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장부터 당직' 건양대병원 심뇌혈관질환 24시간 응급진료 풀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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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장부터 당직' 건양대병원 심뇌혈관질환 24시간 응급진료 풀가동

"비상근무체계 가동해 상급의료 책임 수행"

  • 승인 2024-03-01 18:01
  • 임병안 기자임병안 기자
건양대병원
건양대병원이 심뇌혈관 응급환자가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도록 24시간 응급의료체계를 가동한다.
대전 건양대병원(의료원장 배장호)이 전공의 집단 사직 상황에서도 심뇌혈관 응급환자에 대한 충분한 처치가 이뤄지도록 심뇌혈관센터를 24시간 응급의료체계로 가동한다. 급성심근경색증과 뇌졸중 등의 심뇌혈관질환은 갑자기 증상이 나타나 골든타임 내에 치료하지 않으면 심각한 후유증을 남기거나 사망에 이를 수 있다.

건양대병원은 심뇌혈관질환자의 신속한 진료를 위해 전문의가 원내에 24시간 상주하는 등 비상근무체계를 가동했다. 심장내과 전문의인 배장호 병원장부터 당직근무에 참여해 비상근무 일원으로 수술실을 지키고, 전문의들이 돌아가며 응급환자를 돌본다. 남은 의료진의 피로도가 쌓이는 상황이지만, 중증응급환자의 최종치료를 담당하는 상급종합병원으로서의 책임을 다하고, 시민의 소중한 생명을 구하기 위한 결단이다.

건양대병원은 인근 지역 응급의료기관과 협력체계를 유지하고 있으며, 119 구급대와의 소통강화를 통해 심뇌혈관질환자의 신속한 이송을 돕기로 했다.

배장호 의료원장은 "심뇌혈관질환자 발생 대비를 철저히 해 평소와 다름없는 신속하고 정확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해 소중한 시민의 생명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임병안 기자 victorylb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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