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교육지원청, 도서관 연계형 늘봄학교 돌봄교실 확대 운영

  • 전국
  • 충북

음성교육지원청, 도서관 연계형 늘봄학교 돌봄교실 확대 운영

  • 승인 2024-02-29 08:37
  • 수정 2024-12-03 14:48
  • 홍주표 기자홍주표 기자
(음성교육지원청)도서관 연계형 늘봄학교 돌봄교실 확대 운영
도서관 연계형 늘봄학교 돌봄교실 안내문.

음성교육지원청은 2024학년도부터 지역 도서관을 활용한 협력형 늘봄학교를 확대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이 사업은 음성지역의 도서관 자원을 활용해 학생들에게 양질의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음성교육지원청은 2023년 9월부터 금왕교육도서관과 맹동혁신도서관에서 운영하던 늘봄학교를 2024년 3월부터 음성읍내의 음성교육도서관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2024학년도에는 학기 중 틈새돌봄교실과 방학 중 단체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돌봄교실을 이용하는 학생들에게는 프로그램 재료비와 간식비를 무상으로 지원하며, 도서관 방과후 프로그램을 이용하는 학생들의 비용도 전액 지원할 예정이다.

 

이남덕 음성교육지원청 교육장은 “2024년 도서관 연계형 늘봄학교 운영을 통해 부모님이 안심하고 맡길 수 있으며 학생들이 책을 통해 마음 근육을 키워갈 수 있는 양질의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현재 2024학년도 1학기 돌봄교실 이용 학생을 모집 중이다. 이번 사업은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통해 학생들에게 더 나은 교육 환경을 제공하고, 지역 자원을 활용한 교육 모델을 확립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러한 노력은 학생들의 전인적 성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음성=홍주표 기자 321885@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의정부시, ‘행복로 통큰세일·빛 축제’로 상권 활력과 연말 분위기 더해
  2. [2026 신년호] AI가 풀어준 2026년 새해운세와 띠별 운세는 어떨까?
  3. '2026 대전 0시 축제' 글로벌 위한 청사진 마련
  4. 대성여고 제과직종 문주희 학생, '기특한 명장' 선정
  5. 세종시 반곡동 상권 기지개...상인회 공식 출범
  1. 구불구불 다사다난했던 을사년…‘굿바이’
  2. 세밑 한파 기승
  3. '일자리 적은' 충청권 대졸자 구직난 극심…취업률 전국 평균보다 낮아
  4. 중구 파크골프協, '맹꽁이 서식지' 지킨다
  5. [장상현의 재미있는 고사성어] 제224강 위기득관(爲氣得官)

헤드라인 뉴스


`영하 12도에 초속 15m 강풍` 새해 해돋이 한파 대비를

'영하 12도에 초속 15m 강풍' 새해 해돋이 한파 대비를

31일 저녁은 대체로 맑아 대전과 충남 대부분 지역에서 해넘이를 볼 수 있고, 1월 1일 아침까지 해돋이 관람이 가능할 전망이다. 대전기상청은 '해넘이·해돋이 전망'을 통해 대체로 맑은 가운데, 대부분 지역에서 해돋이를 볼 수 있겠다고 전망했다. 다만, 기온이 큰폭으로 떨어지고 바람이 강하게 불어 야외활동 시 보온과 빙판길에 대한 주의가 요구된다. 31일 오전 10시를 기해 대전을 포함해 천안, 공주, 논산, 금산, 청양, 계룡, 세종에 한파주의보가 발표됐다. 낮 최고기온도 대전 0도, 세종 -1도, 홍성 -2도 등 -2~0℃로 어..

대전 회식 핫플레이스 `대전 고속버스터미널` 상권…주말 매출만 9000만원 웃돌아
대전 회식 핫플레이스 '대전 고속버스터미널' 상권…주말 매출만 9000만원 웃돌아

대전 자영업을 준비하는 이들 사이에서 회식 상권은 '노다지'로 불린다. 직장인을 주요 고객층으로 삼는 만큼 상권에 진입하기 전 대상 고객은 몇 명인지, 인근 업종은 어떨지에 대한 정확한 데이터가 뒷받침돼야 한다. 레드오션인 자영업 생태계에서 살아남을 수 있는 방법이다. 이에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의 빅데이터 플랫폼 '소상공인 365'를 통해 대전 주요 회식 상권을 분석했다. 30일 소상공인365에 따르면 해당 빅데이터가 선정한 대전 회식 상권 중 핫플레이스는 대전고속버스터미널 인근이다. 회식 핫플레이스 상권이란 30~50대 직장인의 구..

충북의 `오송 돔구장` 협업 제안… 세종시는 `글쎄`
충북의 '오송 돔구장' 협업 제안… 세종시는 '글쎄'

서울 고척 돔구장 유형의 인프라가 세종시에도 들어설지 주목된다. 돔구장은 사계절 야구와 공연 등으로 전천후 활용이 가능한 문화체육시설로 통하고, 고척 돔구장은 지난 2015년 첫 선을 보였다. 돔구장 필요성은 이미 지난 2020년 전·후 시민사회에서 제기됐으나, 행복청과 세종시, 지역 정치권은 이 카드를 수용하지 못했다. 과거형 종합운동장 콘셉트에서 벗어나지 못한 채, 충청 하계 유니버시아드 대회 유치에 고무된 나머지 미래를 내다보지 않으면서다. 결국 기존 종합운동장 구상안은 사업자 유찰로 무산된 채 하세월을 보내고 있다. 행복청과..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구불구불 다사다난했던 을사년…‘굿바이’ 구불구불 다사다난했던 을사년…‘굿바이’

  • 세밑 한파 기승 세밑 한파 기승

  • 대전 서북부의 새로운 관문 ‘유성복합터미널 준공’ 대전 서북부의 새로운 관문 ‘유성복합터미널 준공’

  •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