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대 총선 D-40 '세종시 갑구 대진표' 혼전 양상

  • 정치/행정
  • 총선_세종

22대 총선 D-40 '세종시 갑구 대진표' 혼전 양상

국힘 2월 21일 '류제화 변호사'로 단수 확정, 필승 결의
민주당 1일 노종용, 박범종, 이영선, 이강진 4자 경선 발표...11일 본선 진출자 가른다
새로운미래 '김종민 국회의원' 세종 갑 출마설 유력, 새 변수...개혁신당 후보도 나오나

  • 승인 2024-03-01 18:21
  • 이희택 기자이희택 기자
갑구업데이트
사진 위 왼쪽부터 민주당 노종용, 박범종 예비후보, 국힘 류제화 후보(단수 확정), 민주당 이영선, 이강진 예비후보, 아래 왼쪽부터 국힘 탈당 후 출마를 검토 중인 성선제, 김재헌 예비후보, 자유통일당 김요한, 이하영 예비후보. 물음표는 개혁신당 등의 출마 가능성을 고려한 공간이다. 선관위 갈무리.
22대 국회의원 총선거를 40일 앞둔 3월 1일 '세종시 갑구' 대진표가 혼전 양상을 거듭하고 있다.

국민의힘이 2월 21일 가장 앞서 '류제화(40) 변호사(전 시당위원장)'를 본선 진출자로 확정짓고 필승을 다짐하고 있다. 다만 탈당 후 출마 강행에 나선 같은 당 소속 성선제(57) 전 한남대 법과대 교수와 김재헌(63) 세종미래전략포럼 공동대표가 리스크로 남아 있다.



류 변호사에 맞설 더불어민주당 상대는 이날 ▲노종용(47) 민주당 정책위 부의장 ▲박범종(41) 민주당 시당 청년위원장 ▲이영선(52) 변호사 ▲이강진(62) 전 세종시 정무부시장까지 4자 경선 구도로 압축됐다. 최종 본선 진출자는 11일 발표될 예정이다. 컷오프된 배선호(45) 민주당 정치혁신위 기획위원과 봉정현(50) 변호사의 거취는 아직 확실치 않다.

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는 갑구를 전략 지역으로 놓고 후보 옥석 가리기에 나섰으나 때아닌 '이강진=단수 공천설'로 내홍을 맞이했고, 고심 끝에 전국적으로 최대 규모인 4명 경쟁을 유도했다.



양강 구도로 좁혀지는 듯 했던 선거 구도는 새로운미래의 등장으로 확대될 조짐이다. 이낙연 전 의원과 공동 대표로 있는 김종민(59) 국회의원(논산금산계룡)의 세종 갑 출마설이 2월 28일 불거지면서다. 그는 현재 서울 용산과 세종 갑을 유력하게 고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 의원과 세종시 연관성은 노무현 전 정부 시절 청와대 대변인과 국정홍보비서관 등의 영입에서 시작됐고, 2017년부터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 간사로서 '세종시=행정수도' 명문화와 국회 분원 설치 등에 기여하며 2019년 30호 명예 시민으로 위촉된 점에서 찾을 수 있다.

민주당으로선 김 의원 출마가 확정될 경우, 분산 표 발생과 함께 텃밭으로 분류하고 있는 갑구마저 흔들릴 가능성을 안게 됐다.

개혁신당(대표 이준석)이 을구 예비후보로 '이태환 전 시의회 의장(민주당 탈당)'을 내보낸 데 이어 갑구에서도 후보를 찾을 수 있을지도 관전 포인트다.

