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강화 황산도 해역 어린 점농어 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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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강화 황산도 해역 어린 점농어 방류

수산자원 회복, 어민소득 증대

  • 승인 2024-04-04 10:55
  • 신문게재 2024-04-05 2면
  • 주관철 기자주관철 기자
점농어
인천시 수산자원연구소는 지난 3일 강화군 황산도 해역에 어린 점농어 15만여 마리를 방류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방류된 어린 점농어는 지난해 11월에 부화해 어패류양식장에서 150일가량 사육한 것으로 병성감정기관의 전염병 검사를 통해 건강한 종자로 판정받은 전장 9㎝ 내외의 우량종자들이다.

점농어는 측선 위 등에 점이 많아 농어와 구분되는데, 서해해역에 서식하는 대표 어종으로 육질이 단단하고 맛이 뛰어나며 인천해역의 낚시 철에 각광 받는 어종이다.

인천 수산자원연구소는 수산자원을 회복하고 어민소득을 높이기 위해 2005년부터 어린 점농어 약 178만 마리를 인천 앞바다에 지속해서 방류하고 있다.

연구소는 올해 꽃게, 갑오징어 등 7종 총 365만 마리의 수산 종자를 생산할 계획이며, 생산된 종자들은 강화군·옹진군·중구 해역 등 서식 환경이 적합하고 관련 어업이 이뤄지는 지역에 방류할 예정이다.

김형준 인천시 수산자원연구소장은 "이번 점농어 방류를 시작으로 꽃게, 갑오징어, 주꾸미 등 고부가가치 어종 방류를 이어가 지속 가능한 수산자원을 조성하고 어업인 소득증대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인천=주관철 기자 orca2424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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