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국도·국지도 미착수 사업 3개지구 예산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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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국도·국지도 미착수 사업 3개지구 예산 확보했다

제5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 16개 사업 모두 연내 착수
올해 사업비 확보 3개·지난해 3개 등 6개 사업 설계용역 시작
제6차 계획엔 국도21호· 가로림만 해상교량 등 31건 요청

  • 승인 2024-01-17 17:05
  • 신문게재 2024-01-18 1면
  • 이현제 기자이현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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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17일 충남도청에서 제5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에 미착수 사업 3개 지구의 국비 예산확보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는 김택중 도 건설교통국장.
충남도가 제5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에 반영된 이후 미착수 상태로 남아있던 3개 지구의 도로 확충사업의 국비를 추가 확보했다.

이로써 5개년 국도·국지도 계획에 담긴 충남 지역 16개 사업 모두 연내 착수하게 됐다.

충남도는 17일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제5차 국도·국지도 5개년 건설계획(2021년~2025년) 국비 확보 관련 브리핑을 통해 3개 지구의 도로 확충 사업 설계비 6억 원의 예산 확보를 알렸다.

이번에 국비를 각각 2억 원씩 확보한 3개 노선은 국도 23호(강경~채운), 국지도 68호(연무~양촌), 국지도 96호(운곡~신풍) 3개 지구다.

지난해 말 국비를 확보한 논산 한삼천~도산 국지도(408억 원), 아산 음봉~성환 국도(881억 원), 천안 북면~입장 국도(533억 원) 3개 노선과 이번에 국비를 확보한 3개 노선까지 총 6개 노선의 사업이 본격 추진을 앞두게 된 것이다. 6개 사업의 총사업비는 3223억 원이다.

해당 6개 사업은 올해 실시설계 용역을 시작으로 설계 후 이르면 2026년 착공에 들어간다.

충남에서 제5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에 담긴 16개 도로는 공주 신풍-유구 2차로 신설, 청양 운곡-신풍 2차로 개량, 논산 연무-양촌 2차로 개량, 논산 벌곡 한삼천-도산 2차로 개량, 금산 진산 행정-읍내 2차로 개량, 예산 고덕-당진 합덕 4차로 확장, 서천 화양-기산 2차로 개량, 홍성 서부 남당-광리 2차로 개량, 천안 성거-목천 4차로 신설, 천안 목천-삼룡 6차로 확장, 천안 북면-입장 2차로 개량, 아산 음봉-천안 성환 4차로 확, 아산 송악 유곡-역촌 4차로 확장, 서산 독곶-대로 4차로 확장, 논산 강경-채운 4차로 확장, 태안 근흥 두야-정죽 4차로 확장까지 16개 지구다.

다만 실제 첫 삽을 뜨게 되는 착공까지 얼마나 시간이 걸릴지는 미지수다. 국가 도로망 5개년 계획에 따라 사업이 선정되고 추진 과정에 있지만, 현재까진 설계비 정도 예산을 확보한 상태라는 점에서 공사가 지연될 가능성도 적지 않기 때문이다.

김택중 도 건설교통국장은 "국가의 국도·국지도 사업에 반영된 사업 전체가 설계를 시작하게 된 것은 상당히 고무적인 일이다"며 "간혹 설계 이후에도 사업을 기한 내 마무리 짓지 못하는 경우도 있지만, 현재 추진하는 도로망 사업부터 제6차 국도국지도 계획과 고속도로, 철도 등 여러 사업을 국가 계획에 반영·추진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도는 이와 함께 2026년부터 시작하는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에 지난 5차에 반영하지 못한 사업을 포함해 31건을 요청할 것으로 알려졌다.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에 반영하게 될 대표적인 도로론 국도 21호(보령 구간), 가로림만 해상교량 등이다.
내포=이현제 기자 guswp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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