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 간소화 계약업무서비스 추진

  • 전국
  • 수도권

인천 서구, 간소화 계약업무서비스 추진

수의계약일 경우, 연간 계약 횟수도 7회에서 10회로 확대
사회적 약자기업 수의계약도 연간 건당 5천만 원 4회까지

  • 승인 2024-04-04 15:32
  • 주관철 기자주관철 기자
인천 서구청 전경 1111111
인천 서구청 전경
인천시 서구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간소화된 계약업무서비스를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서구는 구정 발전에 따른 계약업무의 급속한 증가로 2023년도의 계약 규모가 크게 늘었다. 2023년의 계약 건수는 지난 2022년 대비 22.6% 증가한 2583건, 계약 금액은 2022년 대비 32.7% 증가한 14억 3455만원을 기록했다.

구는 계약업무 간소화 서비스를 통해 계약업무를 공정하고 투명하게 추진하고 건전한 재정운영을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또한 지방재정을 신속히 집행하고, 지역 기업을 발굴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유도할 계획이다.

이번에 간소화된 계약업무는 ▲나라장터 시스템(G2B)을 통한 전자계약률 제고 ▲전자조달시스템을 통한 대금지급 강화 ▲지방재정 신속 집행을 위한 계약·집행 절차 단축 ▲업체별 수의계약 체결 상한제 운영 ▲사회적 약자기업 등에 대한 수의계약 확대 등 총 5개 부문이다.

특히 상반기까지 지방재정 신속 집행을 위해 모든 입찰은 긴급입찰로 시행할 예정이다. 선금 지급기한도 5일 이내로 단축하고, 계약상대자 대가지급 기한도 모든 대가 청구일로부터 3일 이내 지급하며, 계약이행 검사·검수는 7일 이내 완료할 방침이다.

수의계약의 경우, 업체별 연간 계약 횟수는 7회에서 10회로, 공사·용역은 연간 1억에서 1억4천만 원 미만으로, 물품은 기존 5천에서 7천만 원 미만으로 확대된다.

여기에 사회적 약자기업에 대한 수의계약도 확대 적용돼, 추정가격 5천만원 이하까지 가능해지며, 기존에 연간 3회였던 횟수도 4회까지 가능해진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폭증하는 계약업무에 대해 계약상대자의 부담을 줄이고 효율적으로 진행하기 위해 간소화했다"라며 "경기 침체에도 꿋꿋한 관내 업체를 적극 발굴해 혜택이 골고루 돌아갈 수 있게 하겠다"라고 말했다. 인천=주관철 기자 orca2424002@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세종 행정수도법 논의 물꼬 트나… 28일 소위 유력
  2. 대전 3대 하천 가을 꽃단지 ‘인기’
  3. 기후부, 전력망 주민참여 확대 개정안 입법예고… 대전서 집회 지속
  4. [2026 국감] 국립대 통합 성패 쟁점…충남대·공주대 재추진, 충북대·교통대는 무산
  5. 대전 도안2-13지구 도시개발(가칭) 추진… 유성구, 주민 공람 진행
  1. '6년 공회전' 대전역세권 개발의 민낯… 500억 손실에도 한화 철수
  2. STN 스포츠, 레쥬와 골프 예능 '골당 TV' 11월 첫 방송
  3. 대전의료원 ‘어떻게 지을까’… 시공사 공고 앞두고 주민·의료계 의견 듣는다
  4. 대전역세권 사업 2027년 재공모 들어간다… 환승센터 등 나눠 공공투자 전환 여지도
  5. 대전 여야, 2차 중앙행정기관 세종 이전 놓고 '공방전'

헤드라인 뉴스


대전교도소 수용자 대면진료 ‘메디컬센터’ 전국 첫 개설

대전교도소 수용자 대면진료 ‘메디컬센터’ 전국 첫 개설

대전교도소가 전국 교정시설 중 처음으로 스마트 메디컬센터를 구축하고 대전시의사회와 협력해 수용자에게 가장 필요한 안과와 이비인후과 그리고 신경과에 대한 시설 내 전문진료를 시작한다. 2005년 교정시설의 원격진료가 허용된 이후 수용자 의료처우 개선을 위한 가장 혁신적인 도전으로 여겨져 주목받고 있다. 법무부는 22일 유성구에 위치한 대전교도소에서 스마트 메디컬센터 개소식을 갖고 새롭게 조성하고 확보한 시설과 장비를 소개했다. 이날 법무부 교정본부 권창모 의료과장과 이동철 의료 교정관이 참석하고, 김재술 대전교도소장 주관으로 임정혁..

고교 이주배경학생 급증하는데…대전·세종 한국어학급 `0`
고교 이주배경학생 급증하는데…대전·세종 한국어학급 '0'

대전과 세종 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이주배경학생이 797명에 달하지만, 이들을 위한 한국어학급은 한 곳도 운영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충남과 충북이 각각 한국어학급을 운영하는 것과 대조적으로 대전·세종은 고교 단계의 한국어 교육 기반이 부족해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22일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한병도 의원이 교육부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6년 기준 대전지역 고교 이주배경학생은 655명, 세종은 142명으로 집계됐다. 두 지역의 학생 수를 합하면 797명이지만, 고등학교 한국어학급은 모두 운영되..

대전의료원 ‘어떻게 지을까’… 시공사 공고 앞두고 주민·의료계 의견 듣는다
대전의료원 ‘어떻게 지을까’… 시공사 공고 앞두고 주민·의료계 의견 듣는다

지역 최대 숙원 사업 중 하나인 대전의료원 건립과 관련 대전시가 구체적인 기능과 설계 방향을 정립하기 위한 논의에 본격 시동을 건다. 시공사 선정 절차를 앞두고 주민 의견청취와 전문가 포럼을 잇달아 열고 공공의료 인프라 확충에 대비한 공론화 작업에 나서는 것이다. 22일 대전시에 따르면 시는 오는 11월 중 대전의료원 시공사 선정을 위한 기술제안방식 공고를 추진할 계획이다. 기술제안방식은 참여 업체가 의료원의 공간 구성과 시공계획 등을 직접 제안하고 이를 평가해 시공사를 선정하는 절차다. 단순히 정해진 설계에 따라 업체를 선정하는..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2026 대전 장애인 취·창업박람회 성료 2026 대전 장애인 취·창업박람회 성료

  • 대전 3대 하천 가을 꽃단지 ‘인기’ 대전 3대 하천 가을 꽃단지 ‘인기’

  • 대전경찰청, 제81주년 경찰의 날 기념식 개최 대전경찰청, 제81주년 경찰의 날 기념식 개최

  • 사람 키보다 높게 쌓인 건설폐기물 사람 키보다 높게 쌓인 건설폐기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