·대전시와 함께 원팀으로 합심해 이뤄낸 성과"라며 "문화(웹툰IP클러스터)와 대전역세권개발(도심융합특구 설계비, 동광장 시내버스 차고지 이전) 그리고 기업활력(스마트 물류 기술 실증화)을 조화를 이루며 일류동구, 활력대전을 열어가는 초석을 마련했다"고 강조했다.
서울=강제일 기자 kangjeil@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성추행 유죄받은 송활섭 대전시의원 제명 촉구에 의회 "판단 후 결정"
  2. 천안 A대기업서 질소가스 누출로 3명 부상
  3. "시설 아동에 안전하고 쾌적한 체육시설 제공"
  4. 김민숙, 뇌병변장애인 맞춤 지원정책 모색… "정책 실현 적극 뒷받침"
  5. 천안김안과 천안역본점, 운동선수 등을 위한 '새빛' 선사
  1. 회덕농협-NH누리봉사단, 포도농가 일손 돕기 나서
  2. 신탁계약 남발한 부동산신탁사 전 임직원들 뒷돈 수수 '적발'
  3. ‘몸짱을 위해’
  4. 내년 최저임금 1만320원 지역 노사 엇갈린 반응… 노동계 "실망·우려" vs 경영계 "절충·수용"
  5. 세종시 싱싱장터 납품업체 위생 상태 '양호'

헤드라인 뉴스


이재명 정부 해수부 이전 강행…국론분열 자초하나

이재명 정부 해수부 이전 강행…국론분열 자초하나

이재명 정부가 해양수산부 부산 이전을 추진하면서 국론분열을 자초하지 않을까 우려가 커지고 있다. 집권 초 미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위협 등 매크로 경제 불확실성 속 민생과 경제 회생을 위해 국민 통합이 중차대한 시기임에도 되려 갈등만 키우고 있다는 지적이다. 공론화 절차 없이 해수부 탈(脫) 세종만 서두를 뿐 특별법 또는 개헌 등 행정수도 완성 구체적 로드맵 발표는 없어 충청 지역민의 박탈감을 키우고 있기 때문이다. 해수부는 10일 이전 청사로 부산시 동구 소재 IM빌딩과 협성타워 두 곳을 임차해 사용하기로 결정했다. 두 건물 모두..

31년 만에 폐원한 세종 `금강수목원`...국가자산 전환이 답
31년 만에 폐원한 세종 '금강수목원'...국가자산 전환이 답

2012년 세종시 출범 전·후 '행정구역은 세종시, 소유권은 충남도'에 있는 애매한 상황을 해결하지 못해 7월 폐원한 금강수목원. 그동안 중앙정부와 세종시, 충남도 모두 해법을 찾지 못한 채 사실상 어정쩡한 상태를 유지한 탓이다. 국·시비 매칭 방식으로 중부권 최대 산림자원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열 수 있었으나 그 기회를 모두 놓쳤다. 세종시 행정중심복합도시와 인접한 입지의 금남면인 만큼, 금강수목원 주변을 신도시로 편입해 '행복도시 특별회계'로 새로운 미래를 열자는 제안이 나왔다. 무소속 김종민 국회의원(산자중기위, 세종 갑)은 7..

신탁계약 남발한 부동산신탁사 전 임직원들 뒷돈 수수 `적발`
신탁계약 남발한 부동산신탁사 전 임직원들 뒷돈 수수 '적발'

전국 부동산신탁사 부실 문제가 시한폭탄으로 여겨지는 가운데 토지신탁 계약 체결을 조건으로 뒷돈을 받은 부동산신탁회사 법인의 임직원들이 재판에 넘겨졌다. 대전지검 형사4부는 모 부동산신탁 대전지점 차장 A(38)씨와 대전지점장 B(44)씨 그리고 대전지점 과장 C(34)씨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위반(수재등) 등의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고 11일 밝혔다. 또 시행사 대표 D(60)씨를 특경법위반(증재등) 혐의로 함께 불구속 기소했다. A씨 등 부동산 신탁사 대전지점 차장으로 지내던 2020년 11월부터 2022년 4월까지 시행..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몸짱을 위해’ ‘몸짱을 위해’

  • ‘꿈돌이와 전통주가 만났다’…꿈돌이 막걸리 출시 ‘꿈돌이와 전통주가 만났다’…꿈돌이 막걸리 출시

  • 대전 쪽방촌 찾은 김민석 국무총리 대전 쪽방촌 찾은 김민석 국무총리

  • ‘시원하게 장 보세요’ ‘시원하게 장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