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7일 '2024 대구마라톤대회' 개최

  • 전국
  • 부산/영남

4월 7일 '2024 대구마라톤대회' 개최

달구벌대로, 동대구로, 동촌로 등 교통통제

  • 승인 2024-04-03 17:14
  • 박노봉 기자박노봉 기자
구간별 통제시간
구간별 통제시간
4월 7일 2024 대구마라톤대회 개최로 인해 대구스타디움 일원과 수성구, 중구, 동구 등 도심 일대 교통이 통제된다.

2024 대구마라톤대회는 대구시 전역을 한바퀴 도는 순환코스로 변경돼 교통통제 영향권이 넓어져 당일 상당한 교통정체가 예상된다.

대회 당일 교통혼잡을 최소화하는 데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한 상황이며, 이에 4월 7일을 대구시민과 함께하는 '차 없는 날'로 운영한다.

당일 생업 등을 위해 차량 이용이 불가피하신 분들을 위한 주요 지역(지점)별 우회경로를 간략히 살펴보면, 대구의 남북 간 큰 교통 물줄기인 신천대로와 신천동로가 전혀 통제되지 않는다. 효목고가차도, 복현고가차도를 통해 동북로, 무열로 등을 이용한 남북 간 통행이 가능하다.



선수들이 달리지 않는 연호고가교를 이용해 범물·지산동에서 율하 방향으로의 남북 간 이동도 가능하다.

또한 대구스타디움 주변 전면 통제로 인해 수성구 시지·경산에서 만촌 방향의 동서 간 우회경로는 고모로를 이용하시면 된다. 동구지역의 대표적 우회로는 해동로와 화랑로이다.

당일 대구공항을 이용하시는 분들은 신천대로나 신천동로에서 경대교나 도청교로 우회, 공항교를 통해 공항으로 이동이 가능하다.

구간별 우회도로의 자세한 사항은 2024 대구마라톤대회 누리집(https://daegurace.com)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김대영 교통국장은 "올해 코스 변경으로 인한 교통통제 영향권이 넓어져 당일 도심지에 상당한 교통정체가 예상된다. 대구시는 다각도로 교통소통 방안을 마련하고 있지만, 시민들께 당일 차량운행 자제와 도시철도 이용을 적극 요청드린다"고 당부했다.
대구=박노봉 기자 bundopark@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밀양시 홍보대사, 활동 저조 논란
  2. 대전에서 날아오른 한화 이글스…19년 만에 한국시리즈 진출 성공
  3. [2025 국감] "출연연 이직 대책 마련 시급… 연봉보단 정년 문제"
  4. [2025 국감] IITP 매점 특혜? 과기연전 노조 "최수진 의원 허위사실, 규탄"
  5. 7-1로 PO 주도권 챙긴 한화 이글스, 한국시리즈 진출 성공할까
  1. 충남도-나라현, 교류·협력 강화한다… 공동선언
  2. 한화 이글스의 가을야구는 오늘도 '만원 관중'
  3. [2025 국감] 대전경찰 전세사기·관계성 범죄대응 집중…"교재폭력 대처 메뉴얼 부재"지적
  4. 대전사랑메세나, 대신증권 박귀현 이사와 함께한 '주식 기초 세미나' 및 기부 나눔
  5. 배움의 즐거움, 꽃길 위에서 피어나다

헤드라인 뉴스


천안법원, 경찰관에게 대변 던진 40대 중국인 `징역 1년`

천안법원, 경찰관에게 대변 던진 40대 중국인 '징역 1년'

대전지법 천안지원 형사5단독은 폭력 등으로 현행범 체포되자 경찰관을 폭행하고 인치된 후 대소변을 던져 공무집행방해 등 혐의로 기소된 중국 국적 A(46)씨에게 징역 1년을 선고했다. 25일 법조계에 따르면 A씨는 2025년 8월 25일 동남구 신부동에서 112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경찰관에게 "때려도 돼요?"라고 말하며 발등을 밟고 복부를 수회 가격하는 등 정당한 직무집행을 방해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그는 현행범으로 체포돼 동남경찰서 형사과 인치실에서 소란을 피우던 중 경찰관을 향해 신발을 던지거나 소파 위에서 대변을 본 뒤..

천안동남서, `성착취 목적 대화죄` 위장수사 집중 활동 기간 운영
천안동남서, '성착취 목적 대화죄' 위장수사 집중 활동 기간 운영

천안동남경찰서(서장 송해영)는 최근 성착취 목적 대화죄 미수범 처벌규정 신설에 따라 아동·청소년 범죄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한 달 간 '성착취 목적 대화죄' 위장수사 집중 활동 기간을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그동안 경찰관이 아동으로 위장해 피의자에게 접근·대화 시 '아동 성착취 결과' 발생 가능성이 없어 처벌하지 못했으나 이번 개정으로 미수범 처벌이 가능해 현장에서 위장 수사를 활발하게 진행할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됐다. 아울러 온라인상 행위에 제한되었던 처벌 범위가 오프라인으로 확대돼 직접 만나 성착취 목적으로 대화하는 오..

천안법원, 억대의 짝퉁 명품 판매한 일당 징역형
천안법원, 억대의 짝퉁 명품 판매한 일당 징역형

대전지법 천안지원 형사5단독은 억대의 '짝퉁 명품'을 판매해 상표법위반 혐의로 기소된 A(39)씨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 B(42)씨에게 징역 2년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다. 25일 법조계에 따르면 이들은 2023년 위조상품 판매사이트를 개설해 아미(AMI) 등 위조상품 총 933개를 판매하면서 1억1754만원(정품가액 합계 32억170만원) 상당을 판매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류봉근 부장판사는 "판시 범행은 정당한 상표권자의 권리를 침해하고 시장경제질서를 교란하는 범죄로 그 죄책이 가볍지 않다"며 "피고인이 상표권을..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대전시 국감…내란 옹호 놓고 치열한 공방 대전시 국감…내란 옹호 놓고 치열한 공방

  • 유등교 가설교량 안전점검 유등교 가설교량 안전점검

  • ‘자랑스런 우리 땅 독도에 대해 공부해요’ ‘자랑스런 우리 땅 독도에 대해 공부해요’

  • 상서 하이패스 IC 23일 오후 2시 개통 상서 하이패스 IC 23일 오후 2시 개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