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 겸 총괄 선거대책위원장과 이상민 후보가 2일 오후 대전 유성 침신대네거리에서 열린 '국민의힘으로 유성 살리기'유세에서 함께 웃고 있다. [출처=연합뉴스] |
이 후보는 3일 입장문을 내 "대통령실의 내년도 R&D 예산을 역대 최대 규모로 편성하겠다는 발표를 뜨겁게 환영한다. 신속하게 집행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상욱 대통령실 과학기술수석은 이날 브리핑에서 "세계가 기술 경쟁에 뛰어드는, 유례없이 빠른 기술 변화의 파고 속에서 개혁 작업에 매달릴 수만은 없다"며 "그래서 개혁을 진행하면서 동시에 내년 R&D 예산을 대폭 증액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이 후보는 "그동안 국민의힘, 대통령실과 정부 등 여권 내에서 다방면에 걸쳐 삭감된 R&D 예산의 문제점과 그 복원에 대해 설파했고 공감대를 구축해왔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대통령실의 공언대로 역대 최대 규모로 R&D 예산이 편성되는 것은 물론 삭감된 부분이 원칙적으로 전부 복원되고 실행도 신속하게 이루어지도록 공감대 구축과 견인을 할 것"이라며 "과학기술계와 더욱 긴밀한 소통과 협업을 하겠다"고 덧붙였다.
송익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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