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다문화] 인물 인터뷰-이진희 대덕구가족센터장

  • 사람들
  • 다문화 신문

[대전다문화] 인물 인터뷰-이진희 대덕구가족센터장

  • 승인 2024-03-20 17:34
  • 신문게재 2024-03-21 9면
  • 우난순 기자우난순 기자
1-1. 이진희 증명사진
이진희 센터장
- 센터장님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대전가톨릭사회복지회에서 계속 일을 하고 있었고 2023년 2월에 법인에서 대덕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로 인사이동되어 센터장으로 온 이진희입니다.



- 대전광역시 사회복지사협회 회장직도 겸하고 계신데 사회복지분야에서 주로 어떤 일을 하시는지 궁금합니다.

▲저는 대전사회복지사협회 회장으로 사회복지사들의 처우나 근무환경, 어려운 일이 있을 때 개선시키고 증진시키는 일을 합니다. 또한 사회복지사협회는 사회복지사가 실제 업무를 할 때 능력을 잘 발휘할 수 있도록 사회복지사의 전문성과 역량강화 교육 등을 지원하는 단체입니다. 즉 사회복지사들이 업무를 좀 더 잘 할 수 있도록 지원해주고 근무 조건도 좋게 만들어주는 역할을 합니다.





- 올해 대덕구다문화가족센터에서 대덕구가족센터로 전환되었는데 어떤 계기로 전환되었습니까?

▲가족센터는 다문화가족만을 가족으로 따로 포함시키는 것보다 가족의 하나의 유형으로 바라보는 입장이 큽니다. 그래서 전국단위로 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가족센터로 변화되는 추세에 대덕구와 함께 가족센터로 전환하고자 하는 생각을 갖고 2024년 1월 1일자로 대덕구가족센터로 기관을 변경하게 되었습니다.



-새롭게 출발하는 대덕구가족센터의 비전과 다짐에 대해 알고 싶습니다.

▲대덕구가족센터로 전환되면서 직원들도 늘어나고 영역도 확대되고 다문화가족뿐만 아니라 비다문화가족, 취약가구, 1인가구, 노인가족 등 대덕구에 있는 모든 가족 대상으로 프로그램들이 확장합니다. 일하는 선생님들이 함께 같은 비전을 가지고 역량이 높아져 지역에 있는 다양한 가족분들이 함께 할 수 있는 센터였으면 좋겠습니다. 직원분들의 실력도 향상되고 좀 더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이 만들어져서 대덕구민이 다 함께 참여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또 이번에 대덕구가족센터가 신탄진에 새로운 공간으로 이동하게 되는데 새로운 시작과 다짐과 함께 주민들분께 열려있는 공간이 되고 대덕구의 중심이 됐으면 합니다.



- 마지막으로 인터뷰를 보시는 독자들에게 하고 싶은 말씀 해주세요.

▲우리 대덕구가족센터가 가지고 있는 미션은 다양한 가족과 함께 행복한 공동체를 만들어 가자입니다. 다 같이 만들어 갈 수 있도록 구민들과 서로 같이 노력하고 편견과 선입견 없는 마음으로 우리센터를 좀 더 알아봐주셨으면 합니다. 이번 인터뷰를 보시는 구민들이나 시민들은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한 소 명예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세종시 '도심 캠핑' 인프라...2024년 한층 나아진다
  2. [독자칼럼]국가 유산청 출범을 축하 한다.
  3. 월드비전 위기아동지원사업 전문 자문위원 위촉
  4. [인사]대전 MBC
  5. 대전 카이스트 실험실서 화재…인명피해 없어
  1. 2024 금산무예올림피아드 임원 출정식
  2. 충남대병원 간호연구팀, 간호사 장기근무 연구논문 국제학술지에
  3. '27년만의 의대증원' 예정대로… 지역대 이달말 정원 확정
  4. [WHY이슈현장] '충청의 5.18', 민주화 향한 땀방울 진상규명은 진행형
  5. 5.18 민주항쟁 시기 충청서도 군부대 순화교육 탄압 확인… 77명 명단 나와

헤드라인 뉴스


세종시 `도심 캠핑` 인프라...올해 한층 나아진다

세종시 '도심 캠핑' 인프라...올해 한층 나아진다

세종시 '도심 캠핑' 인프라가 2024년 한층 나아진 여건에 놓일 전망이다. 2023년 홍수 피해를 입은 세종동(S-1생활권) 합강캠핑장의 재개장 시기가 6월에서 10월로 연기된 건 아쉬운 대목이다. 그럼에도 호수공원과 중앙공원을 중심으로 '상설 피크닉장'이 설치되는 건 고무적이다. 17일 세종시 및 세종시설공단(이사장 조소연)에 따르면 합강캠핑장 복구 사업은 국비 27억여 원을 토대로 진행 중이고, 다가오는 장마철 등 미래 변수를 감안한 시설 재배치 절차를 밟고 있다. 하지만 하천 점용허가가 4월 18일에야 승인되면서, 재개장 일..

[WHY이슈현장] `충청의 5·18`, 민주화 향한 땀방울 진상규명은 진행형
[WHY이슈현장] '충청의 5·18', 민주화 향한 땀방울 진상규명은 진행형

5·18민주화운동을 맞는 마흔 네 번째 봄이 돌아왔다.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이 온전하게 이뤄지지 않았다는 점에서 5·18민주화운동은 현재진행형이다. 특히, 1980년 5월 민주화 요구는 광주뿐만 아니라 전국에서 뜨거운 열기로 분출되었는데, 대전에서는 그동안 교내에서 머물던 '계엄령 해제'와 '민주주의 수호' 시위가 학교 밖으로 물결쳐 대전역까지 진출하는 역사를 만들었다. 광주 밖 5·18, 그중에서 대전과 충남 학생들을 주축으로 이뤄진 민주화 물결을 다시 소환한다. <편집자 주> 1980년 군사독재에 반대하며 전개된 5·18민주화..

`27년만의 의대증원` 예정대로… 지역대 이달말 정원 확정
'27년만의 의대증원' 예정대로… 지역대 이달말 정원 확정

법원이 의대증원 처분을 멈춰달라는 의대생·교수·전공의·수험생의 신청을 받아들이지 않음으로써 '27년 만의 의대 증원'이 예정대로 진행될 전망이다. 16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고법 행정7부(구회근 배상원 최다은 부장판사)는 의대교수·전공의·수험생 등이 보건복지부·교육부 장관을 상대로 낸 집행정지 신청의 항고심에서 1심과 같이 '각하'(소송 요건 되지 않음)했다. 다만 의대생들의 경우 "집행정지를 인용할 경우 공공복리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우려가 있다"며 기각(신청을 받아들이지 않음) 했다. 법원 판단에 따라 의료계가 재항고할 것으로..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무성하게 자란 잡초에 공원 이용객 불편 무성하게 자란 잡초에 공원 이용객 불편

  • 대전 발전 위해 손 잡은 이장우 시장과 국회의원 당선인들 대전 발전 위해 손 잡은 이장우 시장과 국회의원 당선인들

  • 의정활동 체험하는 청소년 의원들 의정활동 체험하는 청소년 의원들

  • 불기 2568년 부처님 오신 날 봉축 법요식…관불의식 하는 신도들 불기 2568년 부처님 오신 날 봉축 법요식…관불의식 하는 신도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