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열전] 김제선 "대전 중구를 평생학습도시의 새모델로"… 중구청장 재선거 출마

  • 정치/행정
  • 총선_대전

[총선열전] 김제선 "대전 중구를 평생학습도시의 새모델로"… 중구청장 재선거 출마

지역화폐 고도화로 지역경제 선순환 구도 구축
기후위기 지자체 선도적 대응으로 녹색경제 실현
"기분 좋은 변화 만들어갈 김제선을 중구청장으로"

  • 승인 2024-03-01 09:37
  • 송익준 기자송익준 기자
12333
[출처=김제선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더불어민주당 영입 인재인 김제선 희망제작소 이사가 22대 총선과 함께 치르는 대전 중구청장 재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김 이사는 2월 29일 민주당 대전시당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열어 "죽어가는 지방을 더 이상 볼 수 없어 굳은 결심으로 나섰다"며 "중구 주민들과 함께 주민 속에서 기분 좋은 변화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먼저 김 이사는 "유능한 자치정부, 일 잘하는 중구청을 만들겠다"며 "시민과 함께 문제를 탐색하고 대안을 만들며 이전에 경험하지 못한 자치정부의 새로운 길을 만들어 나가겠다. 주민의 요구가 귀찮은 민원이 아니라 주민들 삶의 질과 직접 관계가 있다는 생각을 갖는 조직으로 바꾸겠다"고 말했다.

이어 "지역소멸 위기를 겪는 원도심에서 다시 희망을 만들겠다"며 "우리 중구가 가진 장점과 자원을 시민과 함께 찾아내는 일부터 하겠다"며 "지역화폐 고도화로 골목상권을 살리고 지역 선순환경제를 만들어가는 사회적가치 조달을 실천하겠다. 기후위기를 넘어서기 위해 녹색 일자리를 만들어가는 구청장이 되겠다"고 했다.



특히 "누구나 배우는 시대, 평생학습도시 중구의 새로운 길을 열겠다"며 "보편적 평생교육을 통해 제대로 배우고 가르치는 중구를 만들겠다. 교육격차 해소를 위해 학력 증진과 낙후시설을 개선해 학생들의 성장을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송익준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해운대 겨울밤 별의 물결이 밀려오다 '해운대빛축제'
  2. 2026학년도 수능 이후 대입전략 “가채점 기반 정시 판단이 핵심”
  3. [2026 수능] 국어 '독서'·수학 '공통·선택' 어려워… 영어도 상위권 변별력 확보
  4. [2026 수능] 황금돼지띠 고3 수험생 몰려… 작년과 비슷하거나 약간 어려워
  5. [2026 수능] 분실한 수험표 찾아주고 시험장 긴급 수송…경찰도 '진땀'
  1. 더민주대전혁신회의 "검찰 집단항명, 수사 은폐 목적의 쿠데타적 행위"
  2. 이한영, 중앙로지하상가 집중점검… "실효성 있는 활성화 대책 필요"
  3. 대전경찰청, 14일 축구 국가대표팀 친선 경기 앞두고 안전 점검
  4. [2026 수능 스케치] "잘할 수 있어"… 부모·교사·후배들까지 모여 힘찬 응원
  5. ‘수능 끝, 해방이다’

헤드라인 뉴스


 ‘노잼도시’의 오명을 벗고 ‘꿀잼대전’으로

‘노잼도시’의 오명을 벗고 ‘꿀잼대전’으로

한때 '노잼도시'라는 별명으로 불리던 대전이 전국에서 가장 눈에 띄는 여행지로 부상하고 있다. 과거에는 볼거리나 즐길 거리가 부족하다는 인식이 강했지만, 최근 각종 조사에서 대전의 관광·여행 만족도와 소비지표가 큰 폭으로 상승하면서 도시의 이미지가 완전히 달라졌다. 과학도시의 정체성에 문화, 관광, 휴식의 기능이 더해지면서 대전은 지금 '머물고 싶은 도시', '다시 찾고 싶은 도시'로 자리 잡고 있다. 시장조사 전문기관 컨슈머인사이트가 실시한 '2025년 여름휴가 여행 만족도 조사'에서 대전은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9위를 기록..

대흥동의 `애물단지` 메가시티 건물…인공지능 산업으로 부활하나
대흥동의 '애물단지' 메가시티 건물…인공지능 산업으로 부활하나

인공지능 데이터센터 설립을 앞둔 대전 중구 대흥동의 애물단지인 메가시티 건물이 기피시설이란 우려를 해소하고 새롭게 변모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정치권에서는 정부 부처 간 협력을 통해 미래 첨단 산업 및 도시재생과의 연계를 시도하는 모습이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박용갑 의원(대전 중구)은 국회의원회관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 관계자를 만나 대전 중구 대흥동에 인공지능 산업 인프라를 조성하기 위한 재정적·행정적 지원을 요청했다고 14일 밝혔다. 대전 중구 대흥동에 위치한 메가시티 건물은 2008년 건설사의 부도로 공사가..

축구특별시 대전에서 2년 6개월만에 A매치 열린다
축구특별시 대전에서 2년 6개월만에 A매치 열린다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14일 오후 8시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과 볼리비아의 친선경기가 개최된다. 13일 대전시에 따르면 이번 경기는 2026 북중미 월드컵 본선을 향한 준비 과정에서 열리는 중요한 평가전으로, 남미의 강호 볼리비아를 상대로 대표팀의 전력을 점검하는 무대다. 대전시는 이번 경기를 통해 '축구특별시 대전'의 명성을 전국에 다시 한번 각인시킨다는 계획이다. 대전에서 A매치가 열리는 것은 2년 5개월 만의 일이다. 2023년 6월 엘살바도르전에 3만9823명이 입장했다. 손흥민, 이강인, 김민재 등 빅리그에서 활약하는 선수..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수능 끝, 해방이다’ ‘수능 끝, 해방이다’

  •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시작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시작

  • 시험장 확인과 유의사항도 꼼꼼히 체크 시험장 확인과 유의사항도 꼼꼼히 체크

  • ‘선배님들 수능 대박’ ‘선배님들 수능 대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