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문학관, 시확산 시민운동, 대전문인 사진·영상 아카이빙 사업 후보자 추천 접수

  • 문화

대전문학관, 시확산 시민운동, 대전문인 사진·영상 아카이빙 사업 후보자 추천 접수

  • 승인 2024-01-26 11:42
  • 김지윤 기자김지윤 기자
대전문학관
대전문학관 전경.
대전문학관은 시확산 시민운동과 대전문인 사진·영상 아카이빙 사업 대상 작가 선정을 위해 후보자를 추천받는다고 26일 밝혔다.

기간은 1월 25일부터 2월 7일까지로 시확산 시민운동, 대전문인 사진·영상 아카이빙 등 2개 사업에 대해 본인 추천을 포함해 누구나 자유롭게 추천 가능하다.



후보자 추천서는 대전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신청양식을 내려받아 대전문학관 담당자 이메일(djlc@dcaf.or.kr)로 제출하면 된다.

추천된 후보자는 2월 중 대전문학관 운영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사업 대상 작가로 선정되며 최종 선정 결과는 대전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할 계획이다.



'시확산 시민운동'은 일상 속 시 읽기 캠페인 사업이다. 시 텍스트를 활용해 콘텐츠를 만들어 지역 내 대중이용시설에 순회 전시를 진행할 예정이다. 대전과 연고가 있는 작고 문인 또는 등단 5년 이상의 문단 경력을 가진 작가 중 매년 대상 작가를 선정해 사업을 추진한다.

'대전문인 사진·영상 아카이빙; 사업은 원로문인들의 삶과 문학세계를 사진과 영상으로 기록해 자료로 보존, 결과자료집 제작과 영상 송출을 통해 지역문인 인지도 확산에 기여하기 위해 진행된다. 참여 대상자는 70세 이상 대전과 연고가 있는 등단 25년 이상의 문단 경력을 가진 문인이다.

조성남 대전문학관장은 "대전문학관 2013년 개관 이후 현재까지 진행해온 2개의 사업은 시민들에게 대전문학의 우수성을 알리고 대전문인의 역사를 기록하는 의미 있는 작업이다"라며 "많은 지역문인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지윤 기자 wldbs1206112@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의정부시, 시민 김지민 씨 저소득층에 성금 100만 원 전달
  2. 김해시, 2026년 노인일자리 7275명 확대 모집
  3. "철도 폐선은 곧 지역소멸, 대전서도 관심을" 일본 와카사철도 임원 찾아
  4. 전기차단·절연 없이 서두른 작업에 국정자원 화재…원장 등 10명 입건
  5. 30일 불꽃쇼 엑스포로 차량 전면통제
  1. <인사>대전시
  2. 대전을지대병원, 바른성장지원사업 연말 보고회 개최
  3. 충남대-대전시 등 10개 기관, ‘반려동물 산업 인재 양성 업무협약’
  4. 김태흠 충남지사, 천안아산 돔구장 건립 필요성·추진 의지 거듭 강조
  5. 대전시 제2기 지방시대위원회 출범

헤드라인 뉴스


`K-스틸법` 국회 본회의 통과… 대한민국 철강산업 재도약 발판

'K-스틸법' 국회 본회의 통과… 대한민국 철강산업 재도약 발판

침체를 겪는 대한민국 철강산업의 재도약의 발판을 마련할 이른바, ‘K-스틸법’이 27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면서 국가 경제의 탄탄한 동력을 확보하게 됐다. 충청 의원들이 대표 발의한 여러 민생법안들도 국회 문턱을 넘었으며, 여야 갈등의 정점인 국민의힘 추경호 의원 체포동의안도 국회 가결됐다. 국회는 이날 오후 본회의장에서 여야 합의로 상정된 ‘철강산업 경쟁력 강화 및 탄소중립 전환을 위한 특별법안’(K-스틸법)에 대한 표결을 진행한 결과, 재석 의원 255명 중 찬성 245명, 반대 5명, 기권 5명으로 가결했다고 밝혔다. K-스틸..

‘줄어드는 적십자회비’… 시도지사협의회 모금 동참 호소
‘줄어드는 적십자회비’… 시도지사협의회 모금 동참 호소

연말연시 어려운 이웃에게 온정을 나누기 위한 적십자회비가 매년 감소하자,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회장 유정복 인천시장)가 27일 2026년 대국민 모금 동참 공동담화문을 발표했다. 국내외 재난 구호와 취약계층 지원, 긴급 지원 등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 대한 인도주의적 활동에 사용하는 적십자회비는 최근 2022년 427억원에서 2023년 418억원, 2024년 406억원으로 줄었다. 올해도 현재까지 406억원 모금에 그쳤다. 협의회는 공동담화문을 통해 “최근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적십자회비 모금 참여가 감소하고 있다. 이럴 때일수록..

`국회 세종의사당` 토론회는 이제 그만...2026년 진짜가 온다
'국회 세종의사당' 토론회는 이제 그만...2026년 진짜가 온다

2004년 헌법재판소의 위헌 판결 이후 희망고문을 반복해온 '세종시=행정수도'. 국민들 사이에선 '언제까지 토론회와 국회 논의만 반복할 것인가'란 반신반의가 여전하다. 우원식 국회의장을 비롯한 정치권 인사들이 2026년 명실상부한 행정수도 건설의 현실화를 선언하고 나섰다. 우 의장은 27일 오전 10시부터 서울 국회 여의도의사당 박물관 2층 국회 체험관에서 열린 '국회 세종의사당 토론회'에서 이 같은 의지를 분명히 했다. 앞서 2026년 5월 자신의 임기 내 '국제 설계공모' 마무리 약속 이행 의지도 재확인했다. 그는 일정상 대독의..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구세군 자선냄비 모금 채비 ‘완료’ 구세군 자선냄비 모금 채비 ‘완료’

  • 가을비와 바람에 떨어진 낙엽 가을비와 바람에 떨어진 낙엽

  •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행복한 시간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행복한 시간

  • 대전시의회 방문한 호치민시 인민회의 대표단 대전시의회 방문한 호치민시 인민회의 대표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