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총선] 신범철 국힘 천안갑 후보, "청년들이 마음껏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전폭적으로 지원"

  • 정치/행정
  • 2024 충청 총선

[충청총선] 신범철 국힘 천안갑 후보, "청년들이 마음껏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전폭적으로 지원"

  • 승인 2024-04-06 18:00
  • 정철희 기자정철희 기자
photo_2024-04-06_12-27-29
신범철 국민의힘 천안갑 국회의원 후보는 6일 청년 맞춤 6대 공약을 제시했다.

신 후보는 6대 청년 공약으로 취업센터 증설 및 지원프로그램 확장, 안서동 대학로 조성사업 활성화, 생활스포츠지도자 양성 지원, 복지 알리미 어플 개설 및 활성화, 돌봄지원/육아지원센터 증설, 대학생 교통비 지원 등을 발표했다.

그는 대학생·취업준비생의 구직활동 및 경력설계, 취업역량 강화를 돕기 위해 안서동에 천안시일자리종합지원센터 분소를 설치하고, 대학교 순환방문서비스를 실행하는 등 취업센터를 증설하고 각종 지원프로그램을 확장할 계획이다.

아울러 단국대 등 대학이 밀집된 안서동은 교통, 보행 불편과 주변 상권, 청년층 활동공간 부족으로 개선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됐다.



이에 신 후보는 안서동 대학로 조성사업 활성화를 위해 각원사와 백석대 앞 도로를 4차선으로 증설하고, 사업에 대한 국비 지원 확대를 추진할 예정이다.

이로 인해 안서동의 교통인프라를 확충하고, 청년문화 육성을 통해 지역의 차별성을 살릴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또 정부와 지자체가 추진하는 복지혜택 및 관련 제도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복지 알리미 어플을 개설하고, 활성화해 청년들에게 다양한 지원 혜택 정보를 제공하겠다고 약속했다.

게다가 대학생 인구가 많은 천안갑 지역의 특성을 고려해 '대학생 교통비 지원'을 제시하며, 주소가 천안시인 거주자를 대상으로 마일리지 형태로 진행될 전망이다.

photo_2024-04-06_12-27-32
신범철 후보는 "복지 알리 어플에 AI챗봇 서비스 기술을 도입해 이용자의 성별, 연령, 경력 등의 인적 사항에 따라 맞춤형 정보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늘봄센터를 증설함으로써 아이들이 행복하게 성장하고, 학부모들이 마음 편히 믿고 맡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했다.

이어 "청년 일자리 기회를 확대하고 전문 생활스포츠지도자의 양성으로 시민건강 생활에 일조하기 위해 관련 자격 취득 및 취업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신 후보는 "청년들의 삶을 지원하는 정책이 대한민국의 미래를 결정한다는 생각으로 치열하게 고민했다"며 "청년들이 마음껏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전폭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천안=정철희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행정수도 개헌' 이재명 정부 제1국정과제에 포함
  2. 대덕공동관리아파트 이재명 정부에선 해결될까… 과기인 등 6800명 의지 모여
  3. 대전 죽동2지구 조성사업 연내 지구계획 승인 받을까
  4. '팔걷은 대전경찰' 초등 등하굣길 특별점검 가보니
  5. 충남대병원 등 48개 공공기관,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 인증
  1. 대전대, 70대 구조 중 숨진 故 이재석 경사 추모 분향소 연다
  2. 대전교도소 금속보호대 남용·징벌적 사용 확인…인권위 제도개선 주문
  3. 새마을문고 사랑의 책 나눔…‘나눔의 의미 배워요’
  4. [2026 수시특집-대덕대] 교육수요자 중심의 미래형 인재를 양성하는 직업교육 중심 대학
  5. 대전 대학생 학자금대출 ‘늘고’ 상환 ‘줄고’… 취업난에 연체 리스크 커졌다

헤드라인 뉴스


李정부 공공기관 2차이전 로드맵 지방선거 前 확정 시험대

李정부 공공기관 2차이전 로드맵 지방선거 前 확정 시험대

이재명 정부가 16일 국정과제를 확정한 가운데 이에 포함된 공공기관 제2차 이전 로드맵을 내년 지방선거 전 확정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국가균형발전 마중물인 이 사안을 두고 선거용으로 활용한 역대 정부 전철(前轍)을 되풀이 하지 않고 이재명 정부 균형발전 의지를 증명하기 위함이다. 이와 함께 1호 국정과제인 개헌 추진과 관련해 560만 충청인의 염원인 세종시 행정수도 완성을 위한 수도조항 신설을 정치권에 촉구하는 것도 충청권의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정부는 이날 이재명 대통령 주재로 열린 국무회의에서 지난달 13일 국정기획위원회..

`시가 총액 1위 알테오젠` 생산기지 어디로?… 대전시 촉각
'시가 총액 1위 알테오젠' 생산기지 어디로?… 대전시 촉각

코스닥 시가총액 1위, 국내 탑클래스 바이오 기업 알테오젠이 첫 생산 기지 조성에 시동을 걸면서 대전시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대전과 인천 송도 중 신규 공장 부지를 놓고 고심하는 알테오젠을 지역으로 끌어오기 위해 행정당국은 지속해서 러브콜을 보내는 것이다. 국내 굴지의 바이오 기업 알테오젠 생산기지 확보는 고용창출과 세수확충 등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것으로 보여 성사 여부에 관심이 쏠린다. 16일 중도일보 취재 결과 대전에 본사를 둔 바이오 기업 알테오젠이 자체 공장 건립에 나선다. 현재 알테오젠은 자체 생산 시설이 없다...

대전 삼계탕 평균 1만 7000원 육박... 1만원으로 점심 해결도 어렵네
대전 삼계탕 평균 1만 7000원 육박... 1만원으로 점심 해결도 어렵네

대전 외식비 인상이 거듭되며 삼계탕 평균 가격이 1만 7000원을 목전에 두고 있다. 지역 외식비는 전국에서 순위권에 꼽히는 만큼 지역민들의 부담은 갈수록 커지는 모습이다. 16일 한국소비자원 가격정보종합포털 참가격에 따르면 8월 대전 외식비 평균 인상액은 전년 대비 많게는 6%에서 적게는 1.8%까지 오른 것으로 집계됐다. 가장 큰 상승폭을 보인 건 김치찌개 백반이다. 직장인들이 점심시간 가장 많이 찾는 대전 김치찌개 백반 가격은 8월 1만 200원으로, 1년 전(9500원)보다 7.3% 상승했다. 이어 삼계탕도 8월 평균 가격이..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대한민국 대표 軍문화축제 하루 앞으로 대한민국 대표 軍문화축제 하루 앞으로

  • ‘청춘은 바로 지금’…경로당 프로그램 발표대회 성료 ‘청춘은 바로 지금’…경로당 프로그램 발표대회 성료

  • 새마을문고 사랑의 책 나눔…‘나눔의 의미 배워요’ 새마을문고 사랑의 책 나눔…‘나눔의 의미 배워요’

  • 추석맞이 자동차 무상점검 추석맞이 자동차 무상점검