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둔산시대 전문간호인력 양성" 대전충남간호조무사회 총회

  • 사회/교육
  • 건강/의료

"둔산시대 전문간호인력 양성" 대전충남간호조무사회 총회

회원들 참여 속에 대의원총회 개최

  • 승인 2024-02-18 13:37
  • 임병안 기자임병안 기자
KakaoTalk_20240218_125815496_edited
대전충남간호조무사회가 대의원총회를 열고 새로운 협회 사무실 이전을 계기로 간호조무사 전문성 강화에 나선다.  (사진=임병안 기자)
대전충남간호조무사회(회장 김진석)가 2월 15일 오후 7시 '제50차 정기대의원총회'를 개최하고 간호조무사가 존중받는 사회 만들기에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대전 동구 우송대 우송타워 파인홀에서 개최된 이날 대의원총회는 김진석 회장을 비롯해 대의원 100여 명이 참석했다. 민주당 황운하 의원과 국민의힘 윤창현 의원, 최충규 대덕구청장, 이달영 우송정보대 총장 등이 자리했다. 또 김두섭 물리치료사협회 수석부회장과 박희왕 대한방사선협회 대전시회장이 참석했다.

곽지연 간호조무사협회장은 축사를 통해 "아플 때 가장 먼저 만나는 의료인력이 간호조무사이며, 우리가 환자를 잘 돌볼 때 중증도에서도 크게 개선될 수 있다"라며 "회원들께서 자리를 지켜주시고 자기계발에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대전과 충남에 1만7000여 명의 간호조무사가 있으며, 이들 중 80%는 1차 의료기관에 종사하며 최일선에서 환자를 돌보고 있다. 간호조무사회 대전충남회는 현재 대전의 5개의 분회와 함께 세종특별자치시, 충남 10개 분회를 함께 운영 중이고, 우송정보대학에서는 보건의료행정과를 통해 야간 간호조무사반을 개설하고 병원행정사 자격 취득을 돕는 등 보건 및 의료행정 전문가 양성에 나서고 있다.



김진석 대전충남간호조무사회장은 "지난해 협회 사무실을 둔산으로 이전하고 간호인력 전문 교육환경을 마련해 회원들의 실무교육과 전문성 강화에 이바지하고 있다"라며 "국민건강에 이바지하는 회원들에게 서비스를 높이고, 중앙회와 함께 힘을 모아 정치세력화로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임병안 기자 victorylba@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부산 수영구, 고령운전자 면허 자진 반납 시 50만원 지원
  2. 경북도, 올 한해 도로. 철도 일 잘했다
  3. 천안신방도서관, 2026년에도 '한뼘미술관' 운영
  4. 충남교육청평생교육원, 2025년 평생학습 사업 평가 협의회 개최
  5. 세종충남대병원, 공공보건의료계획 시행 '우수'
  1. 종촌복지관의 특별한 나눔, '웃기는 경매' 눈길
  2. 2026년 어진동 '데이터센터' 운명은...비대위 '철회' 촉구
  3. [중도일보와 함께하는 2026 정시가이드] '건양대' K-국방부터 AI까지… 미래를 준비하는 선택
  4. 유철, 강민구, 서정규 과장... 대전시 국장 승진
  5. [아침을 여는 명언 캘리] 2025년 12월24일 수요일

헤드라인 뉴스


대전·충남 행정통합, 가속페달…정쟁화 경계도

대전·충남 행정통합, 가속페달…정쟁화 경계도

대전·충남 통합특별시 출범 지원을 위한 범정부적 논의가 본격화되는 등 대전·충남 행정통합에 가속페달이 밟히고 있다. 일각에선 이를 둘러싼 여야의 헤게모니 싸움이 자칫 내년 초 본격화 될 입법화 과정에서 정쟁 증폭으로 이어지지 않을까 하는 경계감도 여전하다. 행정안전부는 24일 대전·충남 통합특별시 출범과 관련해 김민재 차관 주재로 관계 부처(11개 부처) 실·국장 회의를 개최하고, 통합 출범을 위한 전 부처의 전폭적인 특혜 제공 협조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행안부는 이날 회의에서 대전·충남 통합특별시 출범을 위한 세부 추진 일정을 공..

[2025 대전·세종·충청 10대뉴스]  윤석열 탄핵에서 이재명 당선까지…격동의 1년
[2025 대전·세종·충청 10대뉴스] 윤석열 탄핵에서 이재명 당선까지…격동의 1년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 정국과 조기대선을 통한 이재명 대통령 당선. 이 두 사안은 올 한해 한국 정치판을 요동치게 했다. 지난해 12·3 비상계엄 선포 이후 국회는 연초부터 윤 대통령 탄핵 심판 국면에 들어갔고, 헌법재판소의 심리가 이어졌다. 결국 4월 4일 헌법재판소가 탄핵을 인용하면서 대통령 궐위가 확정됐다. 이에 따라 헌법 규정에 따라 60일 이내인 올해 6월 3일 조기 대통령선거가 치러졌다. 임기 만료에 따른 통상적 대선이 아닌, 대통령 탄핵 이후 실시된 선거였다. 선거 결과 이재명 대통령이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를 꺾고 정권..

[2025 대전·세종·충청 10대뉴스] 대통령 지원사격에 `일사천리`… 대전.충남 행정통합 추진
[2025 대전·세종·충청 10대뉴스] 대통령 지원사격에 '일사천리'… 대전.충남 행정통합 추진

대전·충남 행정통합이 급물살을 타고 있다. 대전·충남 행정통합의 배를 띄운 것은 국민의힘이다. 이장우 대전시장과 김태흠 충남지사다. 두 시·도지사는 지난해 11월 '행정통합'을 선언했다. 이어 9월 30일 성일종 의원 등 국힘 의원 45명이 공동으로 관련법을 국회에 제출했다. 정부 여당도 가세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충청권 타운홀미팅에서 "(수도권) 과밀화 해법과 균형 성장을 위해 대전과 충남의 통합이 물꼬를 트는 역할을 할 수 있다"면서 전면에 나섰다. 더불어민주당은 '대전·충남 통합 및 충청지역 발전 특별위원회'(충청특위)를 구성..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성탄 미사 성탄 미사

  • 크리스마스 기념 피겨쇼…‘환상의 연기’ 크리스마스 기념 피겨쇼…‘환상의 연기’

  • 크리스마스 분위기 고조시키는 대형 트리와 장식물 크리스마스 분위기 고조시키는 대형 트리와 장식물

  • 6·25 전사자 발굴유해 11위 국립대전현충원에 영면 6·25 전사자 발굴유해 11위 국립대전현충원에 영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