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화재]경추골절·연기흡입 2명 중환자실…김민석 총리 "안전한 구조활동"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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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화재]경추골절·연기흡입 2명 중환자실…김민석 총리 "안전한 구조활동"당부

  • 승인 2026-03-20 23:50
  • 수정 2026-04-06 17:22
  • 임병안 기자임병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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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대덕구의 한 자동차 부품 제조 공장에서 큰 불이 나 53명이 다치고 14명이 실종된 20일 밤 김민석 국무총리가 남득우 대전 대덕소방서장으로부터 화재 현황에 대해 보고 받고 있다.  (사진=대전 문평동 화재 공동취재단)
대전 자동차 부품 제조공장 화재로 14명의 소재가 확인되지 않는 가운데 김민석 국무총리가 현장을 찾아 연락 두절 직원의 가족들에게 트라우마가 남지 않도록 각별한 관심을 당부하고, 구조대원들의 안전 확보를 주문했다. 이번 화재로 부상자 35명 중에 2명은 경추골절과 유독가스 흡입으로 현재 중환자실에서 치료 중으로 확인됐다.

김민석 국무총리는 20일 오후 10시 20분께 대전시 대덕구 문평동 화재현장을 찾아 진화와 구조상황을 파악했다. 김 총리는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과 박정현 국회의원, 이장우 시장,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현장에서 남득우 대덕소방서장의 보고를 받고, 구조활동에 안전을 주문했다. 김 총리는 화재가 발생했을 때 직원들의 휴게 시간이었는지 묻고, 구조를 위해 화재 건물에 진입하는 대원들의 안전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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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대덕구 자동차 부품 제조공장 화재 현장에 진화를 마치고 구조대가 내부 진입을 준비하고 있다.  (사진=임병안 기자)
김 총리는 "구조하러 들어가시는 분들의 안전에 특별히 신경을 써달라"며 "수색을 최대한 안전하게 진행해 14명의 연락 두절 직원을 잘 찾을 수 있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윤호중 행안부 장관은 실종자 가족에게 행안부에서 직원과 1대 1로 지정해 마음의 안정과 도움을 제공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김 총리는 "댁으로 먼저 귀가하신 분들에게도 충격이나 예상못한 일이 있을 수 있으니 확인해달라"고 주문했다.

이어 김 총리는 병원으로 이송된 분들의 상태에 대해 확인을 요청해, 행안부는 부상자 35명 중 경추골절과 유독가스 흡입으로 총 2명이 중환자실에서 집중 치료를 받고 있다고 보고했다. 33명의 부상자들은 생명에 지장 없는 상태라고 설명했다.

김민석 총리는 "수색을 최대한 안전하게 진행하고 연락이 닿지 않는 분들을 잘 찾을 수 있도록 하되 가족들 심리적 지원에도 행안부가 더욱 노력해달라"고 말했다.
임병안 기자 victorylb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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