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천습지·월평공원 탐사 어린이습지체험 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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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천습지·월평공원 탐사 어린이습지체험 개설

대전환경운동연합 3월부터 매달 1회씩

  • 승인 2024-02-28 17:25
  • 임병안 기자임병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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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보호습지로 지정된 갑천과 월평공원의 자연을 탐사하고 환경보전에 대해 체험하는 대전환경운동연합의 어린이 습지학교가 운영된다. 대전환경운동연합은 3월 9일부터 7월 13일까지 매월 둘 째주 마다 갑천습지를 탐사하는 탐사 체험을 운영하기로 하고 3월 6일까지 신청을 접수한다. 갑천습지는 2023년 6월 보호지역으로 지정되었을 정도로 자연환경이 보전된 곳으로 월평공원과 더불어 800여 종의 야생 동식물이 서식하고 있다. 육상생태계와 수상생태계가 조화를 이뤄 갑천에는 미호종개와 쉬리가 헤엄치고, 여름이면 반딧불이를 관찰할 수 있는 곳이다. 이번 어린이 습지학교에서는 갑천습지와 월평공원에 살고 있는 식물류, 선태류, 육상곤충류, 양서파충류를 각각 관찰하고 자연과 더 가까워지기 위해 마련됐다. 이경호 대전환경운동연합 사무처장이 일일 강사가 되어 학생들을 인솔해 탐사를 진행할 예정으로 소정의 참가비가 있다.

이경호 사무처장은 "단순한 체험이 아니라 생태계에 도움이 되는 둥지상자를 설치하는 등의 실천 활동도 이어가고, 직접적인 도움을 통해 생태계 구성원으로서의 사람의 역할을 체득하는 활동으로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임병안 기자 victorylb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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