이밖에 자유통일당에선 김요한(72) 목사와 이하영(33)(주)국제홀딩스그룹 대표가 출사표를 던지고 있다.
세종=이희택 기자 press2006@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전·충남 통합에 원칙적 환영
  2. 2025년 가장 많이 찾은 세종시 '관광지와 맛집'은
  3. 의정부시, 2025년 명장 2명 선정…장인정신 갖춘 소상공인 자긍심 높여
  4. 유성구 새해 추진전략 4대 혁신·4대 실행축 제시
  5. 코레일, 동해선 KTX-이음 개통 첫 날 이용객 2000명 넘어
  1. [세상보기]가슴 수술 후 수술 부위 통증이 지속된다면
  2. 대전도시공사, 시민 체감 성과 중심 2026년 경영전략 선포
  3. 대전 중구보건소, 정화조 청소 후 즉시 유충구제 시행
  4. 충청 출신 與野대표 지방선거 운명의 맞대결
  5. 대전과학기술대 간호학과 대한민국 안전문화 학술대회 장려상 수상

헤드라인 뉴스


6월 지선 최대 격전지… `대전·충남통합` 첫 단체장은 누구 손에?

6월 지선 최대 격전지… '대전·충남통합' 첫 단체장은 누구 손에?

올 6월 3일 치르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가장 높은 관심사는 대전·충남 첫 통합 단체장 탄생 여부다. 실현 여부는 아직 지켜봐야겠지만, 정치권에선 이미 통합 단체장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통합단체장이 갖는 정치적 위상과 상징성은 지금의 예상치보다 훨씬 높을뿐더러 향후 역량에 따라 성장할 수 있는 잠재성은 사실상 무한대다. 수도권 일극 체제 타파와 지방소멸 위기 극복의 국가적 사명, 하나의 도시국가를 이끄는 강력한 자치권을 지닌 수장으로서의 리더십, 명실상부한 중원의 맹주로 자리매김하며 추후 대권까지 노릴 수 있는 정치적 무게..

[현장] 응급실 시계에 새해는 없다네… 중증환자 골든타임만 있을뿐
[현장] 응급실 시계에 새해는 없다네… 중증환자 골든타임만 있을뿐

"응급실 시계에 새해가 어디 있겠습니까. 중증환자 골든타임만 있을 뿐이죠." 묵은해를 넘기고 새해맞이의 경계에선 2025년 12월 31일 오후 11시 대전권역 응급의료센터가 운영되는 충남대병원 응급실. 8살 아이의 기도에 호흡 유지를 위한 삽관 처치가 분주하게 이뤄졌다. 몸을 바르르 떠는 경련이 멈추지 않아 산소포화도가 떨어진 상태에서 호흡부전으로 이어질 수 있는 위급한 상황이었다. 처치에 분주히 움직이는 류현식 응급의학 전문의가 커튼 너머 보이고 소아전담 전문의가 아이의 상태변화를 주의 깊게 관찰했다. 여러 간호사가 협력해 필요한..

"할아버지는 무죄에요" 대전 골령골에 울린 외침…학암 이관술 고유제 열려
"할아버지는 무죄에요" 대전 골령골에 울린 외침…학암 이관술 고유제 열려

대전형무소에 수감됐다가 6·25전쟁 발발 직후 불법적인 처형으로 목숨을 잃은 학암 이관술(1902-1950) 선생이 1946년 선고받은 무기징역형에 대한 서울중앙지방법원의 재심에서 무죄가 선고됐다. 그의 외손녀 손옥희(65)씨와 학암이관술기념사업회는 2025년 12월 31일 골령골 세상에서 가장 긴 무덤터에서 고유제를 열고 선고문을 읊은 뒤 고인의 혼과 넋을 달랬다. 이날 고유제에서 외손녀 손옥희 씨는 "과거의 역사가 남긴 상처를 치유하겠다는 역사를 근간으로 하는 단체와 개개인의 노력 덕분에 사건 발생 79년 만에 '이관술은 무죄'..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병오년 이색 도전…선양 맨몸마라톤 이색 참가자 병오년 이색 도전…선양 맨몸마라톤 이색 참가자

  • 맨몸으로 2026년 첫 날을 힘차게 ‘출발’ 맨몸으로 2026년 첫 날을 힘차게 ‘출발’

  • ‘붉은 말의 기운 받아 2026년도 힘차게 나아갑시다’ ‘붉은 말의 기운 받아 2026년도 힘차게 나아갑시다’

  • 구불구불 다사다난했던 을사년…‘굿바이’ 구불구불 다사다난했던 을사년…‘굿바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