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세종 대통령 제2 집무실, 국민에 가까이 다가가는 공간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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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세종 대통령 제2 집무실, 국민에 가까이 다가가는 공간될 것”

4주만에 정부세종청사에서 국무회의와 민생토론회 후속조치 점검회의 주재

  • 승인 2024-04-02 12:58
  • 수정 2024-04-02 16:54
  • 신문게재 2024-04-03 3면
  • 윤희진 기자윤희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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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2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를 시작하며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 연합뉴스
4주 만에 다시 세종특별자치시를 찾은 윤석열 대통령은 2일 “세종에 만들어질 제2 집무실은 대통령실과 정부부처 사이의 벽을 허물고 국민께 더 가까이 다가가는 공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주재한 제15회 국무회의에서 “세종시는 우리 정부의 핵심 국정 목표인 지방시대를 실현하고 국가 균형발전의 거점이 될 중요한 지역”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윤 대통령은 “저는 지난 대선 때 세종시를 실질적인 행정수도로 완성하겠다고 약속드렸고, 그 핵심으로 대통령 제2 집무실 설치와 국회 세종의사당 건립 지원을 국정과제로 선정해 추진하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우리 정부는 2022년 5월 출범과 함께 대통령 집무실을 용산으로 이전했다”며 “저와 참모들을 비롯한 대통령실 모든 직원이 하나의 건물에서 늘 상시 가깝게 소통하며 벽을 허물어 일하고 있다”고 말했다.



장바구니 물가와 관련해선, “1500억 원 이상의 납품단가, 할인판매 지원과 같은 특단의 조치를 시행하고 있지만, 국민 부담이 해소되지 않아 마음이 무겁다”며 “긴급 농축산물 가격안정자금을 무제한·무기한 투입하고 지원 대상을 확대하겠다”고 했다

또 “작년 4월 이상저온과 서리로 냉해 피해가 광범위하게 발생한 것이 농산물 물가 상승의 시작이었다”며 “AI와 디지털 기술을 활용하는 '스마트 과수원'이 좋은 대안이 될 수 있고 장기적으로는 기후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새로운 품종도 개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4월 10일 총선과 관련해선, “국민이 안심하고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할 수 있도록 사전 투표부터 본 투표, 개표까지 전 과정을 철저히 준비해야 할 것”이라며 “특히 최근 적발된 불법 카메라와 같이 국민의 자유로운 의사표시를 저해하고 선거 공정성을 해치는 행위는 절대 발붙이지 못하도록 해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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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2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민생토론회 후속 조치 점검 회의에 참석해 방기선 국무조정실장의 후속 조치 추진 현황 발제를 듣고 있다. 연합뉴스
오후에도 정부세종청사에서 '문제가 해결될 때까지 민생을 챙기는 정부'를 주제로 민생토론회 후속조치 점검회의(사회분야)를 주재했다.

윤 대통령은 모두 발언을 통해 "3개월 동안 총 24번의 민생토론회를 개최하며 국민과 기업, 지방의 목소리를 현장에서 생생하게 들었고 여러 지역을 찾아 지방이 겪고 있는 어려움도 꼼꼼히 살펴봤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정부가 후속 조치를 결정한 과제가 총 240개이며, 민생토론회를 한 번 할 때마다 평균 10개의 정부 실천 과제를 찾아 신속하게 해결해 나가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진행된 회의에선 방기선 국무조정실장이 민생토론회 후속조치 추진현황을 발표했다. 이후 부처별로 원스톱 행정서비스와 대형마트 영업규제, 게임이용자 권리 강화, 단말기유통법 폐지, 늘봄학교, 청소년신분증 확인 개선 등 우수 성과사례에 대해 발표와 토론으로 진행됐다.

서울=윤희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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